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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696
한자 安寺里三層石塔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955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김재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안사리 삼층 석탑 -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955지도보기
성격 석탑
재질 화강암
크기(높이) 240㎝
소유자 국유
관리자 의성군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에 있는 고려 시대로 추정되는 삼층 석탑.

[개설]

안사리 삼층 석탑이 위치한 일대는 절터로 전해지고 있는데, 절 이름과 창건 연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구전에 의하면, 용의 오른발 위에 탑을 세웠다고 하는데, 용이 여의주를 오른발로 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건립 경위]

안사리 삼층 석탑의 정확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다. 옥개석은 4단의 옥개 받침을 가지고 있고, 옥신의 1층과 2층의 체감율이 3:1로 심한 점 등에서 고려 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위치]

안사리 삼층 석탑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안사리 탑들 마을 앞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인 안사천과 마을 사이에 형성된 작은 들판 가운데 농로 변에 위치하고 있다. 탑들 마을에서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넓은 들판 서 있는 석탑이 보인다.

[형태]

안사리 삼층 석탑의 높이는 240㎝이다. 기단부의 지반은 시멘트로 되어 있고 그 위에 잡석을 깔아 놓았다. 지대석은 원형을 잃고 있으나 다듬은 석재 4매를 사방으로 돌리고 그 위에 하층 기단 갑석을 두었다. 탱주가 새겨진 하대 중석 2매는 상대 중석의 남면에 포개져 면석을 이루고 있다. 하층 기단 갑석 위에는 2단의 각형과 2단의 호형 괴임을 표현하여 상대 중석을 받치고 있다. 갑석 윗면에 7개 정도의 성혈이 확인되고 있는데, 민간 신앙과 관련된 흔적으로 보인다. 상대 중석은 4개의 판석이 북과 남면 사이에 끼워 조립되어 있다. 상대 중석의 면석에는 우주와 각형과 호형 괴임이 1층 옥신석을 받치고 있다.

탑신부는 옥개석은 3층 모두 있었으나, 옥신은 3층이 결실되어 2층, 3층 옥개석이 포개져 있다. 옥신은 우주만 조각되어 있고 2층 옥신은 1층 옥신에 비해 체감이 심한 편이다. 옥개석은 1층과 2층이 각기 1매석으로 되어 있고, 3층은 노반과 한 돌에 조성되어 있다. 옥개석의 상면에는 모두 1단의 옥신 받침과 4단의 옥개 받침을 가졌는데, 1층 옥개석에만 낙수구가 마련되어 있다. 옥개석의 처마는 거의 수직인데 우동은 경미한 반전을 하고 낙수면은 다소 급한 편이다.

상륜부는 노반의 중앙에 사각 구멍이 있고 복발의 중앙에는 찰주공이 있다. 노반 이상의 상륜부는 결실되었다. 노반에는 우주가 있고 복발 외변에는 1줄의 가로선이 음각되어 있다.

[현황]

안사리 삼층 석탑은 2중 기단을 가진 삼층 석탑인데, 현재 시멘트로 일부 복원된 지대석 위에 하대 저석, 하대 중석, 삼층 옥신과 노반, 복발이 놓여 있다. 복발 이상의 상륜부가 결실되어 있다. 1980년경에 안사리 일대 들판에서 나온 탑재를 이용하고, 없어진 부분은 시멘트로 보강하여 복원했다고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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