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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저술한 지리서.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庵)이며, 본관은 고령이다.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南山臺)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신래(申淶)이며, 어머니는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 증광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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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건곡리 건곡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건곡리 건곡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의 공동 수호신인 당산신께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일반적으로 마을 공동 제의인 당산제가 당산목을 신체로 하여 제의를 지내는 데 비해, 건곡리 건곡 당산제는 당산목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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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개항기 유학자 김정수의 문집. 김정수(金正洙)[1830~1888]의 본관은 울산, 자는 희문(希文), 호는 경재(警齋)·명양재(明陽齋)·삼일 거사(三一居士)·옥천(玉泉)이다.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사창(社倉)에서 출생하였다. 김인후(金麟厚)의 13세손으로, 거경궁리(居敬窮理)의 공부를 위주로 하였다. 19세 때 순창 군수 조면호(趙冕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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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삼한 시대는 초기 국가 시대인 삼한의 정립부터 고구려·백제·신라가 고대 국가 체제를 완성하기 이전까지를 말한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는 마한에 54개의 소국이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마한의 영역이 오늘날 경기 서해안,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등에 걸쳐 있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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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전라북도 순창군의 역사.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에 따르면 940년(태조 23)에 처음 주·부·군·현의 이름을 고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러나 이때 개편된 주·부·군·현은 모두 16개소인데, 이들 대부분은 신라의 고도이거나 9주 5소경 지역이었다. 당시는 통일 전쟁이 종식된 지 5년 후로 격동하는 사회의 안정과 확대된 영역, 늘어난 인민을 통치하기 위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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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적성교가 있다. 적성교에서 섬진강을 따라 남서쪽으로 450m 가량 떨어져 고원리 고인돌 떼가 있다. 이 일대에서 섬진강은 적성강으로 불리는데, 적성강은 줄곧 남서쪽으로 흐르면서 순창군 적성면과 유등면의 자연 경계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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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근현대 유학자 조용구의 문집. 조용구(趙鏞九)[1882~1948]의 자는 성숙(聲淑), 호는 괴은(槐隱)이며, 본관은 함안(咸安)이다. 순창군 적성면 구남에서 출생하였다. 효성과 학행으로 이름이 났다. 경술국치(庚戌國恥)를 당하자 두문불출하며 성인의 글을 읽고 자연을 벗 삼다가 삶을 마쳤다. 『괴은 유고(槐隱遺稿)』는 19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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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에 있던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 전통 고추장 민속 마을 사거리에서 지방도 792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구룡교를 건너 500m쯤 가면 순창군 팔덕면 구룡리 입석 마을 어귀가 나온다. 입석 마을 서쪽에 신평 마을이 있는데, 이들 마을을 연결하는 농로 북쪽 밭에 13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었다. 이들 고인돌은 대부분 이동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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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순창군 적성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717호선을 따라 강진면 쪽으로 가면 동계 중학교·동계 고등학교 부근에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서쪽으로 2㎞쯤 더 가면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 주서동 마을이 있으며, 주서동 마을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진 구암정 안뜰에 2기, 구암정 부근 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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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문관 양시진의 문집. 양시진(楊時晉)[1573~1615]의 자는 자승(子昇), 호는 구음(龜陰)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아버지는 병조 정랑을 지낸 양사형(楊士衡)이며, 어머니는 최영(崔嶺)의 딸이다. 처는 별제(別提) 김대립(金大立)의 딸 강진 김씨로 1653년 조정에서 내린 구음공 처 숙부인 도강 김씨 정려(龜陰公妻淑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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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에서 거주한 조선 후기 유학자 유광천의 문집. 유광천(柳匡天)[1732~1799]의 자는 군필(君弼), 호는 귀락와(歸樂窩)이며, 본관은 서산(瑞山)이다. 아버지는 유휘소(柳輝韶)이고, 어머니는 생원 이숙빈(李淑馪)의 딸 함평 이씨(咸平李氏)이다. 전라남도 광주 오호리에서 출생하였으나 이후 처가인 울산 김씨(蔚山金氏)의 세거촌 순창군 복흥면 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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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남쪽에 추령천을 사이에 두고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가 있다. 쌍치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5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가면 쌍치 1교가 있고, 이곳에서 남쪽으로 500m 떨어져 쌍치 2교가 있다. 