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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1975년 8월 15일에 창간하여 1977년 9월에 종간된 월간 잡지. 월간 『개발제주』는 공화당 국회의원인 홍병철(洪炳喆)이 설립한 사단법인 제주도 개발문제연구소에서 1975년 8월 15일 창간한 월간 잡지이다. 창간경위는 『개발제주』 창간사를 통해, “제주도만의 것이 무엇이냐, 제주도만의 것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지역 개발의 주체로서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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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8년 제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20년 제주공립농업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세이소쿠영어학교[正則英語學校]에 입학하였다. 세이소쿠영어학교 재학 중 조선 유학생들의 무정부주의 비밀 결사인 형설회(螢雪會)와 박렬(朴烈)이 조직한 흑도회(黑濤會)에 가입하였다. 흑도회가 박렬이 주도하는 흑우회(黑友會)와 김약수(金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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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신숙청(辛淑晴) 제주목사가 창건한 관덕정 앞 광장. 관덕정 광장은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1448년(세종 30) 신숙청 제주목사가 창건한 관덕정 앞 광장이다. 관덕정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건물로서 제주목 관아가 자리한 이 일대는 제주 정치의 중심지였다. 1901년(광무 5)에 외국인 신부의 위세를 믿고 범법(犯法)을 자행하던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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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김형수는 제주공립농업학교 동창인 고병희(高秉禧)·조대수(趙大秀)를 비롯해 고영희(高永禧)·강기찬(康箕贊)·임상국(任祥國) 등과 함께 1927년 3월경에 무정부주의 연구에 필요한 문고(文庫)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또한 매달 1회 모여 공동으로 연구 발표하고, 동지를 규합하여 조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1928년 4월경 비밀 결사 독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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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남쪽 지역에 분포하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 활엽성 교목. 이 나무의 이름은 어린 가지 시기에 녹색을 띠는 특징을 갖는 데서 명명되었다. 높이 20m, 지름 2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황록색이며 윤채가 있다. 잎은 길이 6~10㎝로 어긋난다. 잎 끝이 길게 늘어진 계란형 혹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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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당극 전문 연희 단체. 제주 지역 마당극 운동의 맥을 잇고, 연희 활동을 통해 제주 지역의 역사와 현안 문제에 대한 발언을 하며, 제주 전통 무속 신앙에서 드러나는 전통 연희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꾀한다. 1980년 창단된 극단 ‘수눌음’이 1983년 정부 기관에 의해 강제 해산당하면서 끊겼던 제주 지역 마당극 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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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금융 기관. 8·15 광복 직후 전형적 농업국이었던 한국에서 농업협동조합의 설립은 농지 개혁과 함께 국민의 큰 관심사였다. 오랜 논란 끝에 정부는 1957년 농업은행과 구 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나 활동이 미진하였다. 5·16 군사 정변 직후 국가재건최고회의는 1961년 6월 15일 농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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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의 제주목 관아 안에 있던 조선 시대 누각. 망경루는 조선 시대에 지방의 20개 목(牧) 가운데 ‘제주목’에만 유일하게 존재했던 2층 누각으로, 바다 건너 멀리 떨어진 변방에서 임금이 있는 한양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망경루는 특히 제주 앞바다로 침범하는 왜구를 감시하는 망루 역할도 하였다. 망경루는 15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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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요 연주 단체. 우리 민요를 발굴, 보존·보급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 제주문화운동협의회 민요연구분과로 시작하였으며, 민요연구분과는 1992년 1월 6일부터 열흘간 제1회 민요교실을 개최한데 이어 민요연구회(준비위)를 설립하였다. 1992년 7월 안민희·안희정·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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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읍성의 서문 터. 서문지(西門址)는 제주읍성의 서문 터로서, 백호루(白虎樓)라고 불리는 서문루가 있었다. 제주읍성은 제주목사가 근무하던 제주목 관아와 그 주변을 둘러서 쌓은 성을 말한다. 동쪽·남쪽·서쪽에 문이 나 있고, 남쪽과 북쪽으로 수문이 있었는데, 서문지는 그 중 서쪽에 나 있던 서문 자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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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마을. 잡석이 많은 들판으로 자갈이 많은 땅을 뜻한다. 토양에 잡석이 섞여 땅이 비옥하고 농사도 잘되어 서녘서, 물가사 혹은 모레사, 비단라자를 써서 서사라(西沙羅)라고 하였다. 풍수적인 지명으로 세사라(細巳羅)라고도 한다. 서사라 내에 특이한 지명으로 냇가에서 두꺼비가 울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두꺼비왓이란 곳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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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을 모셔 놓은 신당. 성황당은 마을 어귀나 고갯마루에 원추형으로 쌓아 놓은 돌무더기 형태로, 그 곁에는 보통 신목(神木)으로 신성시되는 나무 또는 장승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이곳을 지날 때는 그 위에 돌 세 개를 얹고 절을 세 번 한 다음 침을 세 번 뱉으면 재수가 좋다는 속신이 있다. 성황당은 성황신을 모신 신성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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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조선시대 설치되었던 여단의 터. 여단은 여귀를 달래어 병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제단이다. 1400년(정종 2)에 서울과 지방에 설치했는데, 제주 지역은 물론이고 전국 곳곳에 있는 여제단에서는 일 년에 세 번, 곧 봄에는 청명일, 가을에는 7월 보름, 그리고 겨울에는 10월 초하루에 제사를 지냈는데, 보통 지방의 경우 제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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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제주 지역 노동 단체. 1987년 7, 8월 ‘노동자 대투쟁’ 이후 거대한 흐름으로 자리 잡은 민주노조운동의 성과를 계승하여 자주적이고 민주적인 노동조합의 전국 중앙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93년 6월 모체인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전노대]가 결성되었으며, 1994년 11월 열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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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행되었던 지역 주간 신문. 『제주매일신보』 창간추진위원회는 제주도 제주시 삼도1동에 사옥과 신문 제작 시설을 준비하고 1967년 8월 10일 제호를 『제남신문(濟南新聞)』으로 변경하여 창간하였다. 『제남신문』은 당초 일간지 발행을 목표로 시설을 갖추어 공보부의 시설 기준 심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기존 신문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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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정자. 