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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394
한자 馬轉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동에서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2.32㎢
가구수 49가구
인구(남, 여) 85명[남자 45명, 여자 40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임씨라는 선비가 약 500년 전에 마을을 개척하였는데, 현재의 안평면 마전리에서 비안면 산제리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신행(新行) 길에 말이 굴러서 말구리 혹은 마전(馬轉)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마당바들산은 마을의 전설에 따르면, 천지개벽 때에 마당 만큼의 면적에 동민 전원이 피난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싸리밭골은 마을 개척 당시 싸리나무 중 집 짓는 목재로 사용할 만큼 큰 것이 많았으며 싸리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자골[암자탑]은 이 마을을 개척한 예천 임씨가 암자를 짓고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라 한다. 음나무골은 음나무가 울창하게 자라던 골짜기라고 하여 칭하였으며, 큰 것은 집 짓는 기둥으로도 사용하였지만 약 100년 전에 음나무가 없어지고 소실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마전 마을이 형성되는 조선 전기에는 경상도 관할 의성현으로 있다가 1895년 안동부에 속하면서 의성군이 되었고 이듬해인 1896년 경상북도 관할 의성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마전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 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마전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마전리는 북서쪽으로 빗재[340m]와 해망산이 있고, 북동쪽으로 응봉산이 둘러싸고 있어 겨울철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빗재의 남동 방향 사면에 깊숙하게 만들어진 계곡 사이에서 발원한 계류들은 마을의 동쪽을 흐르는 안평천으로 합류한다. 계곡 사이에는 경사를 이용한 계단식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고 동쪽의 안평천 하천가에는 비교적 넓은 들판이 있으며, 산제지와 빗재못 등의 저수지가 있다. 촌락들은 소하천 주변으로 산촌 형태로 분포하고 있다. 윗말구리에서 비안면 산제리 모산으로 넘어가는 골재, 윗말구리에서 산제리 사발골로 넘어가는 질등재가 있다.

[현황]

마전리안평면의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2.32㎢이며, 총 49가구 85명[남 45명, 여 40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괴산리, 서쪽으로 비안면 산제리, 남쪽으로 대사리, 북쪽으로 기도리와 인접해 있다.

중앙 고속 도로지방도 927호선안평천과 나란히 마을의 동쪽을 통과하고 있다. 지방도 927호선마전리의 동북쪽에 인접한 괴산리를 지나는 지방도 912호선과 연결되면서 의성군 의성 읍내로 이어진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마을로서 동쪽으로 비교적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계곡의 경사를 이용한 계단식 경지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마늘과 주곡 외에도 여러 경제 작물을 경작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경찰청에서 범죄 없는 모범 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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