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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에서 충주 방면으로 국도 38호선을 따라가다 제천시 봉양읍을 지나면 왼쪽으로 구곡리 및 마곡리로 접어드는 포장도로가 나오는데, 이 길을 따라 7㎞쯤 가면 구곡리에 이른다. 구곡리 선돌은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서 공전리로 넘어가는 길가 마을 어귀의 민가 앞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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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구룡리 금성초등학교에 있는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선돌. 금성초등학교 내 운동장 북동쪽에 발굴 조사 후 이전, 복원한 고인돌과 함께 있으며, 1호 고인돌로부터 남동쪽으로 25m 떨어져 위치해 있다. 구룡리 선돌은 위쪽이 좁고 아래쪽이 넓은 사다리꼴 형태로, 두툼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윗부분을 손질하여 뾰족한 형태이며,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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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서 마곡리 쪽으로 가다보면 길 왼쪽에 ‘마곡리’라는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에서 구곡천을 바라보면 돌바위골 산 아래쪽 평지에 선돌이 남서 방향으로 서 있는데, 구곡리 선돌과 마주하고 있다. 마곡리 선돌의 암질은 거정 화강암이고, 가로로 자른 면이 네모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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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사기리에 있는 후기 구석기 시대의 한데유적[野外遺蹟]. 사기리 창내 유적은 남한강 본류와 ‘창내’ 또는 ‘제천천’이라 부르는 남한강 지류가 만나는 두물머리에 위치하며, 유적 둘레에는 월악산[1,097m]과 같은 줄기인 산들이 배경을 이루고 있다. 동남쪽으로 남한강을 바라보는 사기리 창내 유적은 해발 88m 지점에 분포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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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생산유적. 신동 동막골 유적은 제천시청에서 서쪽으로 5㎞ 정도 떨어진 제천시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제천시 신동 신동마을에서 조차장역 밑의 굴다리를 지나면 해발 300m 내외의 능선이 북남쪽으로 뻗어 있는데, 신동 동막골 유적은 이 능선을 따라 넓게 분포하고 있다. 신동 동막골 유적은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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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양화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에서 청풍 방향으로 지방도 82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미륵들’이라 불리는 넓은 들판이 펼쳐지며, 도로와 들판 사이를 흐르는 고교천을 따라 200m쯤 가면 들판 가운데에 도도록하게 솟아 있는 대지 위에 양화리 선돌 2기가 4.9m를 사이에 두고 쌍을 이루며 서 있다, 양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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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월굴리 선돌은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선돌백이마을 어귀에 서낭목과 함께 세워져 있었으나, 지금은 충주댐 때문에 물에 잠기어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선돌은 두께가 일정한 판석형의 손질되지 않은 자연석이며, 앞에서 볼 때 위쪽의 끝이 평평한 긴 네모꼴 형태이다. 선돌 형태로 보아 여성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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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샘골마을로 들어가는 굴다리를 지나 민가 뒤쪽의 산길을 따라 오르면 서쪽에 북남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있는데, 장곡리 선돌은 능선 정상 부분의 길 옆에 위치하여 둘레를 조망하기에 매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선돌의 암질은 화강암으로 두께가 고른 판자돌의 윗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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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하소동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유적. 하소동 유적은 제천경찰서 서쪽 제천시 하소동 북쪽에 해발 270m의 능선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이 능선의 남동 사면부 해발 243~264m에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하소동 유적의 지형은 대부분 완만한 능선으로 이루어졌고, 중앙부에 짧은 골짜기가 형성된 지형 구조를 띠고 있다. 현재 이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