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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잘못 모신 며느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77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
집필자 김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2년 - 「제사 잘못 모신 며느리」 제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3년 - 「제사 잘못 모신 며느리」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에 수록
채록지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 224 지도보기
성격 민담
주요 등장 인물 소금장수|며느리|손자|혼령
모티프 유형 한국설화유형분류, 상승류-중핵형[결핍-결핍의 제거]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비안면 이두리에서 제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제사 잘못 모신 며느리」는 시부모의 제사를 정갈하게 하지 못한 며느리를 조상이 벌주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이일년[여, 당시 69세]이 제보한 것으로, 2003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비안현의 문화와 오늘의 삶』 53쪽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소금 장수가 길을 가다가 밤이 깊어 무덤가에서 자게 되었다. 그때 부부 혼령이 나타나 제삿날이라며 제사 음식을 먹으러 간다고 하였다. 잠시 후 돌아온 혼령들이, “제사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와 화가 나서 손자를 탕국에 밀어 넣어 다치게 하였다.”라며 불평하였다. 그러면서도 손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밤나무 껍데기를 벗겨서 삶아 식히면 낳는다.”며 처방을 알려주었다. 소금 장수는 간밤에 제사를 지낸 집을 찾아가서 시부모 혼령을 만났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혼령이 알려준 처방을 전달해 주었다.

[모티프 분석]

「제사 잘못 모신 며느리」는 제사 음식을 깨끗하게 하지 않아 조상이 후손에게 벌을 주었다는 내용이다. 제사를 지낼 때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해야 함을 강조하는 이야기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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