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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강씨 효자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강씨 효자비 이야기」는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아들이 병든 어머니를 정성을 다해 모시자 마침내 어머니가 건강을 되찾았다는 효행담이다. 효자 강씨가 죽은 후 마을 사람들이 그의 효심을 기리기 위하여 비를 세웠으며, 현재 이 비는 고령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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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에서 산신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진면 오사동 산신제 전설」은 마을에 우환이 들자 농부가 신령스런 신목을 베려는 잘못을 깨달은 후에 마을은 평화로워졌다는 금기담이자 이로부터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산신제를 지낸다는 신앙담이다. 1988년 고령문화원에서 발행한 『우리 지방의 민담·전설 및 지명 유래』와 2006년 고령군에서 간행한 『고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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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개로 환생한 어머니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진면 오태고개와 효도 이야기」는 시집살이만 하다가 저승으로 가 염라대왕께 이승 생활에 대해 들려줄 이야기가 없어 미움을 받아 개로 다시 태어난 어머니에게 아들이 효도하였다는 환생담이자 동물담이다. 고령군 개진면 오태고개에는 개에게 효도한 아들의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가난한 집에 시집와 어른들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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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나무 세 그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포리의 나무 세 그루 이야기」는 개포리 개포삼거리 우측에 서 있는 나무 세 그루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개포삼거리 우측을 삼정지라고 한다. 삼정지라는 지명은 정자나무 세 그루가 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정자나무 세 그루는 나란히 50㎝ 간격으로 심어져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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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관동이씨와 큰묏동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동이씨와 큰묏동」은 개진면 개포리에서 관동이씨가 밤에 몰래 쓴 큰 묘지라는 지명유래담이다. 개포리 주민 정상용·김정자 부부가 살고 있는 집 뒷산에는 큰 묘지가 있다. 집에서는 나무가 많아 묘지가 직접 보이지는 않는다. 묘지가 큰 데서 큰묏동이라 부른다고 한다. 직접 확인하기가 힘들어 실제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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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전면 양전리에서 원한 맺힌 귀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승지 며느리에 붙은 혼신」은 술집 바깥주인이 뒷마을 김승지 며느리를 짝사랑하다가 죽은 후에 귀신이 되어 며느리에 붙었다가 무당의 방해로 항아리와 연못에 빠져 매장되었다는 ‘기이담’이자 ‘원혼담’이다. 2006년 2월 고령군청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고령 지역 설화 DB 구축 및 아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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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잡초를 뽑으며 부르는 노동요. 「논맬 때 부르는 노래」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농군들이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이 노래는 단조로운 일을 빠르고 경쾌하게 그리고 능률적으로 하기 위해 선후창의 반복 구조로 되어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김광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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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뒤남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뒤남골 이야기」는 고령군 개진면에 전승되는 노비 설두남에 대한 인물담과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뒤남골이라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주민 유병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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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서 마구할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구할망과 만리장성」은 개진면 반운리에는 큰 돌들이 있는데, 이는 마구할망이 만리장성을 쌓으려고 나르다가 떨어뜨린 것이라는 암석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4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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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미숭 장군의 말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미숭장군과 애마」는 고려 말 장수인 이미숭의 비장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물담이자, 고려의 재건에 실패한 미숭 장군의 한이 서린 미숭산의 지명과 관련한 지명유래담이다. 미숭산은 대가야읍의 주산(主山)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고려 말 이성계에게 끝까지 저항하며 지조를 지킨 안동장군 이미숭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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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서 용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반운리 용담 전설」은 마을에 구름이 많이 서리던 곳이므로 ‘반운리(盤雲里)’라 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는 원래 고령군 송천면 지역으로, 앞 내가 구름이 동그랗게 서린 것처럼 되어 있어 반운(盤雲)이라 하였다. 반운리 앞에 ‘용담’이라는 호수가 있는데, ‘용의 못’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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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대장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발노인과 대장산」은 백발노인이 백마를 잡아탔다고 하여 대장산이라 부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대장산은 면사무소와 파출소 맞은편에 약 3㎞ 떨어져 있으며, 그다지 높지 않은 능선의 산이다. 대장산과 면사무소 사이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는 밭과 2차선 도로가 있다. 도로를 중심으로 인가는 골목골목 위치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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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여성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노동요. 「베짜는 노래」는 부녀자들의 노동요로 삼을 삼거나 베틀로 피륙을 짜면서 부르는 길쌈 노래 중의 하나이다. 베를 짜는 지루함과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부르는 「베짜는 노래」는 보통의 노동요보다 훨씬 길다. 