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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신리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신리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가래질 소리」는 가랫자루를 잡고 흙을 파는 사람이 소리를 멕인다. 의성군 봇가래질 소리는 긴소리와 잦은소리로 대별된다. 사곡면에서 전해지는 노동요는 주로 긴소리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래질 소리」는 정광수[남, 1932년생]가 부른 노동요로 붓가래질 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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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나무꾼 소리.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덕지 2리에 전해져 오는 「나무꾼」은 지게목발을 두드리며 부르는 노래로 어랑 타령이 편곡된 가락이다. 권용출[남, 1923년생, 토착민]이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문화』 32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나무꾼」은 2음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가창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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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노동요의 일종으로 논을 매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긴 논맴 소리, 잦은 논맴 소리 등 논맴 소리를 많은 종류로 나누어 부르는 것이 특징적이다. 2음보나 4음보라고 정확하게 지칭할 수 없는 가사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1. 「긴 논맴 소리」는 이윤택[남, 1914년생]이 부른 것이고, 2. 「논맴 소리」의 경우 메기는 소리는 정광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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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이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도리깨」는 낫질한 볏단을 자리개에 묶어 건 다음, 쳇돌이나 나무 개상에다 내려치면서 낟알을 떨구어 내는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벼타작 소리이다. 전만노[남, 1920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문화』 31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도리깨」는 2음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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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5리와 안계면 용기 5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에서는 가뭄에 논에다 물을 퍼 넣을 때, 용두레 대신에 맞두레를 썼던 것으로 보인다. 두레 양쪽에다 긴 줄을 달아 2인이 갈라서 쥐고 마주서서 하는 물푸기 작업을 노래한 것이다. 「뜨레질」은 김태식[남, 1932년생, 정안 5리 출생]가 부른 노래이다. 의성군에 전하는 노동요로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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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농업 노동요. 망깨는 땅을 다지는 도구를 일컫는 말이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망깨」는 못터나 집을 다질 때의 소리를 말한다. 무거운 돌에 동아줄을 여러 가닥 단 지점돌을 동네의 장정들이 저녁에 함께 모여 동아줄 가닥을 나누어 잡고 못터를 다지면서 일을 질서 있게 하고 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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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내려오는 물레질 작업에 관련된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해져 오는 「물레」는 물레 노래, 물레질로도 불린다. 노리개 타령으로 시작해서 수심타령으로 돌리는 작품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 전하는 노동요로 『의성의 민요』 345~347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 형식으로 가창 방식은 독창 형식에 해당한다. 1. 「물레」-경상북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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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오는 농업 노동요. 베어온 삼대를 껍질 벗기기 쉽도록 삶아내어 개울가에서 헹군 다음, 무릎팍에 얹고 삼껍질의 한쪽 끝을 손톱으로 쪼개어 몇 가닥으로 이어 삼실을 만드는 것을 삼삼기라 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창길리와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삼삼기[진보청송]」는 주로 긴 삼까래를 경상북도 진보 청송에서 경상북도 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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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귀천 1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의성군 가음면 귀천1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어산영」은 「얼사영」이라고도 불린다. 이모작 논에 깔 나뭇잎을 마련하거나 땔감을 준비하러 산을 오르면서 지게 목발 장단에 맞추어 흥얼거리던 나무꾼 소리로 노동요이다. 팔자타령에 대한 가사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신세타령으로 불리기도 한다. 「어산영」은 이율봉[남, 191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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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의성군 신평면 검곡리에 전해지는 「옹헤야」는 노동요로 「봉헤야」, 「웡해야」 등으로도 불린다. 보리타작이나 논맬 때 주로 부르며 멕받 형식을 띄고 있다. 「옹헤야」는 김승조[남, 1934년생, 토착민], 최예락[남, 1921년생], 최주목[남, 1921년생, ], 전영찬[남, 1929년생]이 부른 것이다. 의성 지역에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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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오는 「집터 다짐」은 노동요로 집터를 다질 때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부른다. 새로 집을 세우기 위해 집터를 다지면서 부른 노래이므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의성 지역에 전해져오는 노동요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335~340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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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 장원질은 맘논을 매고 나서 귀갓길에 상일꾼을 소나 걸채, 괭이말 또는 어깨말에 태우고 풍장을 울리면서 풍년을 구가하던 것을 말한다. 의성 지역은 걸채를 탔던 곳이 더 많았다고 한다. 「치야 칭칭」은 의성 지역 전역에서 불리는 노래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291~294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2음보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