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재배하는 볏과의 두해살이풀. 볏과의 두해살이풀인 보리는 서남아시아, 이집트가 원산지이며 전 세계 온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곡물이다. 파종 시기에 따라 가을보리와 봄보리로 나뉘며, 알이 껍질에서 잘 떨어지는지에 따라 쌀보리와 겉보리로 나뉜다.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보리를 겉보리로 일컫기도 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고동과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비벼 먹는 밥과 고동과 채소 등을 넣고 끓인 국. 밀양은 강과 하천이 전 지역을 흐르고 있어 물이 풍부한 도시이다. 밀양 하천 어디서나 고동[다슬기]이 서식하며, 하천의 수질이 좋고 기온차가 커서 고동의 맛이 강하다. 여름철이면 고동을 잡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일반 가정에서도 고동을 많이 먹으며, 고동을 이용한 음식이 다양하...
-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서식하는 사슴과의 포유동물. 고라니는 사슴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이며, 노루의 일종이다. 마록(馬鹿), 보노루, 복작노루 등으로 불린다. 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역과 중국 만주 등지에 분포한다. 특히 밀양시의 경우, 2002년에 경상남도 지정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산내면의 산림 지역에는 고라니가 집단을 이루어 서식하고 있다. 또한 단장면의...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특산물인 고추를 소금이나 간장에 절여 숙성시킨 저장 식품. 고추는 한국인이 즐겨 먹는 친근한 채소이며 매운맛과 붉은색을 내는 대표 식재료이다. 특히 밀양시 무안면에서 재배하는 고추는 유난히 달고 향기롭기로 유명하다. 고추 통김치는 밀양시의 특산물인 고추를 활용하여 만들어 풍미를 더한다. 보통 배추김치와 담그는 방식은 같으나 배추 대신 고추를 사용하는 김치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의 다양한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개발과 과학기술. 경상남도 밀양시의 과학기술은 농업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지녔다.1920년대에 매년 만 관 이상의 누에고치를 생산한 전국 최고의 양잠지였던 밀양시는 농업연구개발 도시였으며, 현재는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가 대표 연구 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 및 경상남도농업...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돼지고기를 넓게 포를 뜬 후 구지뽕 잎과 채소 등을 넣고 말아서 굽는 요리. 밀양 지역은 적절한 일조량과 일교차 등 좋은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구지뽕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밀양 지역에서 구지뽕 생산과 판매 등을 주력한 결과 전국 최대 구지뽕 생산지로 부각되고 있다. 구지뽕은 열매부터 뿌리까지 효능이 좋아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줄기와 잎을 달여서 마시...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국립 기상 과학관의 지역관. 국립밀양기상과학관(國立密陽氣象科學館)은 기상·기후, 기후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기상 과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 학습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기상 예보관 직업 체험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초대형 토네이도 등 기후 및 기상에 대하여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전시실과 체험실을 운영하고...
-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서식하는 까마귓과의 텃새. 까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 분포하며, 주로 인가 근처에 터를 잡고 사는 텃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설화, 속담 등에 등장하는 친숙한 조류이다. 특히 반가운 소식을 전하여 준다는 속설도 있고, 해충을 잡아먹는다고 하여 길조(吉鳥)로 여기고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1995년부터 까치를 시조(市鳥)로...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가지에 들깨 소스를 곁들여 만들어 먹는 향토 음식. 깨소스를 곁들인 가지말이는 가지를 주재료로 한 채소말이이다. 가지의 밋밋한 맛에 들깨 소스를 얹어서 고소한 맛의 채소말이가 된다. 가지의 다양한 폴리페놀과 들깨의 오메가 3 그리고 밀양에서 생산되는 들깻잎은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아 다양한 양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훌륭한 건강기능식품이며 밥반찬 등으로 즐겨 먹고...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먹는 들깻잎을 이용한 전과 들깻잎 소스를 이용한 냉채. 들깻잎은 밀양의 특산물 중 하나이며 넓은 면적에서 재배한다. 깻잎모듬전과 깻잎소스냉채는 신선한 들깻잎을 이용하여 개발한 전과 냉채이다. 