이는 베틀로 베를 짜는 작업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한자리에 앉아서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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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여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람 속이는 여우」는 개진면 양전리에서 사람을 속이는 교활한 여우를 잡아서 마을을 편하게 하였다는 여우 퇴치담이자, 동물에게 인간적 속성을 부여하여 의인화시킨 동물담이다. 옛날부터 여우가 사람을 속인다는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형화되어 있다. 이는 여우의 식생활 때문이다. 여우는 자기가 잡은 동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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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송암 선생 부인과 박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암선생 부인과 박」은 임진왜란 당시에 의병 대장이었던 송암(松庵) 김면(金沔)[1541~1593] 선생 부인의 선견지명과 뛰어난 기지로 왜적을 물리쳤다는 인물전설이다. 부인은 전주이씨로서 부호군(副護軍) 황(煌)의 따님이며, 회원군(會原君) 쟁(崢)의 증손녀요, 병판 경숙공(景肅公) 창녕 성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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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수양버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수양버들에 얽힌 이야기」는 아랑낭자가 과거를 보러 한양에 간 배도령을 기다리다가 자결했다는 열녀담이자 강가에 수양버들이 되어 애절한 모습으로 피어났다는 식물담이기도 하다. 1988년 고령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 지방의 민담·전설 및 지명 유래』와 2006년 고령군에서 발행한 『옛날 옛적 고령에서』, 그리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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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알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알터 전설」은 김알지의 탄생담이자 가야의 건국담이며, 알터의 유래를 담고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를 「장씨 박골 전설」이라고도 한다. 알터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532번지[아래알터길 15-5]에 위치하고 있다. 알터마을은 개진면 양전리에 있으며, 이곳 면사무소의 책자에 의하면 양전에서 조그마한 재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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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회선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알터에 있는 절벽 회선대」는 개진면 양전리 알터에서 전승되는 김면(金沔)[1541~1593] 장군의 효심이 서린 회선대[호선대]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효행권면담이다. 현재 회선대는 심하게 훼손된 채 방치되어 있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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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두 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얼숙이와 까불이」는 부모상을 입은 얼숙이가 평소에 상대방을 속여서 골탕을 먹이던 까불이에게 속아 미친 사람으로 오해를 받게 되었다는 소화담이다. 2006년 2월 고령군청이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한 ‘고령 지역 설화 DB 구축 및 아동용 설화집 제작을 위한 스토리 보드 구축 사업’의 1차년도 연구결과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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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원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람에서 저승길로」는 조채문의 혼령이 고향을 찾아 자손들에게 자신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범인을 잡아 처벌하여 원한을 풀었다는 객사원귀담(客死寃鬼談)이다. 1982년 고령군에서 간행한 『대가야의 얼』, 1988년 고령문화원에서 간행한 『우리 지방의 민담·전설 및 지명 유래』, 2006년 고령군에서 발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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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송암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일본 장군 죽인 송암정」은 송암 김덕룡이 일본인 장군을 우물에 빠뜨려 죽였다고 하는 지명유래담이다. 송암정이라 부르는 우물은 개진면 양전1리에 있다. 둘레가 성인 12명이 손을 마주 잡고 두르는 정도이며, 깊이는 160m 정도 된다고 한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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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장씨 박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씨 박골 전설」은 꿩이 알을 낳은 곳이라는 뜻으로 장씨 박골이라고 한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는 「알터 전설」의 전반부와 내용이 같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 주민 이춘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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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풍등골과 장승백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인 딸과 결혼한 풍등골과 장승백이」는 풍동은 본래 주인의 약속대로 딸과 혼인을 하게 했다는 신비스런 장승의 보은담이자 풍등골의 내력을 담고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고령군 개진면 양전2동은 대가야읍에서 동쪽으로 십 리 지점으로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한 쌍이 고려 중엽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서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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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사랑의 꽃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음이 남긴 사랑의 꽃」은 두 청년과 한 처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식물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주민 유병규[남, 62]에게서 채록한 것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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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생리에서 추화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추화목 이야기」는 추영과 선화의 애정담이자, 선화를 탐한 청년이 벼락으로 죽은 징벌담이며, 함께 죽은 부부가 추화목이 되었다는 기이담이다. 대략 300년 전에 온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인 송골에 추화목이라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나무의 생김새는 아주 추하나 그 모양에 걸맞지 않게 아주 예쁜 꽃을 피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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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황소의 아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황소의 아들」은 개진면 개포리에서 아버지가 다시 황소로 태어났다는 환생담이자, 언제 어디서나 황소를 돌보는 아들이 효성을 다 했다는 효행담이다. 