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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830
한자 朴安阜
이칭/별칭 모재(茅齋)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광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465년 - 박안부 춘당대시에 급제
활동 시기/일시 1476년 - 박안부 정조사 서장관으로 명에 감
활동 시기/일시 1489년 - 박안부 사헌부 집의에 임명
묘소|단소 박안부 묘소 -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지도보기
성격 문신
성별
본관 함양(咸陽)
대표 관직 사헌부 집의

[정의]

조선 전기 의성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함양(咸陽). 호는 모재(茅齋). 중랑장(中郞將) 박윤후(朴允厚)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성양(朴成陽)이고, 아버지는 강계 판관(江界 判官) 박충무(朴沖武)이며, 어머니는 안동 권씨(安東 權氏)로 간(侃)의 딸이고 부인은 영천 최씨(永川 崔氏)이다.

[활동 사항]

박안부(朴安阜)[?~?]는 음직(蔭職)으로 출사하여 1465년(세조 11) 식년시(式年試)에 급제하였다. 1476년(성종 7) 정조사(正朝使)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를 다녀온 뒤 1479년 사헌부 지평(司憲府 持平), 형조 정랑(刑曹 正郞), 사옹원 첨정(司饔院 僉正)을 거쳐 1484년 장령(掌令)을 지냈다. 그해 성종이 종친들에 대한 학문 권장을 명분으로, 종친을 대상으로 하는 과거 시험을 추진하자, 일반 식년시와 같은 해에 과거를 실시하면, 종친과 관료들이 동년(同年)이라 칭하고 어울리는 말류(末流)의 폐단이 일어날 수 있다며, 종친을 대상으로 하는 과거 시험을 반대하였다.

1485년(성종 16) 사림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종친 이심원(李深源)이 훈구파의 거물이자 자신의 고모부인 임사홍(任士洪)의 비리를 탄핵하였고, 이에 이심원의 조부 보성군(寶城君)이 아들 이위(李偉)를 시켜 손주를 고발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때 그는 이심원이 불효의 죄를 저질렀다며, 차자(箚子)를 올려 그를 두둔하는 성종의 처사가 부당함을 호소하고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였다. 1489년(성종 20) 사헌부 집의(司憲府 執義)에 임명되었는데, 이때 성종의 형 월산 대군(月山大君)의 묘역이 묘제(墓制)에 어긋남을 주장하는 상소를 올렸다.

[묘소]

묘는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에 있다.

[학문과 저술]

2001년에 후손 박윤환(朴潤煥)이 박안부 관련 글들을 엮어 『모재 선생 실기(茅齋 先生 實記)』를 편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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