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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자라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무환자나무과의 낙엽성 교목. 우리나라 전라도, 경상도 및 제주도 전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로서 사찰에서 심고 있는 낙엽성 교목이다. 한자로 무환자(無患子) 혹은 무환수(無患樹)라고 하는데, 이 나무는 본래 중국에서 도교를 믿는 사람들이 즐겨 심던 나무로 그 열매가 귀신을 쫓아내는 힘이 있다고 믿게 된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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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에 있는 팽나무. 1982년 제주도의 나무로 지정되었고, 수령이 900년이 넘는다. 최고령목으로 보호되고 있는 도지정 나무인데, 제주 4·3사건 당시에도 이 아름드리나무 안에 숨어 지냈다고 한다. 제주에는 마을마다 팡돌(쉼돌)과 그 가운데 큰 나무가 자리하는데, 대부분이 팽나무(폭낭)이다. 팽나무가 많기도 하였거니와 높이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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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련 1동에 있는 당유자, 병귤, 산귤, 진귤 등 4종류 6그루의 재래종 감귤 나무.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는 수령 100~200년, 높이 6~7m의 당유자, 병귤, 산귤, 진귤 등 4종류 6그루로 제주 재래종 감귤의 원형을 보여주고 있다. 1973년 4월 3일 당유자나무 2그루, 산귤나무 2그루, 병귤나무 2그루 등 총 6그루가 제주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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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곰솔나무. 나무 모양이 특이하여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나이는 400년 이상 되었다. 소나무의 줄기가 붉은 것과는 달리 해송은 새까만 껍질을 가지므로 흑송(黑松)이라 하였는데, 순수 우리말로 검솔이라 하다가 곰솔이 되었다. 2004년 5월 14일 천연기념물 제44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 높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