이는 불교의 윤회 사상과 깊은 관련이 있는 설화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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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시대부터 1970년대까지 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있던 포구. 개경포(開經浦)는 개진면 개포리 앞 낙동강 변의 포구로 옛날에는 소금을 비롯한 곡식을 실어 나를 정도로 번창하였다. 개경포라는 이름은 현재 해인사에 보관된 ‘강화경판 고려대장경’[일명 팔만대장경]을 강화도에서 낙동강을 거쳐 개포나루를 통해 이운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달리 개포나루, 개포진(開浦津), 개산강(開山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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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기념 공원. 개경포 또는 개포를 한때는 개산포라고 불렀다. 세계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강화도에서 선편으로 서해와 남해, 낙동강을 거쳐 개포나루에 내려 영남 일대의 승려와 신도들이 고령읍[현 대가야읍]을 거쳐 해인사(海印寺)까지 운반한 유래가 있어 대장경의 ‘경(經)’자를 추가하여 ‘개경포’ 또는 ‘장경나루’라 부르다가,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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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감자. 개진감자는 낙동강 연안의 알칼리성 토질에서 재배되어 전분이 많고 저장성이 탁월하다. 고령군 개진면 지역은 낙동강 변의 퇴적물이 충적되어 배수가 양호하여 감자 재배지로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개진감자는 이러한 사질토양에서 재배되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감자보다 전분이 탁월하게 많아 맛이 좋고, 비타민이 풍부하여 영양가가 높으며,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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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다리. 교량이 위치한 개진면 양전리에서 개진면의 이름을 따 개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개진교는 교장 51.8m, 총 폭 13.2m, 유효 폭 12.2m, 교고 5.3m이고, 경간 수는 2개, 최대 경간장은 25.9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압축 콘크리트형], 하부 구조 형식은 RAP[라멘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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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농공 단지. 농공 단지는 1983년 말에 제정되어 1984년부터 시행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의하여 지정되었다. 고령군에는 5개의 산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3개의 지방 산업 단지와 2개의 농공 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다산지방산업단지의 규모가 가장 크며, 그 다음이 개진농공단지, 쌍림농공단지, 개진지방산업단지의 순이다. 개진농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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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개포(開浦)의 ‘개’자와 진촌(津村)의 ‘진’자를 따서 개진면(開津面)이라 하였다. 신라시대에 대가야군에서 고양군이 되었고, 고려시대에 영천현으로 개칭하여 감무를 두었으며, 1394년(태조 3) 고령현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곡면(九谷面)이 되어 개포·시례(詩禮)·한제(漢制)·오사(吾士)·광도(廣道)·구곡(九谷)·봉동(鳳洞)의 7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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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백중날 농사의 고달픔을 달래기 위해 농사꾼들이 음주가무를 하며 하루를 즐기는 놀이. 개진면 장승제놀이는 세벌 논매기가 끝난 음력 칠월 백중날에 한 해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장승에게 제사를 지내고 농사꾼들이 하루를 즐기도록 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풍동골 장승놀이’라고도 한다. 장승은 나무나 돌에 신이나 장수의 얼굴을 새기고 몸통에는 그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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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개진면 관할 행정 기관. 고령군의 중동부에 위치한 개진면의 면 소재지는 개포리이다. 원래 구곡마을의 이름을 따라 구곡면이라고 불렀으나, 해방 이후 개포와 진천의 이름을 따서 개진면으로 고쳤다. 개진면은 초기에는 개포, 시례, 한제, 오사, 광도, 국곡, 봉동 등 7개 동리를 관할해 왔으나 1914년의 군·면 폐합에 따라 양천면의 신안리, 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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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와 양전리에 있는 지방 산업 단지. 고령군에 조성된 공업 단지들은 대구의 내륙 공업 기지와 마산, 창원 등의 임해 공업 기지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여 대구의 섬유와 마산, 창원의 기계 공업의 양대 공업 기지를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연관 공업의 기능을 지니고 있다. 개진지방산업단지는 지방 공업 장려지로 개발되었다. 공업의 지방 분산과 국토의 균형 있는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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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개진초등학교는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 소질을 계발하는 사람, 새롭게 생각하는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32년 12월 3일 개진공립보통학교의 설립 인가를 받았고, 12월 23일 4년제 학교로 개교하였다. 1937년 4월 1일 개진심상소학교로 개칭하였고, 194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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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생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분교장. 1946년 3월 6일 개진국민학교 영동분교 설립 인가를 받아 1950년 4월 1일 영동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69년 9월 1일 벽지 학교로 지정되었고, 1985년 3월 1일 영동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86년 8월 11일 교실 2동, 사택 1동, 창고 1동을 신축하였고, 1996년 3월 1일 영동초등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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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던 나루터. 개포리는 본래 고령군 구곡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마을 앞 낙동강 강변에 개포나루가 있어 개포리라 하였다. 원래는 개산포구마을로 불렸는데, 고려 때 개경포(開經浦)로 바뀌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됨에 따라 시례동과 한제동을 병합하여 나루의 이름을 따 ‘경’자를 빼고 개포동이라 하였다. 이후 개포동은 개진면에 편입되었으며,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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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포(開浦)는 원래 개산포구(開山浦口)로, 일찍이 낙동강을 이용한 수운(水運)의 요지로서 소금과 곡식을 운반한 선창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고려시대에 팔만대장경판을 강화 전등사에서 경상남도 합천 해인사로 옮길 때 서해안을 거쳐 김해의 낙동강 하구를 거슬러 올라와 개포나루에 이른 뒤, 육로로 대가야읍 화갑을 거쳐 해인사에 다다랐다. 