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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박수량 전사청인 오사재(五思齋)를 중수한 사실을 기록한 글.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소재 전사청인 오사재는 1931년 족인들에 의해 중수되었으며, 현재까지 전사청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지어졌고, 주위는 토담이 둘러져 있다. 재실 중앙과 우측은 마루바닥이며, 좌측은 온돌이 설치된 방으로 만들어졌다. 내부에는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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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바다에서 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당기며 부르던 민요.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전승되는 어업 노동요의 하나로, 정치망이 아닌 재래식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던 노래이다. 그물을 당기는 작업에서 부르는 노래이므로, 사설의 내용은 별 의미가 없는 입타령으로 작업의 동작을 맞추고 힘을 내기 위한 구령에 가깝다. 받는 소리 역시 짧은 호흡의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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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지방에 전승되는 그물에서 고기를 빼어 내면서 부르는 민요. 재래식 어업 과정에서 불리던 어로요(漁撈謠)의 하나이다. 바다에서 걷어 올린 그물을 배에 싣고 돌아오면 주로 부녀자들이 그물에서 고기를 빼어 내는데, 이 작업을 ‘삣기기’라 하며, 이 때 부르는 노래를 「삣기는 소리」라 한다.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이 두 패로 나뉘어 소리를 주고받으며 부른다. 메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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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용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72년 최철이 발행한 『영동 민속지』에 「사천 용소(沙川龍沼)」 설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1996년 강릉문화원이 발행한 『강릉시사』상에 1991년 5월 25일 김덕순으로부터 채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모두 내용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는데 차이점을 찾자면 다음과 같다. 『영동 민속지』는 표준어로 기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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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천면 상노동리에 있는 경덕사와 관련된 역사와 시문을 모은 책. 경덕사는 교리 곽거완(郭居完)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후손 곽양섭 등이 1972년 사당을 신축하고 강릉 사림에 건의하여 위패를 음력 2월 23일에 봉안하고 매년 다례를 올리고 있다. 경덕사 전경 사진과 경덕사비, 봉안식전 흑백사진을 넣었다. 경덕사에 위패를 모시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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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유물산포지. 경포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약 3.5㎞ 북진하면 사천해수욕장이 나타난다. 사천해수욕장 입구 도로 건너편의 도로와 접한 해발 4~5m 정도의 사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방풍림들이 있고, 방풍림을 지나면 북쪽과 서쪽에는 넓은 논이 위치하고 있다. 유적의 북쪽 약 5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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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 가둔지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가둔지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사천천 하류의 사구지대에 위치한 가둔지마을 서쪽 해발 30m의 구릉(丘陵) 능선 지역이다. 구릉 정상부 민묘 주변에서 민무늬 토기 조각들이 지표채집되었다. 지표에서 약간의 민무늬 토기 조각이 채집되었다. 경포에서 사천 방향 해안도로 사이에 위치한 가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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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중리에 있는 마을.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냇가에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 갈대가 많은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갈골 뒤에는 산 능선이 이어져 동쪽으로 내려가고, 마을 앞에는 넓은 들이 펼쳐지고 그 앞으로 사천천이 흐르고 있다. 갈골 가운데로 흐르는 내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흰재와 석구가 있고, 내를 따라 내려가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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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강릉 갈골 한과 체험 및 전시관. 강릉 갈골 한과는 1989년 농수산부 전통 식품 강원도 1호로 지정되었으며, 1996년에 ‘강릉 갈골 산자 영농 조합 법인’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효율적인 생산 및 판매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2000년에 한과 분야 최초로 전수자가 전통 식품 갈골 한과 대한민국 식품명인[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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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 갈골 마을에서 전통 방법으로 제조하는 한과. 강릉시 사천면 노동 중리는 예전에 큰 갈대밭과 갈숲이 있어서 갈골이라고 불린다. 