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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722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집필자 권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0년 - 「만담」 『의성의 민요』에 수록
가창권역 「만담」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지도보기
성격 유희요|언어유희요|만담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대화체 형식
박자 구조 4음보
가창자/시연자 신회이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산면 옥정 2리에 전해오는 노래.

[개설]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산면 옥정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만담」은 잠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새신랑과 새댁의 대화체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채록/수집 상황]

「만담」은 신회이[여, 1928년생]가 부른 것으로, 2000년 의성 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성의 민요』 488쪽에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산면 옥정 2리 전해져 내려오는 「만담」은 4음보를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가창 방식은 대화체 형식에 해당된다. 상당히 짧은 노래이다.

[내용]

옛날에 총각이 장가를 갔는데 첫날밤에 보니 색시가 하도 얽었기도 하고 앉아 졸고 있어, 새 신랑은 도망갈 궁리를 할 정도였다.

새신랑

겁아겁아 온두껍아 무슨정에 잠이오노.

새댁

남산밑에 남도령아 오는잠을 어이하노.

[현황]

‘언어유희요’이면서 너무 짧은 형태의 노래이기 때문에 흥을 돋울 때는 잘 불리지 않는다. 현재 의성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놀이 때에 부르거나, 아낙네들과 아이들 사이에서 유희요로 불리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춘산면 옥정 2리에 전해져 내려오는 「만담」은 언어유희요에 속하는 작품이다. 상당히 짧은 길이의 작품이며 대화체 가사의 형식을 띄고 있는 특이한 작품이다. 새신랑과 새댁의 대화가 4음보로 상당히 비슷한 구조의 언어를 배치해 놓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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