이후부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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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개포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동남쪽으로 약 8㎞ 떨어져 있는 낙동강 개포마을의 뒷산에 위치한다. 고분군 상부에서 개포마을 쪽으로 보면 마치 부챗살처럼 해발 40~160m 사이의 가지 능선과 각 비탈면에 군데군데 파괴된 고분 또는 고분 석재로 추정되는 것들이 산재해 있다. 개포리 고분군에서는 발굴 조사된 고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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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개진면 직리 열뫼마을에서 개포리 개포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열뫼재라는 고갯마루를 넘어가야 한다. 개포리 고인돌은 열뫼재를 올라서 바로 왼쪽 산등성이에 위치하고 있다. 열뫼재를 넘으면 곧바로 군도 4호선 왼편으로 민묘와 론테크 공장이 나오는데, 민묘 바로 옆에 1기가 자리 잡고 있다. 2006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고령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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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고려 전기 불상. 고령 개포동 석조관음보살좌상은 1979년 1월 25일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8호로 지정되었다. 고령 개포동 석조관음보살좌상은 고려시대 석불로, 배 모양의 평평한 돌에 새겼다. 전체적인 윤곽은 돋을새김을 하였고, 옷주름이나 연꽃무늬 등은 선으로 긋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머리에 쓴 관에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고, 손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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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는 기와 생산 업체. 1953년 설립된 이래 점토기와 생산에 매진한 국내 최대·최고의 점토기와 생산 업체이다. 1953년 5월 창업주 김영하가 고령한와를 설립했으며, 1986년 1월 고령기와로 상호를 변경하고 제2대 김은동 사장이 취임하였다. 2001년 1월 (주)고령기와를 설립했으며, 12월 국내 최초로 평판 유약기와 자동화공장인 제2공장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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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 있는 도자기 제조업체. 가야 토기로 유명했던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가 생산되는 고령 최초의 무형문화재 토인(土人) 백영규 선생이 운영하는 도자기 제조업체이다. 고령백자는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순백 색깔의 백자에 비해 독특한 전통 유약 처리로 다소 검푸른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병, 항아리 위주의 다른 백자와는 달리 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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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분교장.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은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 스스로 공부하는 사람, 소질을 계발하는 사람, 새롭게 생각하는 사람,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1982년 3월 2일 고령중학교 개진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96년 3월 1일 특별 교실 및 실내 화장실을 증축하였다. 2014년 2월 13일 제31회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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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서 성산면 상용리에 연결되는 고속도로. 우리나라 고속도로 교통망의 최대 종축인 경부고속도로의 서울~대전 구간과 중부고속도로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교통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대구 이북 중부 내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건설되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고속국도 45호선으로 경상남도 마산시에서 경기도 남양주시를 종점으로 하여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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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던 나루터. 구곡리(九谷里)는 본래 고령군의 지역으로 범이 살았던 범산골, 절이 있던 절골, 바위에 글이 있었던 문바위골, 문안 같은 문안골, 고기를 구웠던 국게골, 원당사가 있었던 원당골, 햇빛이 많이 비치는 대양골, 동에 있는 전방골, 골이 깊은 올방골 등의 아홉 골짜기로 둘러싸여 있어 ‘구실’ 또는 ‘구곡’이라 하였다 한다. 조선시대 ‘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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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올밧골, 올밤골, 건진골, 월당골, 진방골, 밋골, 문안골, 골안골, 새안골 등 아홉 골짜기로 둘러싸여 구실 또는 구곡(九谷)이라 하였다. 범이 살았던 범산골, 절이 있던 절골, 바위에 글이 있었던 문바위골, 문안 같은 문안골, 고기를 구웠던 국계골, 원당사가 있었던 원당골, 햇빛이 많이 비치는 대양골, 동에 있는 전방골, 골이 깊은 올방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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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를 이루는 다산면과 개진면 일대의 저평한 침식 구릉 지대에는 제4기 홍적세 층이 발달하였다. 그곳에서 발견된 구석기 유적으로는 상곡리 구석기 유적, 구곡리 구석기 유적, 반운리 구석기 유적이 있다. 구곡리 구석기 유적은 낙동강 하안 단구 지대의 고령기와공장 주변에 있다. 현재는 제방을 높게 쌓아 낙동강의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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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는 김해허씨 동성마을. 올밧골, 올밤골, 건진골, 월당골, 진방골, 밋골, 문안골, 골안골, 새안골 등 아홉 골짜기로 둘러싸여 구실 또는 구곡(九谷)이라 하였다. 이와 달리 범이 살았던 범산골, 절이 있던 절골, 바위에 글이 있었던 문바위골, 문안 같은 문안골, 고기를 구웠던 국계골, 원당사가 있었던 원당골, 햇빛이 많이 비치는 대양골, 동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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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는 안동권씨 동성마을. 마을 앞 낙동강이 흐르는 일대에 늪, 즉 벌이 뒤덮여 있어 붙인 이름이다. 달리 지버리·재벌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형성 시기는 알 수 없고, 다만 약 300년 전에 형성되었다는 인근 봉동마을에 안동권씨가 세거하여 온 점으로 미루어 봉동과 같은 시기에 안동권씨가 지벌리마을에 들어왔을 것으로 여겨진다. 봉동마을에는 지금도 안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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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서 성산면 득성리에 연결되는 군도. 군도4호선은 개경포로라고도 하는데, 팔만대장경나루터로 가는 도로로 역사적인 지명을 반영한 것이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개진면을 거쳐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으로 갈 수 있는 도로이며, 개진면에서 오곡리를 거쳐 성산면 소재지로 갈 수 있는 도로가 요구되었다.