쌍치 2교에서 서쪽으로 1.7㎞가량 가면 나오는 순창군 쌍치면 금평리 석현 마을 동쪽 돌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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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양시면의 문집. 양시면(楊時冕)[1585~1626]의 자는 자정(子整), 호는 낙하정(落霞亭)이며, 순창군 적성면(赤城面)구남(龜南)에서 출생하였다.아버지는 병조 정랑을 지낸 양사형(楊士衡)이며, 어머니는 최영(崔嶺)의 딸이다. 1613년(광해군 5) 증광시에 진사 3등으로 합격하여 성균관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광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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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수장리 난계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절터. 난계사는 신라 진흥왕(眞興王) 때 창건된 것이라고 전하나 분명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옛 남원의 읍지인 『용성지(龍城誌)』에서 난계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 명월(明月)이라고 하는 암자 하나가 있었는데 정미년(丁未年)에 승려 신원(信元)과 태보(泰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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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남계리 호치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남계리 호치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밤에 뒷산과 동구에서 마을의 공동 수호신인 당산신께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호치 마을의 당산제는 모두 두 곳에서 지낸다. 뒷산의 천룡제는 신체가 없고, 마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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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 동쪽에 내동리 내동 마을이 있다. 금과면사무소에서 지방도 730호선을 따라 중앙 교회를 지나 300m쯤 가면 내동 마을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동쪽으로 400m가량 떨어진 내동 마을 남동쪽에 내동리 고인돌 1호와 남서쪽에 내동리 고인돌 2호, 내동리 고인돌 1호에서 남쪽으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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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유호의 문집. 유호(柳灝)[1576~1646]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중원(仲遠)‚ 호는 뇌천(磊川)이다. 순창 삼인대와 관련된 한 사람인 석헌(石軒) 유옥(柳沃)[1487~1519]의 후손이다. 유호의 아버지 유홍원(柳洪原)은 일찍이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1593], 한강(寒岡) 정구(鄭逑)[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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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적성면 소재지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순창군 순창읍 방면으로 가다 지북 사거리에서 지북교 방향으로 면도 104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2.5㎞ 가면 순창군 적성면 대산리 대산 마을이 나온다. 대산 마을은 국도 21호선 동쪽에 자리하며, 대산 마을 회관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져 있는 당산나무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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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저술한 지리서.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庵)이며, 본관은 고령이다.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南山坮)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신래(申淶)이며, 어머니는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 증광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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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인계면 소재지 북서쪽에 있는 원통산 남동쪽 기슭 하단부에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산직 마을이 있다. 산직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200m 가량 떨어진 잡해미들 서쪽 구릉지에 도룡리 고인돌 떼 4기가 무리 지어 있다. 임실과 순창을 잇는 국도 27호선에서 100m 가량 떨어진 구릉지가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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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양종해의 문집. 양종해(楊宗楷)[1744~1815]는 조선 후기의 유학자이자 교육자이다. 자는 원칙(元則), 호는 돈와(遯窩)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아버지 양언(楊堰)과 어머니 흥성 장씨(興城張氏) 사이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구남에서 태어났다. 백수(白水) 양응수(楊應秀), 대재(大齋) 유언집(兪彦鏶)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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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순창군 복흥면 소재지와 정읍시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을 통과하는 호남 정맥 추령에서 남서쪽으로 3㎞ 남짓 떨어져 순창군 복흥면 동산리 동산 마을이 있다. 동산리 고인돌은 동산 마을 어귀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지방도 49호선 남동쪽 밭에 있다. 그 남동쪽에 동산 저수지가 있다. 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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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사기점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자기를 굽던 가마터.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시대 분청사기와 백자를 생산하던 두 개의 가마터로 그 시기가 15~17세기로 추정된다.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두 개의 가마터가 있다. 