들깻잎 향을 이용하여 돼지고기나 육고기 특유의 잡내를 잡아 주어 돼지고기를 차갑게도 즐길 수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특산물로 재배되는 깻잎을 이용하여 만드는 초밥. 깻잎오이초밥은 경상남도 밀양에서 재배하는 깻잎과 취청오이를 이용하여 개발한 초밥이다. 향긋한 깻잎의 향과 아삭한 오이의 식감이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준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특산물인 깻잎을 넣어 만든 죽과 샐러드. 향긋한 들깻잎 향이 입맛을 돋우어 주는 깻잎죽과 깻잎말이샐러드는 밀양에서 재배한 신선한 들깻잎을 이용한 향토 음식이다. 밀양 지역에서 생산하는 들깻잎에는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으로서도 가치가 높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먹는 논고동을 삶아 만든 찜과 삶은 논고동과 채소를 버무린 초무침. 밀양은 강과 하천이 전 지역을 흐르고 있어 물이 풍부한 도시이다. 밀양 하천 어디서나 고동이 서식하고 있으며, 밀양 하천의 수질이 좋고 기온차가 커서 고동의 맛이 강하다. 여름철이면 고동을 잡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반 가정에서도 고동을 많이 요리하여 먹으며, 고동을 이용한 음식이 다양하...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논고동으로 만든 탕수육. 논고동탕수육은 밀양의 친환경 논에서 자란 논고동을 여름 7~8월에 잡아 해감을 한 후, 논고동 살을 튀겨 곡물 소스와 곁들여 먹는 음식이다. 밀양은 벼농사를 많이 짓는 지역으로 논과 저수지에서 논고동을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요리에 이용하여 왔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30m에 이르고 타원형 또는 달걀꼴의 잎은 어긋난다. 5월에 누런 꽃이 피고 핵과(核果)인 열매가 10월에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느티나무가 시내 전역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물이 풍부한 산이나 골짜기에 주로...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부드럽게 찐 대추를 꿀과 설탕을 넣고 끓인 후 잣 또는 참깨를 올려 내는 한과.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에 있는 밀양시 단장면 일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대추의 과육이 아삭하고 당도 또한 높다. 밀양 대추는 과육이 많고 광택이 뛰어난 데다 1년 이상 장기 저장이 가능하다. 지하 150m 암반수로 깨끗하게 씻어 내 자연건조하여 영양소 손실이 거의 없고 청결하기 때...
-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경상남도 밀양시의 동물상은 밀양 지역 자연환경의 중심을 이루는 종남산 일대와 밀양강을 중심으로 하여 북쪽 지역 상동면부터 남쪽으로 삼랑진읍 일대까지 육상·수계 조사에서 동정된 것을 종합·정리하였다. 육상 조사는 밀양강 주변 산지, 경작지, 도심지를 조사하였고, 수계 조사는 상동면 옥산리 일원, 활성동 일원, 가곡동 일원, 그...
-
경상남도 밀양시 전역에서 서식하는 비둘깃과의 텃새. 비둘깃과의 한 종인 멧비둘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시베리아 남부, 사할린, 일본, 중국, 히말라야 등에 분포한다. 우리니라에서는 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쉽게 발견되는 매우 흔한 텃새이다. 과거에는 꿩 다음으로 자주 사냥당하던 조류이다. 산비둘기, 골구, 산구 등으로도 불린다....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중산리 대법사에 있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인 모과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일본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10미터 정도에 이르며,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꽃은 봄에 연붉은 색으로 피고, 향기롭고 길쭉한 열매인 모과가 가을에 노랗게 익는다. 모과나무 목재는 단단하고 질이 좋아 가구재로 사용되며, 모과는 식용 또...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에 있는 자동 기상 관측소. 밀양기상관측소(密陽氣象觀測所)는 1970년 7월 설치되어 밀양 지역의 기온·강수량·기압·풍향·풍속·습도 등 일기 예보에 필요한 기상 요소들을 자동 기상 관측 장비를 통하여 기상 관측을 하고 있는 자동 기상 관측소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삶은 돼지의 뼈와 살코기로 우려낸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토렴식 향토 음식. 밀양 돼지국밥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피난 지역 인근인 밀양, 부산 일대 서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던 음식이다. 1938년 밀양의 무안장터에서 시작되어 현재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돼지나 소의 뼈로 우려낸 육수에 돼지 수육과 밥을 말아 먹으며, 맛과 영양이 풍...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밀가루에 맥문동 분말을 첨가하여 반죽하여 만드는 별미 음식. 맥문동(麥門冬)은 하천 양쪽 넓고 평탄한 하성 평탄지 또는 곡간지[계곡 가장자리]나 선상지[강 하류 퇴적지]에서 잘 자란다. 밀양은 큰 일교차와 물이 잘 빠지는 사질토 덕에 뿌리작물인 맥문동 재배에 최적지로 꼽힌다. 맥문동은 소염과 강장, 진해에 효능이 있어 약재와 차로도 많이 마시는 식물이다. 4월에...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말린 오징어와 북어에 조밥을 넣고 삭힌 향토 음식. 밀양식지(密陽食醢)는 생선류의 해물에 조밥을 넣고 삭힌 것을 말하며, 좁쌀이나 찹쌀로 지은 밥인 조밥은 유산에 의하여 생선의 부패를 막아 주므로 식해 제조에 이용된다. 다른 지역과 다르게 밀양에서는 먹기 좋게 잘라 말린 오징어와 북어를 조밥과 넣고 삭혀 식해를 만드는 것이 특색이다. 밀양에서는 흔히 밀양식지라고...
