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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제산업은 경제와 산업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경제는 인간이 공동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활동 전반을 의미한다. 산업은 이러한 활동 중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전반이나 활동 영역으로서 대체로 농업, 공업, 수산업, 임업, 광업 등 유형물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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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국가의 감독 아래 법령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 공공 기관은 기관 및 단체 중 공공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조직을 말하며 사행정 또는 사조직과 구분된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 민간단체, 사설 기관과도 구분되며 공공 서비스와 공공 재화를 생산하는 국가 행정 기관 및 지방 자치 단체와 각 급 학교, 정부 투자 기관, 특수 법인이 이에 속한다. 헌법상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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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금융 기관 및 금융 현황. 금융은 경제상 자금의 수요·공급 관계, 즉 가치 이전의 수단으로서 통화(通貨)의 순환에서 발생되는 자금의 유통을 말한다. 가계, 기업, 정부 등의 경제 주체가 자금 모집을 통하여 자금을 배합하고 사용하여 생산하는 자금 유통 모두를 일컬어 금융이라고 한다. 그리고 경제 주체 사이에 금융이 이루어지는 채권 및 채무 관계의 질서를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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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있는 누각과 정자. 누정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이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서는 누(樓)·정(亭)·당(堂)·대(臺)·각(閣) 등을 일컫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누각은 대개 높은 언덕에 돌이나 흙으로 쌓아올린 대 위에 세운다. 정자는 누각에 비해 작은 건물로 벽이 없고 기둥과 지붕만으로 되어 있으며, 주로 놀거나 휴식할 장소로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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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음력 1월 15일 저녁에 달집을 태우면서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습. 달집태우기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대나무로 기둥을 세운 후 생솔가지나 나뭇더미 등으로 덮고 달이 뜨는 동쪽으로 문을 낸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이를 달집그을기, 달맞이, 달집불, 달불놀이, 달끄실르기, 망우리불[망울이불], 달망우리, 망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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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중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3교구에 속한 사찰. 1998년 1월 비구니 지연(至然)은 불교 포교에 뜻을 두고 지금 도림사가 있는 자리에 거처하면서 천일기도를 하였다. 그리하여 관세음보살의 가피(加被)[부처나 보살이 자비를 베풀어 중생에게 힘을 줌]로 법당에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 후불탱화, 신중탱화, 범종 등을 갖추어 창건 불사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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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위해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신에게 기원하는 신앙 행위. 마을 신앙은 마을 의례 문화에서 제일 잘 나타나는데, 그 범주가 대체로 마을 단위로 이루어지는 신앙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마을 공동체 의례로서 가장 사회적이고 공동적인 신앙이 당산제[동제]이고, 이외에 기우제도 마을 신앙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하동 지역의 마을 신앙은 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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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믿어져 내려온 신앙. 민간 신앙은 교조나 종교의 시작 시기 등이 불명확하고, 고등 종교와 달리 체계적인 교리나 교단 등도 없이 오래도록 민간에 전승되어 온 신앙을 말한다. 원시 시대의 자연 숭배, 정령 숭배로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무속과 동제, 가신 신앙 등이 이에 속한다. 민간 신앙은 민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린 신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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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의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 풍속. 민속은 한 지역에서 오랜 옛날부터 행해 온 민중의 생활에 관한 습관을 의미한다. 때문에 민속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성과 전승성이라 할 수 있다. 민속에는 의식주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 민속, 세시 풍속, 평생 의례, 민간 신앙, 구비 전승, 민속놀이 등 매우 많은 영역이 포함된다. 하동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영남과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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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음력 2월에 바람을 관장하는 ‘바람할매 신’에게 올리는 고사. 바람할매[영등할미]는 음력 2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와 자신을 모시는 가정의 화평과 농사를 살피고 20일에 승천한다고 믿는 신령이다. 바람할매 올리기는 각 가정에서 풍재를 면하기 위해서 지내는 고사이다. 이를 하동군 하동읍에서는 풍신제(風神祭), 영등제, 지석할매 모시기, 바람 올리기 등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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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에 있는 효자 서석진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서석진(徐錫瑨)은 본관이 달성(達城)이며, 구계공(龜溪公) 서항(徐沆)의 후손이다. 천성이 지극히 효성스러웠으나, 하루하루 나무를 하여 팔아 생계를 꾸리며 홀로 된 병든 노모를 모셔야 하는 극빈(極貧)한 가정이었다. 온갖 정성을 다하여도 노모의 병이 낫지 않았고, 점점 심해지기만 하였다. 병구완을 하느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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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개항기 때의 2층 정자. 