하나는 어암 마을에서 장군봉 쪽으로 1㎞ 떨어진 곳에 하서 김 선생 유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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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과 복흥면 경계인 백방산[668m] 북동쪽 기슭 끝 부분에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송정자 마을이 있다. 송정자 마을 동쪽에는 호남 정맥 추령에서 발원해 마치 복주머니 모양으로 휘감아 북쪽으로 흐르는 추령천이 있다. 추령천에서 서쪽으로 50m가량 떨어진 비교적 완만한 지형을 이룬 밭에 둔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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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쌍치면 소재지 서쪽에 있는 장군봉 남쪽 기슭 끝 부분에 순창군 쌍치면 둔전리 어암 마을이 있다. 어암 마을에서 북쪽으로 250m가량 떨어진 장군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시작되는 안산골 어귀 밭에 둔전리 어암 고인돌 3기가 있다. 밭 북서쪽 가장자리에는 김인후 유허비(金麟厚遺墟碑)가 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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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 일목 마을 동편에 있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절터. 목동리 절터는 이 지역에서 탑선골이라고 불린다. 자기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밭의 북편에는 호치 부락에 살고 있는 강씨 문중의 묘 2기가 있는데, 이 묘역에는 당시 사찰에서 사용되었음직한 석재를 찾아볼 수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곳에 높이 약 2.2m의 거의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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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방성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금과면 소재지에서 면도 104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1.5㎞쯤 가면 방성리 석촌 마을이 나온다. 석촌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100m가량 떨어진 큰뫼[188m] 남동쪽 기슭 하단부 밭에 방성리 고인돌 떼가 있다. 1982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순창 지방의 전통 문화 개발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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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 백산리 고분 떼는 순창군 순창읍과 팔덕면 경계인 금산[430.4m] 남서쪽 금산골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동쪽 두 곳에 있다. 하나는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신촌 마을 북쪽 큰골에 서로 5m 거리를 둔 2기의 굴식 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이 노출되어 있다. 다른 하나는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신촌 마을에서 머거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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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백산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백산리 백산 당산제는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윗당산과 아랫당산에서 마을을 수호하는 당산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순창읍 백산리 백산 마을은 2013년 현재 80가구에 280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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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양응수의 문집. 양응수(楊應秀)[1700~1767]의 자는 계달(季達), 호는 백수(白水)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서림 마을에서 출생하여 순창군 풍산면 오산리에서 거주하였다. 아버지는 승의랑(承議郞) 양처기(楊處基)이고, 어머니는 강화 최씨(江華崔氏)로 최휴지(崔休之)의 딸이다. 독헌(獨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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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이 편찬한 조선의 산맥 체계를 정리한 지리지.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庵)이며 본관은 고령이다.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의 남산대(南山臺)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신래(申淶)이며, 어머니는 한산 이씨로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 증광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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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유학자 양회영의 문집. 양회영(楊會榮)[1682~1768]의 자는 원득(元得), 호는 삼성당(三省堂),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순창군 인계면 중산리에서 아버지 양이기(楊履基)와 어머니 한익(韓翊)의 딸 청주 한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양회영은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일찍부터 학문을 익혔다. 14세 때에 순창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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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지역에서 전개된 역사 이전의 시대. 선사는 인류가 지구상에 처음 등장하여 기록을 남기기 이전까지의 시대를 말한다. 인간이 생산한 유물의 재질을 기준으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등으로 구분한다. 순창군은 섬진강 중류 지역에 위치하며, 주화산에서 백운산까지 호남 지방을 L자형으로 뻗은 호남정맥의 동쪽에 자리해 거주를 위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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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선사 시대 이래 줄곧 지정학적인 이점을 살려 문화상으로 점이 지대(漸移地帶)[서로 다른 지리적 특징을 가진 두 지역 사이에 위치하여 그 중간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지대]를 이루었다. 순창군의 사통팔달 내륙 교통로는 순창 및 주변 지역의 세력 집단들이 서로 교류하는 데 가교 구실을 하였다. 순창군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유역에서 마한의 지배자 무덤인 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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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근대 유학자 양원영의 문집. 