-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있는 천문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密陽아리랑宇宙天文臺)는 국내 최초로 ‘외계 행성·외계 생명’이라는 특화된 주제의 우주·천문 과학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에서 찹쌀을 익반죽하여 각종 천연색소 및 재료와 함께 제조한 후 기름에 구워 만드는 화전과 주악. 혼례 및 회갑 등의 큰 상을 꾸밀 때에는 가장 어른 떡이라고도 하는 ‘본편’ 위에 각양각색의 웃기떡[잔편]을 올리며, 그 종류로 부편, 잔편 등이 있다. 밀양의 떡은 밀양 잔편, 밀양 부편, 밀양 경단, 밀양 주악 등이 유명하다. 밀양 잔편 중 대표적인 밀양 오색 잔편은...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에 있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 배양 기관. 밀양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토양 개량과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EM]을 농가에 공급하여 친환경 고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연작 장해 예방 등 작물 생육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은어를 주재료로 만드는 향토 음식. 은어(銀魚)는 맑은 물을 좋아하며, 새끼 때 바다로 나갔다가 다시 하천으로 돌아오는 민물고기이다. 은어의 살에서는 수박향이 난다고 하며, 어린아이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노인의 치매 예방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풍치 보존과 학술·문화적 보존 및 번식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보호수의 지정은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제47조 규정에 따라서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하여 지정하고 해제하고 있으며 산림청장 및 시·도지사가 지정권자로 나타나 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현재 보호수 49그루를 지정 번호 48개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보호수를 수종별...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잡어를 주재료로 한 향토 음식. 잡어(雜魚)는 낚시나 그물을 사용한 어획 시, 어획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던 대상 종이 아닌 나머지 종을 말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얼음골 사과를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잘라 달인 간장에 담가 먹는 장아찌. 장아찌는 경상도 지역에서 주로 먹어 온 음식이다. 특히 밀양에서는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로 사과간장장아찌를 담가 먹었다. 얼음골 사과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과육이 단단하여 장아찌를 담그는 데 훌륭한 재료가 된다. 사과는 장을 튼튼히 하며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은 건...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얼음골 사과와 돼지갈비를 주재료로 하여 만들어 먹는 찜. 농경문화가 발달한 밀양은 농사를 지으며 나오는 부산물로 돼지를 많이 키웠다. 밀양시 특산물인 밀양 얼음골 사과는 다른 지역에 비하여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과육이 단단하다. 따라서 밀양 지역 사람들은 돼지와 사과를 활용하여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었고, 그중 사과돼지갈비찜은 밀양 사람들이 즐겨 먹던...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먹는 사과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별미 음식. 밀양은 농경문화가 발달하여 농사를 지으며 나오는 부산물로 돼지를 많이 키웠다. 돼지를 활용한 음식도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사과돼지고기말이튀김이다. 기호성이 높은 돼지고기를 달콤한 사과에 말아 빵가루에 튀긴 색다른 조리 방법으로 만든다. 사과는 비타민, 유기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돼지고기는 예부터 열로 인하여 막힌 혈...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사과를 주재료로 하는 김치. 사과는 기본적으로 단백질, 지방, 섬유질, 당질 등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며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다. 사과는 일상생활에서 생으로 먹거나, 사과주, 사과식초, 사과잼 등으로 가공하여 많이 먹지만, 김치로 담가 먹기도 한다. 가을에 사과를 말려 두었다가 무말랭이처럼 각종 양념과...
