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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200230
한자 飛鳳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면 비봉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0년 11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면 비봉동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비봉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비봉동을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5.16㎢
가구수 94가구
인구(남, 여) 197명[남자 100명, 여자 97명]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시에 상비동, 하비동, 봉정동을 병합하여 비동과 봉정의 이름을 따서 비봉동[비봉리]이라 하였다. 봉정(鳳井)은 이 마을 근처 산에 봉황(鳳凰)이 많이 서식하였는데, 양지편 마을 우물가에 봉황새가 날아와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음지편 마을 우물은 비정(飛井)이라 불렀다 한다. 웃비정, 즉 상비(上飛)는 현재 비봉(飛鳳) 2리의 자연 부락명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150년 전에 장씨 가 정착하여 이룩한 동네로 윗편에 있어서 붙어진 이름이다. 아랫 비정 혹은 하비(下飛)는 현재 비봉 1리의 자연 마을로서 아래편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외에 쌀막골은 산적이 많아서 쌀과 양식을 이 곳 땅에 보관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불물골은 약 1500년 전 보살이 불문에 귀의해서 부처님을 모셨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집골은 마을 사람들이 옛날에 이곳에 집을 묻었다는 곳이라 하여 생겨난 이름이다. 부처골은 옛날 이곳에 절이 있다가 폐한 후에도 미륵이 남아있어 부처골이라 하였고, 무쇠골은 기암(奇巖)에 철분성분이 많아 돌이 무거워서 붙여진 이름이다. 배골은 옛날에 배나무가 있어서, 지짐들은 잡초[지심]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의성군 남부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비동, 하비동, 봉정동을 병합하여 비동과 봉정의 이름을 딴 비봉동으로 법정동이 되었다. 1955년 비봉 1동과 비봉 2동으로 개편되었고,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1225호에 의거하여 비봉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비봉리의성읍의 남동부 산간 지역의 계곡을 따라 형성된 자연 마을들로 이루어져 있다. 고갑지에서부터 북서 방향으로 많은 지류들이 합류하여 남대천으로 흘러가고 그 양안에 길게 농경지가 만들어져 있다. 비봉지와 수철지 등 저수지가 있어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높이 200m 이하의 야트막한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다.

[현황]

의성읍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낮은 구릉성 산지의 계곡에 형성된 산지 마을이다. 2011년 12월 31일 현재, 면적은 5.16㎢이며, 총 94가구에 197명[남자 100명, 여자 97명][외국인 제외]이 살고 있다. 비봉 1리와 비봉 2리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오로리, 서쪽으로는 봉양면풍리리, 남쪽으로는 금성면하리만천리, 북쪽으로는 팔성리와 면하고 있다.

1900년에 설립된 비봉 교회가 있으며, 1946년에 설립된 비봉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95년에 폐교되었다. 고추, 마늘 등의 특용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중앙선 철도가 지나고 있으며 비록 현재는 폐역이지만 비봉역이 위치해 있다. 중앙선 철도변을 따라 국도 28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국도 28호선에서 나눠지는 지방도 68호선 또한 비봉리를 가로지르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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