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서 개포나루터의 낙동강을 따라 개진면 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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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가야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절터. 기운암(基雲庵)은 개진면 양전리 마을 뒤편 병풍암 아래에 있었던 사찰이다. 가야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하나 자세히 알 수 없고, 20세기 초까지도 유불(鍮佛)이 남아 있어 마을 사람들이 기도하였고, 지금도 부근에 탑석(塔石)과 주춧돌, 기와편 등이 출토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우물이 두 개 있었는데 지금도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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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와 성산면 기산리에 걸쳐 있는 산. 깃대봉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낙동통에 속하는 진주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주층은 하산동층을 정합적으로 덮고 있고, 이암·셰일·사암이 주를 이루며 부분적으로 역질사암도 나타난다. 본층에 협재된 엷은 탄질셰일은 이층이 형성되던 환경이 배후 습지성 소택지였음을 시사하므로, 중생대 백악기에는 깃대봉 일대가 배후 습지성 소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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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조선 중기 학자 배신을 제향한 서원. 배신(裴紳)[1520~1573]은 조선 중기 학자로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경여(景餘), 호는 낙천(洛川)이다. 조선시대 동인에 속했으며 남명(南冥) 조식(曺植)으로부터 수학하고 후에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배웠다. 스승인 조식이 죽자 조정의 명령으로 천거되어 『남명선생언행록(南冥先生言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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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던 나루터. 도동나루터가 위치한 구곡리(九谷里)는 올밧골, 올밤골, 건진골, 월당골, 진방골, 밋골, 문안골, 골안골, 새안골 등의 아홉 골짜기에 둘러싸여 있으므로 ‘구실’ 또는 ‘구곡’이라 불렀으며, 도동나루라는 이름은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 낙동강 건너편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의 이름을 따서 붙인 것이다. 도동나루는 옥도 부근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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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성하리를 연결하는 다리. 고령군 개진면에서 낙동강 북안을 따라 대구 방면으로 군도 4호선을 따라가면 진두마을이 나오고, 여기서 낙동강을 건너 대구광역시로 연결되는 다리이다. 대구광역시에서 보면 달성군 화원읍에서 국도 5호선을 타고 낙동강의 동안을 따라 달성군 현풍면에 이르면 여기서 고령군 개진면으로 갈 때 낙동강을 건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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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 있던 조선시대 나루터. 박석진나루터가 위치한 고령군 개진면 부리(釜里)는 본래 현풍군 진촌면 지역으로서 옹기 가마가 있었으므로 ‘가암’ 또는 ‘부동’이라 하였다. 마을이 산에 둘러싸인 가마솥 모양이어서 마을 안에 샘을 파면 가마솥에 구멍이 나서 복이 나간다고 샘을 파지 않았다고 한다.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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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산이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같아 와룡산이라 하였고, 용이 하늘로 올라가려면 구름이 많이 서려야 하므로 마을 이름을 반운(盤雲)이라 하였다. 마을을 돌아 흐르는 회천(會川)을 반천(盤川)으로 부른 것도 같은 이유라고 한다. 또 앞 내가 동그랗게 사린 모양이므로 사리움이라고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에 와서 땅이름을 물으니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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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삼한시대와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반운리 고분군①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동남동으로 직선거리로 4.3㎞ 떨어져 있는 반운리 웃담마을의 남서쪽 야산에 위치한다. 그곳은 고령읍내 동쪽 맞은편에 우뚝하게 솟은 금산에서 동남쪽 회천의 단애면을 따라 길게 뻗어 내리는 야산 줄기의 끝부분에 해당한다. 반운리 고분군②는 고분군에서 서북쪽으로 약 1㎞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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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유적.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독산 일대에는 고령 지역의 대표적인 원삼국시대 고분 유적과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등이 분포하고 있으며, 구석기 유적이 발굴된 독산과 서쪽의 양전리마을 사이에 있는 들은 완만한 경사를 이루면서 홍적세층이 발달해 있다. 양전리와 반운리 일대에 있는 들은 회천과 관련된 침식평야로서 선사시대 유적이 분포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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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 대가야읍 동쪽 금산재를 넘어서면 남동쪽으로 비교적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고, 들판 중앙에 솟은 독산[일명 와룡산, 127m] 남쪽 반천마을 쪽으로 이어진 완만한 구릉지에 반운리 선사 유적이 있다. 독산 서쪽에 반운리 와질토기 유적, 동쪽에 신안리 토기산포지가 있다.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1989년부터 1990년까지 개진면 반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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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삼한시대 분묘 유적. 대가야읍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대구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어 남동쪽으로 넓게 펼쳐진 들, 즉 대가천과 안림천이 합류하여 회천(會川)이 시작되는 곳 동쪽 기슭 평지 가운데 솟은 독산[일명 와룡산, 127m] 능선에 있다.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1989에서 1990년까지 반운리 일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반운리 와질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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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리(釜里)에는 가암, 늪추리, 독실, 진두, 창동(倉洞)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가암은 옛날부터 옹기 가마가 있어 가마라고 한 데서 변한 이름이다. 마을이 산으로 둘러싸인 가마솥 모양이어서 마을 안에 샘을 파면 가마솥에 구멍이 나서 복이 나간다고 샘을 파지 않았다고 한다. 늪추리는 마을에 늪이 있어 붙인 이름으로 늪가라고도 한다.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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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 있는 수령 약 520년의 보호수. 