-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특산물인 사과와 대추로 만드는 양갱류. 밀양의 사과 양갱과 대추 양갱은 쫄깃한 식감의 밀양 한천과 밀양의 특산물인 사과와 대추를 넣어 만들어 맛과 열량이 좋은 웰빙 식품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에 있는 참나뭇과의 낙엽교목. 참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상수리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미얀마, 네팔 등에 분포한다. 높이는 20~25m 정도이며, 긴 타원형 잎은 어긋난다. 꽃은 5월 무렵에 누런 갈색으로 피며 상수리 열매인 도토리는 이듬해 10월에 맺는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각각 지정되어 있는 자작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세 그루. 자작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15m 정도이며, 타원형 또는 긴 달걀모양의 잎은 어긋난다. 5월에 잎보다 꽃이 먼저 피고, 열매는 견과(堅果)로 난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 경상남도 밀양시의 시나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나무인 소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러시아 동부, 중국 동북부, 일본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산야에 자라는 소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이다. 나무높이는 35m에 이르며, 피침 모양의 잎은 두 잎이 뭉쳐서 난다. 꽃은 5월에 피고 구과(毬果)인 열매는 이듬해 가을에 맺는...
-
경상남도 밀양시 일대에 자생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경상남도 밀양시는 북동쪽의 가지산, 북서쪽의 화악산 지맥에 접하여 있으면서 동쪽의 재약산과 남서쪽의 종남산을 등지고 있어,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리적 조건을 지니고 있다. 연평균 기온이 12.9°C로 비교적 온화하며, 연평균 습도는 69%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360㎜이다. 하계에는 강우가 많고 동계에는 강우가 적어 식물이...
-
경상남도 밀양 지역에서 즐겨 먹는 음식. 밀양시는 농산업이 주요 산업이어서 농산물이 풍부하고,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자연이 주는 식자재가 다양하다. 또한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평지가 넓고, 산으로 둘러싸여 임산물이 풍부하며, 하천과 강이 지역을 굽이굽이 흘러 민물 어류 자원이 풍부하다. 밀양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돼지국밥, 산채비빔밥, 웅어회, 은어튀김, 염소불고기, 장국, 다슬...
-
경상남도 밀양시 지역에서 먹는 민물고기 탕. 밀양의 어탕(魚湯)은 피라미, 붕어, 메기, 미꾸라지 등 온갖 민물고기의 뼈를 추려 내어 끓인 탕 요리이다. 밀양강과 단장천, 동창천, 동천 등 밀양강 지류가 발달한 지역에 수계 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특히 어탕이 발달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하는 연근을 활용하여 만든 영양밥과 메밀묵무침. 밀양은 연근의 최다 생산지이다. ‘연근영양밥과 삼색연근 메밀묵무침’은 밀양에서 재배한 연근에 다양한 채소로 색을 입혀 만들어 낸 향토 음식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만든 주먹밥. 밀양의 오방색 영양 주먹밥은 밀양의 지역 농산물인 깻잎, 청고추, 홍고추, 파프리카, 딸기, 감자, 대추를 넣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훌륭하다. 밀양의 농산물로 청색, 백색, 적색, 흑색, 황색의 오방색으로 형형색색 주먹밥을 빚어내어 보는 눈까지 즐거워지는 밀양의 대표 향토 음식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버드나뭇과의 낙엽교목. 버드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왕버들은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 이남과 충청도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m 정도이며,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의 잎은 어긋난다. 4월에 꽃이 피고 달걀모양의 열매는 삭과(蒴果)로 5월에 익는다. 주로 물이 많은 호숫가나 하천 가까이에서 야생한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쌀과 찹쌀, 밀을 주재료로 만드는 전통 약과와 전통 쌀엿. 밀양의 ‘우리밀 전통약과와 전통쌀엿’은 낙동강, 밀양강 변의 비옥하고 넓은 밀양의 곡창 지대에서 자란 우리 쌀, 밀, 보리, 깨 등 밀양만의 농특산물로 만든 향토 음식이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은행나뭇과의 낙엽교목. 은행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은행나무는 동아시아에 한 종만이 분포한다. 높이는 40m 정도이며, 부채모양의 잎은 한군데에서 여러 개가 난다. 꽃은 5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은행’이라 불리는 열매는 핵과(核果)로 10월에 익는다. 