양원영(楊瑗永)[1861~1938]의 자는 원옥(爰玉), 호는 성암(星巖)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1861년(철종 12) 11월 10일 순창군 적성면에서 태어났다. 충청도 모촌강사(茅村講舍)에서 강학하던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을 찾아가 배움을 들었다. 심석(心石) 송병순(宋秉洵)의 문하에서도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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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수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과 금과면 자연 경계인 아미산[515.1m]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어 내린 산줄기가 금과면과 풍산면의 경계를 이룬다. 수양리 고인돌 떼는 이 산줄기의 청적봉 남서쪽 기슭 하단부 수양 마을 북서쪽 민가 담장에 2기, 그 주변 밭에 3기 등 총 5기가 무리 지어 있다. 1982년 전북 대학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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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의 대모산에 축성되어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경영되었던 산성. 호남 문화재 연구원에 의해 2001년과 2002년, 2005년 등 세 차례에 걸쳐 홀어머니산성[대모산성]에 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발굴 조사는 2001년 11월 28일부터 2002년 1월 16일까지 북문 터 및 주변에서 이루어졌으며, 두 번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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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운림리에 있는 고려 후기 관인의 토광목곽묘. 운림리 농소 고분은 1982년 순창군지 편찬 위원회에서 발간한 『순창 군지(淳昌郡誌)』에 ‘운림리 고분(雲林里 古墳)’으로 처음 소개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왕씨 묘’ 또는 ‘왕 무덤’으로 불러왔으며, 옛날 주위 80여 리 안팎의 땅을 소유했던 왕씨 성을 가진 부호(富豪)의 묘지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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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신남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와 신남리 경계를 이루는 안산 남쪽 기슭에 신남리 고인돌과 무수동 마을이 있다.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따라 순창군 풍산면 방면으로 1.5㎞쯤 가면 무수동 마을 어귀가 나오고, 마을 어귀 순창 농협의 창고 남쪽 대정 마을 회관 부근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1982년 전북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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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신남리에 있는 백제 시대 고분군.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따라 풍산면 쪽으로 1.5㎞쯤 가면 순창읍 신남리 무수동 마을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진입로를 따라 무수동 마을로 들어가 진털골로 오르는 길을 따라 안산 쪽으로 올라가면 ‘증 자헌대부 병조 판서 행여[혹은 병]절교위 고령 신공 휘홍 지묘(贈資憲大夫兵曹判書行勵[秉]節校尉高靈申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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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전기 문관인 양사형의 문집. 양사형(楊士衡)[1547~1599]의 자는 계평(季平), 호는 영하정(暎霞亭) 또는 어은(漁隱)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사복시 부정(司僕寺副正)과 선산 부사(善山府使)를 지낸 양호제(養浩濟) 양홍(楊洪)이고, 어머니는 순흥 안씨(順興安氏)로 안극함(安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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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실학자 신경준의 문집. 신경준(申景濬)[1712~1781]의 자는 순민(舜民), 호는 여암(旅菴)이며, 본관은 고령이다.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남산대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진사 신래(申淶)이며, 어머니는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이의홍(李儀鴻)의 딸이다. 1754년(영조 30) 증광시에 을과로 급제하여 정언·장령·현감 등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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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오교리와 적성면 지북리의 경계를 이루는 가리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고원리 관평 마을은 백제 시대에 역평현(礫坪縣)이 있던 곳이며, 옛 무덤 7기가 섬진강 변에 자리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교리 산성(梧橋里山城)은 섬진강 변에 자리하면서 수로를 이용한 교통로를 감시하는 한편, 백제 역평현의 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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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대가리 옥출산에 있는 삼국 시대의 석성. 옥출산성(玉出山城)은 삼국 시대에 축성된 성으로 추측된다. 옥출산은 섬진강의 상류인 적성강의 서쪽에서 돌출된 산괴로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산의 남쪽에서 옥과천이 섬진강에 합류한다. 옥출산 정상은 사방이 트여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섬진강 유역이 훤히 보인다. 옥출산성은 옛날에 옥이 많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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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근현대 유학자 김재석의 문집. 김재석(金載石)[1895~1971]의 자는 경담(景潭), 호는 월담(月潭)이며,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순창군 복흥면 사창(社倉)에서 김병대(金炳大)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간재(艮齋) 전우(田愚)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와 교분이 깊었다. 1932년 윤봉길(尹奉吉) 의사의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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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에서 거주한 조선 후기 학자 김시서의 문집. 