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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제 처 남양 홍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948
한자 文經濟妻南陽洪氏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하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열녀
성별
본관 남양(南陽)

[정의]

조선 후기 의성 의 열녀.

[가계]

본관은 남양(南陽). 문경공(文景公) 홍길문(洪吉文)의 8세손이다.

[활동 사항]

문경제 처 남양 홍씨 [?~?]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갑작스레 닥친 왜구에게 남편과 아들이 모두 피살되었다. 왜구의 마수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힘없는 아녀자들을 겁탈하려 하였다. 살기 위해 욕됨을 감수할지, 아니면 정절을 지키기 위해 자결을 해야 할지 양단의 길밖에 없었다. 하지만 홍씨는 남편의 죽인 원수에게 욕을 당하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며느리와 손녀의 손을 이끌고 낙동강 물줄기가 굽이치는 용담소[반룡담(蟠龍潭)]로 달려갔다. 그리고 서로의 눈빛으로 정절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확인하고는 조금의 주저도 없이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상훈과 추모]

남양 홍씨는 나라에서 포상과 함께 정려가 내려졌으며, 그 행적은 『삼강행록(三綱行錄)』에 기록되었다. 정려비는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용곡 1리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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