대체로 수형이 크고 깨끗하며, 대체적으로 수명이 긴 편이므로 고목이 많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물푸레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물푸레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이팝나무는 일본, 대만, 중국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 주로 분포한다. 높이는 20m에 이르며, 타원형 잎은 마주난다. 흰 꽃이 4월에 피고 열매는 가을에 핵과(核果)로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보호수로 지정된 이팝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2003년 11월 18일 보호...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주로 먹는 부침개. 밀양의 ‘장떡’은 고추, 깻잎, 방앗잎, 초피 등 밀양의 농산물을 넣어 밀가루나 쌀가루에 된장과 양념을 섞어 빚은 향토 음식이다. 밀양의 장떡은 밥반찬이 되기도 하고 간식으로 먹기도 하며 주로 여름에 많이 만들어 먹는다. 신선한 밀양의 특산물을 넣은 짭짤하고 구수한 장떡은 더위로 잃은 입맛을 찾아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의 종남산에서 군락을 형성하여 서식하는 진달랫과의 낙엽활엽관목.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인 진달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몽골 등의 산간 양지에서 자라며 참꽃, 두견화라고도 불린다. 높이는 2~3m이며 긴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바소꼴 잎은 어긋난다. 4월에 분홍색 꽃이 피고 삭과(蒴果)인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밀양 시내를...
-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 서식하는 찌르레깃과의 여름철새. 찌르레기는 찌르레깃과에 속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에서 겨울을 보낸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여름철새로 서식하며 중부 지역 이남에서는 일부가 겨울을 나기도 한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2002년 3월 25일부터 찌르레기 외 2종을 보호하고자, 찌르레기 등이 서식하는 가지산도립...
-
경상남도 밀양시의 시화로 지정된 진달랫과의 낙엽활엽관목. 진달랫과의 낙엽 활엽 관목인 철쭉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만주 등에 분포한다. 분홍색 꽃은 5월에 피고 삭과(蒴果)인 열매는 10월에 맺는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는 철쭉을 시화로 지정하고 있는데, 산내면 삼양리·남명리에 있는 가지산과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능동산에 철쭉나무가 집중적으로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밀양 지역에...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재배하는 콩과의 한해살이풀. 콩은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만주,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콩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품종이 나타나는데, 특히 경상남도 밀양시의 밀양콩은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맥류 후작에 적합하도록, 빠른 성숙과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띠고 다량으로 수확할 수 있게 개발된 품종이다. 밀양콩은 1983년 주요농작물종자협의회에...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 느릅나뭇과의 낙엽활엽교목인 팽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산기슭이나 골짜기, 개울가에 분포한다. 나무높이는 20m에 이르며,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며, 연한 노란색의 작은 꽃이 잎과 함께 봄에 피고 핵과(核果)인 열매는 9월에 익는다....
-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생산되는 주요 농산물을 이용하고, 특유의 조리법을 이용하여 만든 밀양의 전통 음식. 밀양의 남쪽은 낙동강과 밀양강 유역에 넓게 펼쳐지는 상남면과 하남면의 평야가 전개되어 곡창지대를 이룬다. 또한 심산계곡이 많아 산야초가 풍부하며 계곡 천연수가 밀양강으로 연접되면서 담수어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밀양을 대표하는 특산물은 쌀, 들깻잎, 고추, 파프리카, 얼음...
-
경상남도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 산하 자생 생물 대량 증식 연구 기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증식연구센터는 자생 생물[식물, 미생물, 곤충 등]의 보전을 위하여 고유종과 멸종 위기종의 복원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생물종 보존과 확대를 위하여 산학연 협동으로 자생 생물의 서식지 조사 및 특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