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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 일원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조선 후기 문인 윤선도의 별서지. 고산촌(孤山村)은 조선 시대 문인 윤선도(尹善道)[1587~1671]의 별서지(別墅地)이다. 윤선도의 자는 약이(約而)이며, 호는 고산(孤山) 외에도 해옹(海翁)이 있다. 『고산선생유고(孤山先生遺稿)』에 실린 부록 「시장(諡狀)」에 따르면 윤선도의 거처가 남쪽 바다에 있었고, 양주(楊州) 고산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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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평구도 소속의 역. 구곡역(仇谷驛)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지역 천마산 인근에 있었으며,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목 관할의 육로 교통로를 담당한 평구도 소속의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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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구성(具宬)[1558~1618]은 종묘와 사직에 제사 지내는 헌관(獻官)으로 차출될 때마다 사퇴하는 일 없이 재계하여 집안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엄격하게 일을 처리하여 집사(執事)들이 무서워하였다고 한다. 글을 읽으면 잊지 않았으며, 경전뿐만이 아니라 옛 전례(典例)와 족보(族譜)에 정통하기로 유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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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금남리나루터[琴南里渡址]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양평군 사이의 북한강 연변에 있었던 나루터 문화 유적이다.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는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 등이 발견되었고 고인들도 산재하고 있어서 청동기 시대부터 사람의 거주가 있었던 강변 부락의 유래를 보여 주는 역사 공간이다. 금남리나루터는 남양주의 대표적 나루터인 용진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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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변응성(邊應星)[1552~1616]의 본관은 원주(原州)이며, 자는 기중(機仲)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원양군(原陽君) 변사겸(邊士謙)이고, 할아버지는 중추부경력 변계윤(邊季胤)이다. 아버지는 공조판서 변협(邊恊)이고, 어머니는 최유선(崔有善)의 딸 화순 최씨(和順 崔氏)이다. 첫 번째 부인은 여산 송씨(礪山 宋氏)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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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평구도 소속의 역. 봉안역(奉安驛)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봉안마을 인근에 있었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의 육로 교통로를 담당한 기관이다. 조선 시대 지금의 남양주의 역제는 고려 시대의 제도에 유래를 두고 있다. 봉안역은 고려 시대에는 평구도(平丘道)에 소속된 30개 속역 가운데 하나로 광주목에 위치하였다. 조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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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에 있는 조선 전기 건립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의 말사. 수종사(水鍾寺)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운길산 중턱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의 절경을 내려다볼 수 있으며, 운길산 수종사 일원은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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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평구도 소속의 역. 쌍수역(雙樹驛)은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왕숙천 인근에 있었던 조선 시대 경기도 양주의 육로 교통로를 담당한 기관이다. 조선 시대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의 역제는 고려 시대의 제도에 유래를 두고 있다. 쌍수역은 고려 시대에는 평구도에 소속된 30개 속역 가운데 하나로 광주목에 위치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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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북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용진나루터[龍津渡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조안과 양평의 양수리 사이의 북한강 변에 있었던 나루터 문화 유적이다. 용진나루터는 전근대 시기 양주에서 경상북도로 이동하는 수상 교통의 요충지였다. 현재는 양수대교와 경의중앙선이 과거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용진나루터의 북한강을 ‘용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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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에서 김시습과 교유하고 사후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에 안장되었다는 조선 전기의 문인. 홍유손(洪裕孫)[1452~1529]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며, 자는 여경(餘慶), 호는 소총(篠䕺)·광진자(狂眞子)이다. 아버지는 향리(鄕吏) 홍순치(洪順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