이곳의 60여 가구가 한과를 만들고 있어 과줄 마을로 유명한데 지명의 이름을 따서 ‘갈골 과줄’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줄에 대한 이야기는 교산 허균(許筠)[1569~1618]이 쓴 『도문대작(屠門大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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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우리나라 현존 무궁화나무 중 최고령 나무. 중국과 인도가 원산지인 무궁화나무는 세계적으로 동아시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이며, 일반적인 수명은 40~50년으로 알려져 있다. 강릉 방동리 무궁화는 나무의 근원 직경이 146㎝로 알려져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무궁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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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의료 기관. 강릉 아산 병원[구 아산 재단 강릉 병원]은 1996년에 아산 사회 복지 재단의 고 정주영 이사장이 당시 의료의 사각 지대와 다름없던 영동 지역의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강원도 강릉시에 개원하였다.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정주영 회장의 설립 취지에 따라 병원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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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명승으로 지정된 계곡. 용연 계곡에는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와 성산면 보광리를 잇는 임도가 개설되어 약간 훼손된 것이 흠이지만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옛길이 그나마 보존되어 있고, 또한 물과 소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곡이어서 국가 지정 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다. 용연 계곡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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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후기의 관음보살 좌상. 2007년 1월 19일 강원도 문화재 자료 제14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조선 후기에 제작된 석조 관음보살 좌상 1구가 있다.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 계곡에 위치한 용연사는 1650년(효종 1) 옥잠(玉岑)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왕침 대사(王葴 大師)가 응봉산 동쪽 용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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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한과 마을에서 매년 10~11월에 열리는 한과 축제. 강릉 한과 한마당 큰잔치는 강릉시 사천면 한과 마을에서 140년을 이어 오는 전통의 한과 제조 기술로 만드는 한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2008년부터 개최하는 음식 축제이다. 강릉 사천 한과는 140년의 전통 기법으로 제조하여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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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본동길 190-8[미노리 111번지]에 위치한 조선시대의 전통 한옥. 1910년경 현 소유자인 박치규 씨의 아버지가 지었다고 전하지만 세운 시기와 건립경위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강릉시 사천면 본동길 190-8[미노리 111번지] 해변의 숲이 바람을 막아 주는 넓은 들판을 앞에 두고, 뒤쪽은 낮은 산을 등진 곳에 위치한다. 본 가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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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 하평 마을에서 음력 2월 6일 좀생이날에 다리를 밟으며 노는 민속놀이. 우리나라의 다리밟기는 대부분 정월 대보름날 하고 있으나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 하평 마을에서는 음력 2월 6일 좀생이날에 초승달과의 거리를 보고 풍흉을 점치는 좀생이보기 행사와 합쳐져 행하고 있다. 하평 마을은 조선조 중기 문신 하곡(荷谷) 허봉이 태어난 마을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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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강릉 지역의 농업 기술 및 경영을 개발·관리하는 기관. 농촌 진흥청의 산하 조직으로 강릉 지역의 농업에 대한 기술과 농업 경영을 개발·관리하면서 농가에 보급·지도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강릉 지역의 농업 생산성과 농업 소득, 나아가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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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위치한 시립 공원묘원. 백두대간에서 뻗어나온 산줄기는 석교리에서 고도가 낮아지는데, 공원은 사천면 석교1리와 석교2리의 경계를 이루는 낮은 산줄기가 동으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해 있다. 강릉에서 북쪽으로 10여㎞쯤 되는 7번국도에서 서쪽으로 완만한 사면을 올라가 약 2㎞쯤 떨어진 곳에 있는데, 묘지는 주로 북사면에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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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삼층 석탑.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 계곡에 위치한 용연사는 1650년(효종 1) 옥잠(玉岑)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왕침 대사(王葴 大師)가 응봉산 동쪽 용연동 만월산에 건립하였다고도 한다. 6·25 전쟁 때 전소되었다가 이후 비구승에 의해 중건되었다. 