부리 은행나무는 높이 23m, 가슴높이 둘레 3.9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조선시대에 고령신씨(高靈申氏)가 마을에 처음 정착하고, 뒤이어 현풍곽씨(玄風郭氏)가 들어와 살면서 나무를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리 은행나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6·25전쟁 때 미처 피난 가지 못한 마을 사람들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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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사못은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대가야읍 장기리, 성산면 사부리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금산[289m]에서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흘러 개진면 반운리에서 회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인 신안천의 상류부에 위치하는 저수지이다. 금산재의 동쪽에 위치하며, 금산의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을 수원으로 삼고 있다.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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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생리에서 성산면 오곡리로 넘어가는 고개. 새터고개는 해발고도 200m 내외의 산지 사이에 있으며, 해발고도가 80m 정도로 주변보다 상당히 낮은 안부이다. 새터고개는 고령군 개진면 생리와 성산면 오곡리를 왕래하는 길목에 위치하며, 군도 4호선 및 고속국도 45호선이 통과하는 등 여전히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새터고개의 명칭은 새로 정착한 마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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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깊은 산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들어가는 길이 좁은 골짜기이므로 송골 또는 송곡이라 하였다. 송골의 ‘송’은 ‘솔다·좁다’는 뜻이다. 1600년경 화전민이 들어와서 화전을 일구고 토기를 구웠다고 전해 오고 있다. 또 마을 뒷산인 삼베등[麻布嶝]의 모양이 마치 삼베 실을 풀칠할 때 사용하던 솔[省]처럼 생겼다 하여 한자로 생곡(省谷)으로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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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우물. 송암정은 임진왜란 당시 정인홍, 곽재우 등과 함께 영남 지역 3대 의병장의 한 사람이었던 송암(松庵) 김면(金沔)[1541~1593]이 자신의 생가에 직접 파서 식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성산면에서 대가야읍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기 전에 우곡면, 개진면 쪽으로 난 지방도를 따라가다 보면 양전리 양전마을이 나온다. 송암정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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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부리에 있던 나루터. 고령군 개진면 부리(釜里)는 본래 현풍군 진촌면 지역으로서 옹기 가마가 있었으므로 ‘가암’ 또는 ‘부동’이라 하였다. 마을이 산에 둘러싸인 가마솥 모양이어서 마을 안에 샘을 파면 가마솥에 구멍이 나서 복이 나간다고 샘을 파지 않았다고 한다.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창동(倉洞)을 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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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 개진지방산업단지 입구에 있는 다리. 신안공단[현 개진지방산업단지] 앞에 설치되어 공단명을 교량 명칭에 반영하였다. 신안공단은 신안리에 위치하여 유래한 이름인데, 신안리에서 ‘신(新)’은 새로운 마을이라는 뜻이며, 전주이씨들이 이곳에 와서 정착하면서 그 후손들이 마을을 중흥시켜 평안한 마을이란 의미로 ‘안(安)’자가 붙어 신안이란 이름이 생겼다. 신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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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령신씨가 들어와 새로 이룩한 마을이라는 뜻에서 신촌이라 하였다. 원 마을은 독산 을달 쪽의 들판 복판에 형성되어 있었으나 금천의 바닥이 높아지면서 수해가 발생하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이 무렵부터 신씨는 점차 다른 지방으로 떠나고 전주이씨가 들어와 정착하면서 마을을 중흥시켜 편안한 마을이란 뜻에서 신안(新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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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 산포 유적. 대가야읍에서 회천교를 건너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직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고령 장기리 암각화가 있는 장기리가 나온다. 장기리에서 계속 가면 반운리를 지나 신안리 신촌마을이 나온다. 신촌마을의 서쪽 구릉에 신안리 토기산포지가 위치한다. 반운리의 새터마을, 반천마을, 아래담마을의 북쪽에 있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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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생활 유적. 신안리 유적은 청동기 시대의 대규모 취락이 있었던 생활 유적으로 추정되며, 주로 구릉성 산지에 위치한 주변의 유적보다 시기적으로 앞선 청동기시대 전기 유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산(獨山)[127m]의 동쪽 기슭에 자리한 신안리 신촌마을 앞의 도로변에 있는 해발 20m 정도의 평야에 위치하고 있다. 기와 공장의 기와 제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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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에 있는 장학회. 신안장학회는 고령군 출신의 중·고등학교 입학 예정자와 재학생 또는 졸업 예정자, 그리고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입학 예정자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학자금 또는 연구비를 보조하거나 지급하기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2년 8월 고령군 출신으로 초대 해군참모 총장을 역임하고 대한해운을 경영했던 이맹기가 1억 475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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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양전리의 지명을 따서 양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양전리는 마을 가운데로 신안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양전이란 우거진 솔밭을 불태워 밭으로 개간하여 좋은 밭이 되었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양전교는 교장 22.0m, 총 폭 8.5m, 유효 폭 7.0m, 교고 3.5m이다. 경간 수는 2개이며, 최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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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양전리와 반운리 사이에 소나무가 우거져 송곡동(松谷洞)이라 하였고, 분지 지형인 까닭에 수리 시설이 불안전하여 밭이 많았으므로 양전(量田)이라고도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솔밭을 불태웠는데 다시 밭으로 개간하였으므로 좋은 밭이란 뜻에서 양전(良田)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알터[卵峴]는 양전에서 조그마한 고개를 넘어 회천 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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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양전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동남동으로 직선거리 2.5㎞ 떨어진 대가천 건너 야산에 위치한다. 