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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상을 당했을 때 입는 옷차림. 상례복은 한 인간의 죽음을 엄숙하고 정중하게 모시는 상례 절차에서 입는 예복으로, 망자에게 입히는 수의(壽衣)와 상주나 복인이 입는 상복(喪服)이 있다. 수의는 상례에서 염습(殮襲)할 때 망인에게 입히는 옷으로, 보통 돌아가시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 남자의 수의는 장단, 바지, 저고리, 속바지, 속저고리, 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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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 지역에서 일상생활이나 작업할 때 입는 전통 복식. 일상복은 평상복이라고도 하며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입는 옷이다. 전통적으로 국민의 대다수인 농민, 공인, 상인, 어민 등 일반 민중은 항상 흰옷을 입었다. 남자는 흰 무명으로 만들어진 저고리, 바지, 조끼, 두루마기 등을 입었고 여자는 역시 흰 무명으로 만든 치마와 저고리를 입었다.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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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제사 드릴 때 입는 옷. 제례는 조상 숭배의 의례로서 제사라고도 한다. 조선 시대 지배층에서 시작된 유교식 제례는 개항기에 이르러서는 서민에까지 보급·확산되었다. 1945년 해방 후의 제례는 조상 숭배 의례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절차에서 많은 변화를 보였다. 군산 지역에서는 제사를 지낼 때 남자는 깨끗이 세탁한 명주나 광목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