병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하여 1448년(세종 30) 신숙정 목사가 창건하였다. 좌우에 관아 시설이 위치해 있어서 관덕정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건물이었으며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 현재의 글씨는 1882년(고종 19) 박선양 목사의 글씨)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관덕’이란 이름은 “활을 쏘는 것은 높고 훌륭한 덕을 쌓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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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예의 바르며 스스로 생각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기른다’라는 교육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교훈은 ‘참되고 바르게, 부지런히, 슬기롭게’이다. 신시가지 계획 정리에 의해 서사라 지구가 주거 지역으로 결정되면서 인구가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1972년 10월 21일 서사라 국민학교가 설립 인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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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제주 지역 학생들의 인터넷 원격 교육을 위해 설립된 방송센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주문형 교육(EOD: Education On Demand)의 실시로 교육 공동체 구성원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교육 행정을 구현하고, 교육 환경과 수업 방법의 획기적인 변화를 수용함으로써 현재 구축되어 있는 인터넷 네트워크 기반 시설 활용을 극대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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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무용단. 제주민속예술단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원 주최 향토문화학교에서 한국 무용을 배운 어머니 수료생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아마추어 무용단이다. 제주 민속 무용에 대한 연수, 봉사 활동을 통하여 소외 계층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민속예술단은 1992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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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산악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며 활동하고 있는 사진 단체. 제주산악사진동우회는 한라산의 풍경 사진 활동을 통해 자연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소개하여 한라산에 대한 도민의 애정과 환경 보전의 의미를 심어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만세동산에 올랐던 문철부, 강만보, 백광선, 고봉석 등 네 명이 ‘산을 타고 산의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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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 단체. 제주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 생활, 그리고 변해가는 제주의 모습을 카메라를 통하여 영상화하여 제주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기록함으로써 제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4년 1월 20일 제주YMCA의 Y-PHOTO CLUB에서 활동하던 동호인 9명을 회원으로 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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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 단체. 서예가 김구해를 스승으로 하여 서예를 익히면서 삼연회가 만들어졌다. 김구해가 지도를 맡지 못하면서 이듬해인 1999년부터 전각학연구회란 이름으로 정기전을 열었다. 전각이 학문으로 연구되고 예술성이 발현될 수 있는 활동을 펼칠 목적으로 설립됐다. 1998년 삼연회란 이름으로 탄생했다. 2001년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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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밀교 계통의 신종교 단체. 진여원은 일본의 신토신쇼우[伊藤真聰]가 창립한 신종교이다. 제주 지역에 진여원 포교소가 설립되기 전에는 오사카의 재일 한국인이 제주 지역에 들어와서 한국 친척에게 전래하는 정도의 가정 집회의 수준이었다. 그 후 제주 지역에 신자가 집중되자 1986년 고남화가 주축이 되어 포교소 두 곳을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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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 산하 사진분과위원회. 사진이 가지는 개인적 창의성과 사회적 역할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 사회와 예술이 진정 올바르게 진보할 수 있도록 하며, 사진작가로서 창작 실천을 통하여 제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창립 취지문에 의하면 ‘과거 우리의 자연과 문화는 우리 것이 아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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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종합 병원. 앞서가는 진료, 정성이 깃든 간호, 친절한 응대를 통하여 ‘고객에게 기쁨을 주는 병원’을 만들기 위하여 2003년 6월 의료 법인 혜인재단을 설립하고, 그 해 8월 1일 의료 법인 한국 병원으로 전환했다. 초창기는 제주시 삼도1동 751-8번지[남성로 131] 고태만 외과 의원[1976년 6월 1일~1980년 1월]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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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제주 지역의 음악 발전을 위하여 창립된 음악 단체. 한국관악협회 제주도지부는 관악을 통해 제주도의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이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되었다. 1973년 10월 13일 한국관악대 지도자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고봉식)가 발족되었다. 제1대 지부장 고봉식을 필두로 이상철, 양승보, 김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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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행되고 있는 지역 일간 신문. 1988년 8월 29일에 발족한 창간 발기인회는 당시 제주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임시 사옥을 정하여 제작 시설을 갖추고, 대표이사이자 사장 겸 발행인으로 강영석(姜榮石)을 선임하였다. 『한라일보』는 제주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창간 발기인회가 주축이 되어 1989년 4월 22일 창간되었다. 창간 발기인으로는 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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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향사당은 봄과 가을에 고을 사람들이 모여 향사음례(鄕射飮禮), 즉 활쏘기와 함께 잔치를 베풀던 곳이다. 향사당(鄕社堂)의 원래 이름은 향사당(鄕射堂)이었다. 여기서 ‘사(射)’는 공자가 “확상(矍相)의 들판에서 활을 쏘아 현인을 얻는다.”고 말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즉 옛날 어진 임금들이 몸소 인의(仁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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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유배된 선비 조정철(趙貞喆)을 위하여 순절한 홍윤애의 무덤 터. 조정철을 극진히 사랑했던 홍윤애는 연인의 죄를 추궁하는 제주목사의 가혹한 고문에도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 연인의 생명을 구해냈다. 그로부터 30년 뒤(1811) 조정철은 제주목사로 도임하여 손수 이 무덤을 단장하고 애절한 시비를 세웠다. 1940년 무덤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