고분군의 동쪽에 양전마을이, 서남쪽에 보물 제605호 고령 장기리 암각화가 있으며 북쪽 가까이에 장기리 고분군이 있다. 양전리 고분군에서는 아직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양전리 고분군은 분포 범위의 북단 중간에 해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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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회천교를 지나 금산재를 넘으면 오른쪽 개진면 양전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따라 반운리 방향으로 1㎞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양전정미소가 있다. 양전정미소 뒤편 양전마을의 남쪽 끝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에 3기의 양전리 고인돌군이 위치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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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보호수. 양전리 느티나무는 높이 20m, 가슴높이 둘레 6.3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양전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360㎡이고, 양전2리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가로 75㎝, 세로 55㎝의 입간판에 보호수 지정번호, 보호수 지정일시, 수종 및 수령, 소재지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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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철기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 금산재에서 양전리 고분군으로 이어지는 동남쪽 능선을 타고 첫 번째 정상을 지난 산 능선의 편평한 대지에 분포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알려져 왔으나 아직까지 한 차례도 발굴 조사된 바가 없었으며, 2007년 처음으로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다. 과거 산림이 우거지기 전에 채집된 유물들은 주로 평저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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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양전리는 조선 말기 고령군 송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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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에 있던 나루터. 오사마을은 본래 고령군 구곡면 지역에 속하였다. 마을 뒷산인 제석산(帝釈山)[387.1m]에 절이 있었기 때문에 옛날에는 불당골로 불렸으며, 그 절에서 5명의 도사(道士)가 태어났으므로 오사라 불렀다고 한다. 현재 그 절터에는 개진초등학교가 세워져 있으며, 절에서 사용하였던 우물의 흔적이 남아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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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뒷산에 절이 있어 불당골이라 하였는데, 그 절에서 다섯 명의 도사(道士)가 났으므로 오사(五士)라 하였다가 오사(吾士)로 바뀌었다. 현재 절터에는 개진초등학교가 들어섰고, 절에서 사용했던 우물의 흔적만 남아 있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도리를 병합하여 오사동이라 하고 개진면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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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사리는 고령군 구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서 재석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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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오사리에 있는 달성서씨 동성마을. 마을 뒷산에 절이 있어 불당골이라 하였는데, 그 절에서 다섯 명의 도사(道士)가 났으므로 오사(五士)라 하였다가 오사(吾士)로 바뀌었다. 현재 절터에는 개진초등학교가 들어섰고, 절에서 사용했던 우물의 흔적만 남아 있다. 마을에 있는 비석에 새겨진 기록에 따르면, 약 300년 전 달성서씨를 비롯하여 경주최씨·김해김씨·경주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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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옥산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옥산교회는 고령군 개진면 옥산 지역에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전파하여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49년 1월 3일 최민호와 김사관 2명이 고령읍교회의 도움으로 배명동의 집에서 첫 예배를 보면서 가정 교회로 시작되었다. 고령군 개진면 옥산동 532-1번지[옥산길 20]의 초가를 구입하여 195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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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 벼슬아치들이 귀양살이하던 옥섬[玉島]이 있고, 잣나무가 많았던 잣뫼가 있어 옥섬의 ‘옥’자와 잣뫼 한자 표기인 백산(栢山)의 ‘산’자를 따서 옥산(玉山)이라 하였다. 잣뫼는 달리 잠미라고도 하는데 잣뫼의 발음이 변하여 된 이름으로 여겨진다. 적산은 옥산 서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옛날 이름을 알 수 없는 초립동이 피리를 구슬프게 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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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옥산리에 있는 강화노씨 동성마을. 옛날 이름도 모르는 초립동이 구슬프게 피리를 불며 마을을 지나갔다고 하여 적산이라 하였다. 대나무 숲이 많아 죽산이라고도 한다. 옥산리에는 이 밖에 마을에 부자가 살았다 하여 장자곡, 낙동강이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고립된 곳이라고 하여 옥섬이라 부르는 자연마을이 있다. 입향 시기는 알 수 없으나 강화노씨들이 옥산리와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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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군인이자 기업인. 이맹기(李孟基)[1925~2004]는 본관이 전주(全州)로, 호는 해성(海星)이다. 지금의 고령군 개진면에서 태어났다. 이맹기는 해군사관학교를 제1기로 졸업하였다. 해군포술학교 초대 교장, 함대 사령관, 제6대 해군참모총장[1962~1964]을 역임하다가 1964년 해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예편 직후 국내 최대 해운 회사인 대한해운공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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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이의상의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조선 후기 비석. 당시 양전리 일대에는 수리시설이 좋지 못하여 작황이 나빠 주민들의 생활이 몹시 어려웠는데, 현감 이의상(李宜相)이 많은 주민들을 구제하였다. 이에 지역 주민들이 그의 공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1800년 청덕애민비를 건립하였다. 개진면 양전마을과 하양전마을 도로변에 있다. 비신은 호패형으로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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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인안리(仁安里)에는 꼬뫼, 인안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꼬뫼는 낙동강 변에 있는 마을로 꿩뫼에서 변한 이름이다. 