현재는 조계종 오대산 월정사 교구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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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당시 강릉지구 전투에 참전한 18포병 대대와 삼용사의 전공을 기리는 전쟁기념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사천초등학교 일대는 한국전쟁의 격전지였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남침으로 6월 26일 38선 인근에 강릉 8사단 병력을 투입하였으나 6월 27일에는 현남까지 밀려 내려왔다. 강릉 8사단 제18대대는 105밀리 포 5문을 사천면 노동하리 지역에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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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강원 영동 지역 주민의 보건 증진과 환경 보전 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산하 기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55만 강원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보건 위생의 증진과 청정 강원 환경 보전'을 위한 시험 검사 및 조사 연구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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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校理) 곽거완(郭居完)을 추모하기 위해 1972년에 건립된 사당(祠堂). 사천면 노동리에서 운전면허시험장으로 향하는 도로 우측 산기슭에 위치한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고, 벽돌담이 쌓아져 있다. 태극모양과 연화문으로 단청된 솟을대문에는 ‘입덕문(入德門)’이란 현액과 봉안문(奉安文)이 걸려 있다. 솟을대문 우측에는 경덕사기적비가 있다.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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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기 교리 곽거완(郭居完)을 모신 경덕사(景德祠) 사적을 적은 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에 있는 경덕사는 곽거완의 후손들이 선조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하여 1972년에 신축되었다. 사우 신축과 더불어 지역 사림들에 의해 위패가 봉안됨에 따라 매년 음력 2월 23일에 다례(茶禮)를 거행한다. 곽거완(郭居完)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강릉 출신이다. 1399년(정종 1)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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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소설가 허균(許筠)의 「누실명(陋室銘)」을 써놓은 시비. 1569년(선조 2) 강릉시 사천면 교산 애일당(愛日堂)에서 태어난 허균의 문학사상을 기리기 위해 1983년 8월에 세운 시비이다. 교산 시비는 이곳을 가로질러 애일당을 감싸 안고 바다로 향하는 교산의 이름을 따서 아호를 삼은 허균과 관련된 시비를 세운 것에서 유래되었다. 1983년 8월 전국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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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바닷가에 있는 바위. 교암(蛟岩)은 예전에 바다에서 도룡이가 승천하면서 꼬리로 이 바위를 쳤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교암은 도룡이가 꼬리로 쳐서 금이 가고 갈라져 있으며, 그 옆에는 뜬바위[浮石]·음바위·난자석이 같이 어울려 있다. 교암 서쪽에 있는 사화산에는 사화산 봉수터가 있는데, 이 봉수터는 남쪽으로는 월대산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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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2리에 있는 마을. 구라미라는 명칭은 용마구덩이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가 내를 막게 되자 물이 산줄기 밑으로 흐르면서 굴을 뚫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굴 안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것과 같아 생긴 이름이다. ‘굴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굴안이’가 되었고, ‘굴안이’가 변형되어 ‘구라미’가 되었다. 또한 옛날에 이 마을에 살았던 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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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상(權殷常)과 그의 부인 강릉김씨의 효자비. 부효부열(夫孝婦烈, 남편은 효자이고 부인은 열부)은 예나 지금이나 드문 경우이어서 반드시 그 정신을 숭상하고 널리 알리기 위하여 현손인 권오식(權五植)이 자료를 수집하여 이 비석을 세웠다. 이 효자비는 권은상이 돌아가신 지 71년이 되는 1944년에 세웠다. 김윤경(金潤卿)이 글을 짓고 최돈국(崔燉國)이 글씨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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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하리에 있는 시인 김동명의 문학관. 강릉에는 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여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는 데 다소 제약이 되었으나, 김동명 문학관이 개관함으로써 문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데 유용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동명은 전원적인 서정과 민족적인 비애를 시화한 시인으로 강릉의 현대 문학에 지평을 여는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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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 김동명 문학관 옆에 있는 김동명의 시비(詩碑). 