김시서(金時瑞)[1652~1707]의 자는 휴징(休徵), 호는 자연당(自然堂), 본관은 울산(蔚山)이다. 아버지는 김창하(金昌夏)이다. 전라남도 장성에서 출생하였으며, 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순창의 쌍치에 은거하며, 5대조인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가 10여 년 동안 강학하던 훈몽재(訓蒙齋)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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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장안리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정오에 천룡과 중앙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천룡제’, ‘산신제’ 등이라고도 한다. 장안리에는 본래 평창과 옥정 등 두 개의 자연 마을이 있었는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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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에서 가옥을 기반으로 영위해 온 주거 형태와 공간 배치 및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순창군은 전라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에 섬진강이 흐르고 서쪽에 호남정맥이 위치하면서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동저서고(東低西高)의 지형 형태를 이루고 있다. 표고는 해발 500~600m의 지형이 남동쪽에 형성되면서 거의 전 지역이 500m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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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동계면 주월리 주월 마을 어귀 오수천 옆 두 채의 모정(茅亭) 부근에 8기의 고인돌이 무리 지어 있다. 마을 주민들은 주월리 고인돌 떼를 칠성 바위라고 부른다.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서 국도 13호선을 따라가면 동계면 소재지에 이르고, 여기에서 오수면 방향 2.5㎞ 떨어져 주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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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리 상죽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죽곡리 상죽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10일에 마을의 수호신이라고 믿는 세 곳의 당산신에게 일 년 동안 마을 주민의 건강과 무사태평, 그리고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죽곡리 상죽 당산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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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중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번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개고개 동쪽에 중산리로 들어가는 어귀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 방향 1.3㎞ 거리에 위치한 중산 마을 북서쪽 500m 떨어진 논에 중산리 고인돌 떼가 있다. 마을 동쪽에는 순창군 인계면과 적성면 자연 경계를 이루면서 한 갈래의 산줄기가 남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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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지북리 지북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지북리 지북 당산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지북 마을 당산신은 매우 영험해서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반드시 해를 받았다고 한다. 예전에 당산제 제관을 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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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순창군 순창읍에서 국도 24호선을 따라 남원 방면으로 가면 유등면 소재지로 연결되는 지방도와 교차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북서쪽으로 800m 가면 나오는 순창군 인계면 지산리 양달뜸 마을 북동쪽 지산골 농로 옆에 1호 고인돌이 있다. 1호 고인돌에서 남동쪽으로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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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유등면 창신리 창신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창신리 창신 당산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밤에 당산에서 마을의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창신 마을은 옛날에는 마을에 역참(驛站)이 있었기 때문에 역몰[역마을]이라 불렸다고 한다. 2013년 현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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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탑리 탑리 마을에서 화재 방지와 질병 퇴치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탑리 도깨비제는 매년 음력 정월 열이렛날 밤에 화재나 돌림병의 원인인 도깨비를 역신으로 여기고, 이를 물리치기 위하여 탑리 마을의 부녀자들이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탑리는 순창읍에서 임실군 강진면으로 국도 27호선을 따라 10㎞쯤 가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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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에 있는 백제 시대의 석성. 지역 주민들은 합미성(合米城)을 할미성, 합민성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할미성 또는 합미성, 합민성은 고성(古城)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의 합미산성과 남원시 인월면 합민성·이백면 할미성 등과 같이 주로 삼국 시대에 축조된 산성들이 이에 해당한다. 따라서 순창군 동계면 신흥리의 합미성 역시 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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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성(大母山城)[홀어머니 산성]은 1975년 2월 5일에 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0호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산 55번지에 위치한다. 해발 150m 내외의 포곡식 산성으로, 산성 내에 연못과 우물이 있고 경천(鏡川)이 산성을 에워싸고 있다. 대모산성은 군창(軍倉)의 용도로 사용되었기에 군사 방어적 산성 기능도 하였을 것이며, 동시에 행정 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