마을 뒷산의 모양이 마치 꿩이 매를 피하여 엎드려 있는 형상과 비슷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한자로는 치산(稚山)으로 표기한다. 인안은 마을 동북쪽 산줄기에 두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는데 꼬뫼에서 날아온 꿩이 두 개의 알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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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 있는 수령 약 320년의 보호수. 인안리 느티나무는 높이 19m, 가슴높이 둘레 6.1m, 나무갓 너비 22m이다. 마을 주민들은 음력 정월 보름날에 제사를 지내는데,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잡귀들을 막아 준다고 믿고 있다. 인안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29일 노거수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관리 면적은 500㎡이고, 인안1리에서 관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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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동제는 마을의 안녕과 태평을 기본으로 하여 재앙과 재액을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괴질이 없고 무사고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해서 행한다. 고령 지역에서 동제는 당제, 골맥이, 동신제, 당산제, 산제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안리는 조선 말기 현풍군 진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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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었던 조선 후기 정자. 제삼정이 위치한 개포리는 남동쪽 경계를 낙동강이 흐르고, 남서쪽 경계를 회천이 흘러 낙동강에 합류한다. 성산면과의 경계 지역에는 제석산(帝錫山)[389m]이 동서로 뻗어 있으나 곳곳에 평탄한 농지가 있고, 또 낙동강 변을 중심으로 농경지가 발달하여 농산물 생산이 풍부하다. 고령 현감 이형중(李衡仲)이 부임하여 송천방(松泉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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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와 성산면 어곡리에 걸쳐 있는 산. 제석산(帝釋山)과 관련된 설화는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에 위치한 어실마을의 유래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 중기에 어느 정승이 황제의 명을 받고 산에 올라 기우제를 지냈다 한데서 제석산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명을 받고 정승이 다녀간 마을이라 하여 어실마을이라고 한다. 제석산 남쪽으로는 앞산[210.4m]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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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1939년 5월 31일 개진국민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4월 1일 직동국민학교로 독립하여 개교하였고, 1985년 3월 2일 직동국민학교 병설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96년 3월 1일 직동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2008년 2월 폐교하였다. 폐교 전 직동초등학교 교지는 총면적 8,120.52㎡로 운동장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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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시대 강화도에서 가져온 팔만대장경판을 개포에서 해인사로 옮길 때 이 마을로 바로 갔다고 하여 직통(直通)이라 하였는데 후에 직동(直洞)이 되었다. 마을에 양조장이 있어 직동도가라고도 하였다. 열뫼 또는 열미는 마을 북쪽 산 모양이 칼로 잘라 벌려 놓은 듯하여 붙인 이름이다. 개산(開山)은 열뫼의 한자 표기이다. 교통의 요로였으므로 상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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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직리 고인돌군은 고령군 개진면 직리 송천마을의 동쪽 뒤편에 위치해 있다. 송천마을 뒤편에 동북쪽으로 형성된 큰골의 계곡물을 가둔 저수지인 송천지(松泉池)가 있는데, 그 아래 계단식 논 가운데에 100m 정도 간격으로 2기가 있다. 대가야박물관에서 시행한 지표 조사를 통해 확인한 고인돌 유적이다. 2기의 고인돌 가운데 아래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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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인안2리에 있던 나루터. 진두나루터가 위치한 마을은 꼬미마을이라 불리는데, 본래 현풍군 진촌면에 속하였던 지역으로서 낙동강 강변 서쪽에 위치한다. 마을 뒷산 생김새가 마치 꿩이 매를 피하여 엎드려 있는 형상이라 하여 꼬미, 꽁뫼로 불리며, 한자식 표기로는 ‘치산(稚山)’이다. 즉 ‘꿩뫼→꽁뫼→꼬미’로 바뀌어 불렸다고 전해진다. 꼬미마을 남쪽 인안마을의 동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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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고령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기순(崔基淳)[1893~1927]은 본관이 강릉(江陵)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에서 최능한(崔能翰)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15세쯤에 부모를 따라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로 옮겨 살았다. 최기순은 평양의 숭실학교(崇實學校)를 졸업하고, 1925년 33세에 만주로 갔다. 1920년 청산리전투 후 일본군의 간도 지방에서의 학살과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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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개포나루와 떡전골목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팔만대장경 지고 나른 개포나루와 떡전골목」은 팔만대장경을 운반하던 곳이었던 개포나루와 함께 먹거리 골목인 떡전골목의 내력을 담고 있는 역사담이자 유래담이다. 고령군은 예로부터 강에 물이 많아 수로가 발달한 곳이다. 예전에는 육로가 불편하여 많은 물자를 나르기에 어려움이 많아 수로를 이용하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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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인사에 소장되어 있는 ‘강화경판 고려대장경(江華京板 高麗大藏經)’[일명 강화경판]은 13세기 중반 몽고의 침략으로 야기된 민족적 수난기에 피난 수도였던 강화경(江華京)에 설치된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조성되어, 1236년(고종 23)부터 1251년(고종 38)까지 16년간에 걸친 공역으로 이루어졌다. 강화경판이 강화도에서 해인사로 이운된 시기에 대해서는 고려 말기 설[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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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출신의 정치인. 홍영희(洪永熹)는 지금의 고령군 개진면에서 태어났다. 해방 후 자유당 고령군지부 부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1956년 8월 8일 시행된 제2대 경상북도 도의원[참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입후보하여 당선됨으로써 1960년까지 고령군 출신 도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당시 도의원은 무보수 명예직이었으며, 제2대 경상북도 도의원은 총 61명이었다. 정당별로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