김동명 시인은 강릉 출생의 민족시인으로 「파초」·「내 마음」·「바다」 등의 작품을 남겼다. 1985년 이 지역의 국회의원이었던 이범준을 시비 건립 추진위원장으로 하여 당시의 행정구역상 명주군수의 주관으로 김동명 시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김동명 시비는 본래 김동명 시비공원 내에 건립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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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선비인 김영연(金永淵)의 묘비. 김영연은 강릉김씨로 아버지는 호조참의를 지낸 회정(檜亭) 김자흠(金子欽)이다. 어머니는 청풍군수를 지낸 강릉최씨 최득유(崔得濡)의 딸이다. 부인은 강릉최씨 생원 최맹섭(崔孟涉)의 딸이다. 성품이 고명하여 시주(詩酒)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묘소 앞에 있던 옛 묘비가 오래되어 글자를 판독하기 어려워지자 1959년 15세손 김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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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악 기예능보유자. 1989년 12월 1일 강릉농악[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부쇠의 기능으로 기예능보유자가 되었고 이후 사천 하평답교농악의 상쇠가 되어 활동하다가 2003년 7월 6일 사망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 거주한 김용현은 15세 때부터 하평마을 농악대에서 끝상모로 시작하여 꽹과리를 배우고 50년이 넘게 농악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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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의 옛 이름. 너다리[板橋]는 마을 앞으로 조그마한 내가 흘렀는데, 사람들이 내를 그냥 건널 수가 없어서 널빤지를 올려놓고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너다리를 한자로 판교(板橋)라 했고, 판교는 나중에 행정리 명이 되었다. 너다리마을 뒤에 길게 내려진 산 능선이 지네 형국인데, 이 줄기는 운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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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마을. 노가매골은 사천면 방동상리와 방동하리 사이에 있는 마을로 가마를 엎어 놓은 형상처럼 생긴 가매골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노가매골은 사방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집들이 생기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노가매골은 가매골에서 내려온 산줄기 사이에 움푹 들어가 있다. 노가매골은 방동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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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노동리는 강릉시 중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주문진과 강릉의 중간에 있다. 동쪽으로 동해, 서쪽으로는 평창군 도암면, 남쪽으로는 강릉시 대전동, 북쪽으로는 강릉시 연곡면에 접해 있다. 과거 노동리 중앙에 커다란 갈대밭이 있어서 갈골, 즉 갈대 마을이란 뜻의 한자어 ‘노동(蘆洞)’이라 불리게 되었으나 현재는 갈대밭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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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법정리. 옛 선비들이 글을 짓고 놀았던 덕장봉이 있는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1914년 군면 폐합에 사천면 관할이 되었고, 1916년 버덩말, 새이말, 앞결, 잿말을 합쳐 덕실리라고 하였다. 1955년 9월 1일 법률 369호에 의거하여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함에 따라 명주군 사천면 관할이 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강릉시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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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사천면 소재지에서 좌측으로 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덕실리 방향으로 진입하여 가다가 사천천 남쪽에 위치한 덕실리 마을의 곡간 경작지대인 샘골과 덕실골 주변의 구릉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방동리 청동기시대 유적이 위치한다. 덕실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2개소로, 1개소는 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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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8개 지역에 조성되어 있는 농어촌 관광 체험 마을. 모래내 마을은 ‘사천(沙川)’이라는 한자에서 따 온 지명으로 산이 함께 어우려져 있는 마을을 뜻하고,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노동상리, 노동중리, 노동하리, 석교 1리, 판교 1리, 사천진리, 하평리 8개 마을을 대표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모래내 행복마을은 강릉시 사천면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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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동쪽으로는 사천 해수욕장, 서쪽으로는 덕실리, 남쪽으로는 방동리, 북쪽으로는 사천천을 건너 판교리, 석교리, 사천진리에 접해 있다. 미노리(美老里)의 ‘미노’란 ‘미니’란 말의 변형으로 ‘미’는 ‘흙’을, ‘니’는 ‘땅이 진’ 것을 뜻한다. 그러니 ‘미노[미니]’란 ‘흙이 진 마을, 진흙이 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또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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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유적. 