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국권수호에 앞장 선 의병. 1907년 김용상(金龍商)의 휘하에 들어가 인제군 일대에서 의병 활동을 하였다. 1908년 3월에는 김용상으로부터 의병 모집 임무를 부여받고 횡성군 일대에서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08년 9월 17일 경성 지방재판소에서 내란죄로 유형(流刑) 7년을 언도받았다....
개항기 강릉 출신의 의병. 우상옥(禹相玉)은 1876년(고종 13)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군대 해산 후 8월 15일 정봉준(鄭奉俊) 의진의 종사원으로 동료 의병 700여 명과 함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암(七星岩)에서 일본군 80여 명과 교전하였다. 또 경기도 지평 삼산동(三山洞)에서 일본군 300여 명과 3일간 교전하였다. 충청북도 목계(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