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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면 집성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766
한자 安寺面集姓村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진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에서 같은 본관의 성씨들이 모여 사는 마을.

[개설]

안사면은 평지가 별로 없는 산간 지역으로, 면적은 넓으나 마을은 크게 발달하지 않았다. 안사리(安寺里)·중하리(中河里)·만리리(萬里里)·신수리(新水里)·월소리(月沼里)·쌍호리(雙湖里) 등 6개 법정리와 13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평해 황씨, 밀양 박씨, 경주 김씨, 청도 김씨가 많이 살고 있다.

[형성과 변천]

평해 황씨는 만리 1리 오가실 마을과 신리 마을, 만리 2리에 모여 살고 있다. 1500년대에 황온인이 오가실 마을에 입향하여 마을을 개척하였고, 그 후손들이 세거하면서 집성촌이 되었다고 한다. 신리 마을은 오가실 마을에 살던 황씨들이 분가하여 새로 개척한 마을인데, 처음 입향한 이는 황예남이다. 평해 황씨는 인근의 경상북도 의성군 다인면 산내리와 신락 1리 등에도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다.

밀양 박씨는 만리 2리에 모여 살고 있다. 밀양 박씨의 입향 경위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경주 김씨는 중하 2리에 모여 살고 있다. 1592년에 안동 예안에 살던 김정(金珽)이 입향하였으며, 그의 자손들이 세거하면서 집성촌이 되었다.

청도 김씨는 안사 1리에 모여 살고 있다. 1500년대에 김만술이 입향하여 마을을 개척한 이래 김씨들의 세거 집성촌이 되었다고 전한다.

[현황]

안사면의 대표적인 집성촌은 만리 1리와 만리 2리, 중하 2리, 안사 1리 등이다.

만리 1리와 만리 2리는 평해 황씨들의 집성촌이다. 『의성 군지』에 따르면, 1998년 현재 만사 1리에 살고 있는 총 60가구 대부분이 황씨이고, 만사 2리는 총 60가구 중 절반이 황씨이다.

만리 2리는 밀양 박씨의 집성촌이다. 1998년 현재 총 60가구 중 절반 가량이 밀양 박씨이다.

중하 2리는 경주 김씨의 집성촌이다. 1998년 현재 36가구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김씨이다.

안사 1리는 청도 김씨의 집성촌이다. 1998년 현재 60가구가 살고 있는데 대부분이 김씨이다. 마을에는 문중 소유의 채화정과 신안 서당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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