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0년대 제주의 군제(軍制)와 봉수(烽燧)·연대(烟臺)를 기록한 문헌. 『제주삼읍군제(濟州三邑軍制)』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제주병제봉대총록(濟州兵制烽臺摠錄)』[규 4485)] 수록되어 있는데 1880년대 서귀포 지역의 군제(軍制)와 봉수(烽燧)·연대(烟臺)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편자·간행지 미상의 필사본으로, 1책(冊) 18장(張)으로 되어 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 근대 시기에 봉[횃불]과 수[연기]로써 급보를 전하던 통신 방법. 봉수의 봉(烽)이라 함은 후표(候表)의 뜻으로 불을 피워서 통보하는 것을 의미하며, 시목(柴木)에 불을 질러서 그 연기를 바라보게 하는 것을 수(燧)라고 하여, 낮에는 연기, 밤에는 봉화를 들어 통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봉수의 횟수는 거(炬) 또는 거(擧)로 나타내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 근대 시기에 봉[횃불]과 수[연기]로써 급보를 전하던 통신 방법에 이용된 대. 연대(煙臺)는 변경의 긴급한 사정을 중앙이나 또는 변경의 다른 기지, 그리고 해당 지방의 주민에게 알려서 위급할 때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설치한 전통 시대의 통신 방법에 이용된 유적이다. 조선 시대의 읍지류에 따르면, 제주도 내에는 25개소의 봉수대와 3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