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에 있는 3·1 운동 당시 무봉리 주민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 1919년 서울에서 전개된 3·1 운동 소식은 곧바로 포천 지역에 알려졌다. 3월 13일 포천 공립 보통학교 학생들은 일본 교원들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러한 학생들의 시위는 포천 전 지역에 영향을 주어 3월 24일 영중면 영평리와 소흘면 송우리에서 본격적인 대중적...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 있는 3·1 운동 당시 송우리 주민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 1919년 3월 1일 거족적인 만세 시위가 시작된 이래 만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 되어 가던 중 포천 지역에서도 만세 시위가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1919년 3월 24일 송우리 주민 600여 명이 시위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송우리 헌병 분견소 헌병 경찰들의 총검에 맞서 다수의 부상자가...
1927년 11월 26일 포천 공립 보통 학교 학생들이 일으킨 동맹 휴학. 포천 공립 보통학교 동맹 휴학은 1927년 11월 경기도 포천군 서면 신읍리[현 포천시 신읍동]에 위치한 포천 공립 보통학교의 마쓰바라[松原] 교장이 수업료를 내지 못한 학생을 구타하면서 비롯되었다. 이에 분개한 4학년생 50여 명은 11월 26일 진정서를 제출하고 동맹 휴학에 돌입하였다. 진정서의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