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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594
한자 長三里洞祭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리 13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창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장 3리 자연석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리 1321지도보기
성격 동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5일
신당/신체 자연석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장 3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가음면 장 3리 주민들은 장리에서 구천 3리 방향 삼거리 부근의 장리 1321번지에 있는 삼각형의 자연석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동제를 지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장 3리 동제 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액운을 물리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내고 있다. 예전에는 한 명의 제관을 주민 중에 선정하여 동제를 지냈으나 현재는 마을 이장이 주관하고 있다. 장 3리는 면소재지여서 동제가 점차 약화되고, 사람들의 관심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마을 이장 등의 노력으로 2012년 현재까지도 꾸준히 전승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장 3리장리에서 구천 3리로 향하는 삼거리 부근의 삼각형 자연석에서 동제를 지낸다. 자연석은 높이 1.2m, 두께 40㎝ 규모이다.

[절차]

정월 대보름 3일 전에 삼각형의 자연석에 금줄을 친다. 이어 정월 대보름 전날에 탑리리에서 제수를 준비한다. 제수 용품으로는 유과, 명태포, 오징어, 막걸리, 사과, 배, 밤, 대추, 곶감 등이 사용되며, 마을 회관에 보관된 제기를 사용한다. 동제의 형식은 기제사와 유사하여 강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소지, 철상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때 소지는 가구마다 세대주의 것을 올리고 철상한다.

[현황]

장 3리 마을에는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 층이 많기 때문에 동제를 모르는 사람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예전에는 동제를 지낸 후 정월 대보름에 동회를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동회를 하지는 않으며, 대신 마을 회관에 모여 전체 윷놀이를 한다.

[참고문헌]
  • 인터뷰(가음면 장 3리 주민, 설승주, 남, 2012.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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