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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1433
한자 舞踊
이칭/별칭 댄스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광우

[정의]

경상북도 의성 지역에서 행해지는 인간의 육체로 음악에 맞추어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예술 분야.

[의성의 전통 무용]

의성 지역도 전국 어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전통 무용인 무무(巫舞)가 남아 있다. 무당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무무는 무속 신앙의 의식인 굿에서 추어진 춤을 일컫는 것인데, 여러 의식 무용 중 가장 연륜이 깊은 것이며, 가장 광범위하게 행해진 것이다. 의성 지역에서 행해진 유명한 굿으로는 산신을 받기 위해 행해진 신굿이 있으며, 죽은 사람의 넋을 저승으로 천도하는 굿인 혼덕굿이 있는데, 모두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들이다. 공동으로 추는 전통 무용으로는 월월이청청이 전해진다. 이는 음력 정월 대보름 저녁에 마을의 부녀자들이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돌면서 노래와 함께 추는 것이다.

[의성 지역 무용 현황]

현재 의성군에는 별도의 무용 단체가 조직되어 있지 않다. 학교와 학원 및 문화 단체, 의성읍 내에 있는 소수의 현대 무용 또는 스포츠 댄스 교습소 등을 통해 교육 또는 여가 활용과 관련된 무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정도이다.

다만 전통 무용 가운데 무무의 경우 무속인들 중심으로 현재까지 전승이 되고 있다. 금성산에서 신굿이 행해지는 등 무속인들에 의해 굿당이 형성되어 개별적으로 무무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단 법인 한국 민속 예술 연구원 의성군 지부에서 의성군의 안녕을 위한 정기적인 위령제를 실시함으로써, 무무의 전통을 보존하고 있다.

정기적인 무용 대회나 무용제 역시 별도로 개최되고 있지는 않다. 일반인들은 의성군에서 개최하고 있는 각종 축제 등을 통해 무용을 접하고 있는 정도이다. 현재 행해지고 있는 봉양 자두 밸리 축제, 고가 음악회, 신평 왜가리 축제, 국제 연날리기 대회, 전국 생활 국악 축제 등의 축제에서 전문 무용단을 초청하여 고전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이 외 의성 문화원과 같은 문화 단체에서 무용단을 비정기적으로 초청하여 일반인들의 무용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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