하동공원은 하동향교(河東鄕校)가 위치한 갈마산 정상을 주위로 조성된 하동군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이다. 그 정상에 있는 2층 누각이 바로 섬호정(蟾湖亭)이다. 섬호정을 중심으로 정상에 올라서서 사방을 조망해 보면 동향으로 하동 읍내가 훤히 내려다보이고, 남향으로는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절경을 연출한다. 하동공원에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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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집안의 길흉화복 및 부엌과 불을 관장하는 가신. 성주는 집안 전체를 관장하며, 가신(家神) 중에서 최고신이다. 이를 성주대감, 성주, 성조(成造) 등이라고도 한다. 독립적으로 집을 가진 사람만이 성주를 가질 수 있다. 조왕은 조왕님 등으로 불리며 화신(火神), 재물신으로 인식된다. 조왕신은 부엌을 관장하는 신으로 그 기원은 불을 다루는 데서 비롯되었으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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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호암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송암정(松庵亭)은 송암(松庵) 최상렬(崔相烈)이 벗들과 시를 지어 읊으며 즐기던 곳이다. 최상렬은 19세기 말~20세기를 살다 간 인물로 보이는데, 강정환(姜貞煥)[1875~1952]의 『만전유집(晩田遺輯)』에 최상렬이 차운한 시가 전한다. 섬진강을 따라 하동군 하동읍에서 지방도 19호선을 타고 7㎞ 정도 가면 흥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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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금융 기관. 신용협동조합 하동본점은 한국신용협동조합연합회 산하의 신용 협동조합으로 조합원에 대한 저축 편의의 제공과 저리 융자 등을 통하여 조합원 상호간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비영리적 조직이다. 신용협동조합 하동본점은 지역 주민들의 협동 금융 기관으로서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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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서구적 종교 개념과 정교 분리 원칙이 수용, 확산됨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신종교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1901년에 증산교, 1905년에 천도교, 1909년에 대종교, 1916년에 원불교 등이 새롭게 등장하였다. 신종교는 ‘새로운 종교 운동(new r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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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와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월길리를 연결했던 경전선 철로상의 철교. 섬진강을 건너는 철도 교량이란 의미에서 ‘섬진철교’로 명명되었다. 연장 442.1m, 폭 1.5m, 높이 9.14m, 경간 12m이며 트러스 구조이다. 1968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섬진강을 가로질러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여 상호 교류와 균형적인 지역 발전에 일조하고자 건립되었다.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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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허지. 하동읍 해량촌에 오룡정(五龍亭)이라는 정자 터가 있다. 오룡정은 생원 손시(孫時)가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손시의 부친은 8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모두 생원과 진사가 되어 당시 사람들이 팔룡(八龍)이라 불렀다. 그 후 팔룡의 한 사람인 손약의 다섯 아들이 또 생원과 진시가 되었기에 이를 기리어 오룡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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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여수희(余壽禧)와 여경(余璟)을 기리는 재실. 운암재(雲巖齋)는 의령 여씨(宜寧余氏)인 판관공 여수희와 그 아들 판결사(判決事) 여경의 덕망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 여수희는 임진왜란 때 공을 세웠으며, 여경은 학문과 덕행이 있어 명망이 높았다. 운암재는 하동읍에서 동쪽으로 10㎞쯤 떨어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수척마을 지방도 1003호선 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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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삼현(李參鉉)의 선정비. 조선 후기 고종 연간인 1865~1868년 경상도관찰사로 재임 중이던 이삼현이, 목화 농사 흉년으로 군포(軍布) 납부 문제 때문에 부민들이 곤경에 처하자, 이를 돈으로 대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백성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를 고맙게 여긴 하동부민들이 1868년 1월 이삼현이 예문관제학에 제수되어 이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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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1. 지리적 위치 하동군은 북위 35° 19′에서 34° 55′, 동경 127° 56′에서 127° 35′에 걸쳐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가장 서남쪽에 위치한다. 면적은 675.5㎢로서 경상남도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동서 간 28㎞, 남북 간 44㎞이다. 지리적 입지는, 북쪽으로 백두대간의 종점인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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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분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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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성마을’, ‘동족촌(同族村)’이라고도 한다. 즉 집성촌은 특정 성씨가 함께 모여 촌락을 이룬 경우를 말한다. 동족 마을은 조상을 같이 함으로써 비롯된 혈연관계의 주민들이 특정 지역에 한 마을을 이루어 집단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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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시대 하동 지역의 별칭. 강의 동쪽 고을이라는 의미의 ‘하동현’을 ‘청하현(淸河縣)’으로도 불렀는데, 이는 맑은 섬진강을 끼고 있는 고을이라는 의미였다. 하동군은 고려 시대 진주목(晉州牧)의 영현(領縣)으로 진주목에는 하동군 외에도 강성군(江城郡), 사주(泗州), 악양현(岳陽縣), 영선현(永善縣), 진해현(鎭海縣), 곤명현(昆明縣), 반성현(班城縣), 의녕현(宜寧縣)이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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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추모탑. 충혼탑(忠魂塔)은 6·25 전쟁 당시 조국을 수호하다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그 얼을 후손에게 길이 전하기 위하여 1971년 8월 10일 건립하였다.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갈마산 하동공원 안에 위치한다. 기단부와 화강석을 쌓아 올린 3층탑으로, 1층과 2층은 3단, 3층은 1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3층 가운데에 한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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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조선 전기 누각. 풍화루(風化樓)는 하동향교(河東鄕校)의 출입문이자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2층 누각이다.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 기관이다. 하동군 하동 읍내 하동경찰서 뒤쪽 향교1길을 따라 하동향교 방면으로 가다 보면 약 200m 지점에 갈마산이 자리하는데, 풍화루는 갈마산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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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신기리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하남사(河南寺)는 옛날 어느 승려가 이 부근을 지나가다가 이 마을의 이름이 ‘중골’이라는 것을 듣고 인연이 있다고 생각하여 절터를 찾았다. 그러다가 건너편 산에서 보니 이곳의 지형이 여인의 급소와 같은 것을 보고 이 자리에 와서 찾아보니 맛 좋은 물이 나는 샘물이 있어서 여기에 인법당을 만들고 살다가 떠났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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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치안 행정 기관. 하동경찰서는 경상남도 하동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질서 및 치안 유지를 위하여 설립하였다. 1946년 6월 미군정하 제7관구 제7구 경찰서로 설립되었으며 1949년 2월 23일 대통령령 제58호로 하동경찰서로 개칭되었다. 1953년 4월 30일 법률 제282호로 지리산 공비 토벌을 위해 서남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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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행정 기관. 하동군청은 경상남도 하동군을 대표하는 지방 자치 행정 기관으로, 1895년 6월 25일 설립되어 2011년 현재 하동읍 1개 읍과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횡천면, 옥종면, 북천면, 진교면, 양보면, 고전면, 금남면, 금성면, 청암면 등 12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하동군청은 중앙 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로부터 위임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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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성덕도 교화원. 성덕도(聖德道)는 1952년 5월 27일 김해 사람 월근 김옥재(金沃載)가 창립한 사회 교화 단체로서 ‘성덕도 교화원’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으며, 본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있다. 1986년 2월부터 재단 법인[성덕도 유지재단]이 되었고, 1997년부터는 성덕 대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하동 지역에서는 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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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하동군 관할 선거 관리 기관.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선거와 국민 투표의 공정한 관리, 정당 및 정치 자금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2월 7일 법률 제1225호에 의해 경상남도 하동군, 경상남도 삼천포시, 사천군을 관할하는 경상남도 제6 지역구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하동군 선거관리위원회로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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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 우리나라는 1949년 7월 4일 「지방자치법」이 제정되었고, 1952년 처음으로 지방 자치가 실시되었으나 1961년 5·16 군사 정변으로 중단되었다. 그러다 꼭 30년 후인 1991년 지방 자치제가 다시 부활되면서 군 단위에도 의회가 구성됨에 따라 초대 하동군의회가 출범하게 되었다. 하동군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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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경상남도 하동읍의 역사와 실상을 기록하여 발간한 책. 하동의 원래 지명은 한다사군(韓多沙郡)이었으나, 757년(경덕왕 16)에 하동군이라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 기나긴 1,300여 년 동안 수많은 역사적 굴곡이 있었고, 하동읍은 그 역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하동읍지』는 1939년 하동읍으로 승격된 지 67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에 발간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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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있는 개항기 때의 정자. 하상정(河上亭)은 하동 송림 안의 활을 쏘던 장소였다. 하동 송림은 1745년(영조 21) 당시 도호부사였던 전천상(田天祥)이 강바람과 모래바람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심었던 소나무 숲으로, 현재 약 9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2005년 2월 18일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었다. 노송의 나무껍질은 거북의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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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소속의 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하동·남해지사는 농·어업 신기술 개발 지도, 사업 자금 지원, 생활 개선 사업 지원 등 농·어업인에 관련된 사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6년 4월 17일 섬진강수리조합으로 설치 인가를 받았으며, 1940년 동산수리조합, 1951년 진교수리조합, 1952년 금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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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화심리 화심에 있는 의령 여씨 동성 마을. 화심은 1750년경 의령 여씨가 옮겨 와 정착하여 살면서 광비등(光碑嶝) 또는 화심(和深)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마을 부근에 세조의 총애를 받았던 경상도절제사 하한(河漢)과 그의 부인 박씨의 묘와 큰 비석이 있어 붙인 이름으로 여겨진다. 1872년 마을 지형이 풍수지리상 화심(花心) 형국이므로 화심으로 바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