강릉시 사천면사무소에서 동북쪽으로 본동 가는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1.2㎞ 정도 가면 도로 우측 옆에 고인돌(1호)의 덮개돌이 갈라져 있고 이곳에서 북쪽의 보매기 능선에서 고인돌 3기(2, 3, 4호)가 동-서로 나란히 위치해 있다. 유적이 위치한 북쪽에는 사천들과 사천내가 있고, 북쪽 건너편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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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미노리 유적은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산 47번지 일원이며,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7°52′, 동경 128°48′에 위치하고 있다. 유적은 강릉에서 7번국도를 따라 주문진 방향으로 북상하다 보면 사천면 사무소를 조금 못 미쳐 우측에 강릉 아산병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아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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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미노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강릉 사천천 남쪽 구릉 지대로 구릉의 하단부에는 곡간 경작 지대가 펼쳐져 있어, 청동기시대 유적이 위치하기에 매우 좋은 입지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 지역에는 4개소의 유물산포지가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다. 강릉 사천천변 남쪽 해발 25~40m 전후의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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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美老里)에 있는 마을. 미누리는 미노리에 있는 제일 큰 마을인데, 미노리를 미누리라 부르기도 한다. 미누리는 삼가봉 동쪽 줄기에 있고, 북쪽에는 사천천이 흐르고 있다. 미누리 앞으로 미노리의 넓은 들이 펼쳐진다. 넓은 들 끝에 있는 솔밭 부근은 후리둔지가 되고, 사천천이 흐르는 미누리 북쪽에는 보(洑)를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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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인 박수량(朴遂良)[1474~1546]의 묘비. 삼가 박수량은 1474년(성종 6) 강릉에서 출생한 인물로 현량과에 피천되어 용궁현감을 지냈다. 1814년(순조 14) 박수량의 행적을 기리고 후대에 보전하기 위해 후손들이 세웠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 박수량 효자각 안에 효자비, 효자각기와 함께 있다. 효자각 옆에는 쌍한정이 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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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북쪽 7번 국도와 바닷가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방동리 북쪽은 사천천이 바다로 유입하고 미노리, 사천진리와 경계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산대월리와 이웃하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산의 형세가 ‘방(方)’ 자처럼 되어 있어 방골 또는 방동이라 한다. 1916년 가매골, 왕상골, 후릿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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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 강릉 사천면의 중심 하천인 사천천(沙川川) 중하류의 남쪽에 복잡하게 형성된 태백산맥 줄기인 산지성 구릉지 네 곳에 각각 분포하고 있다. 강릉병원에서 산으로 난 소로를 따라 방동상리 방향으로 약 600m 정도 내려오면 홍형표 씨 댁이 있는데, 이 가옥 뒤 구릉에 1기의 고인돌이 있다. 고인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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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일대에 있는 옛 절터. 현장 조사시 경작지 일대에 많은 도자기편과 질그릇편, 약간의 기와편들이 지표상에 산재하고 있어 옛날에 건물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곳이다. 경작지 소유자인 최장수 씨에 의하면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이곳에 사찰이 있었다는 사실이 오래전부터 주민들 사이에 전해 오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방동리 사지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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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주거지 유적. 방동리 유적은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산 90임 외 16필지에 해당하며, 강릉 과학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하여 형질이 변경되는 지역으로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7°48′, 동경 128°51′에 위치하고 있다. 동 지역은 강릉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7번국도를 따라 약 3~4㎞ 정도를 가다보면, 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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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생활유적. 강릉에서 속초 방향으로 7번국도를 따라 좌측에 위치한 구릉 지역이다. 방동리 일대는 태백산맥에서 뻗어 내린 해발 100m 내외의 구릉들이 발달해 있으며, 이 구릉에서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고인돌 등 많은 선사유적들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다. 사천면 방동리 유적은 강릉 과학산업단지 조성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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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상리에 있는 고인돌. 강릉시 강릉병원에서 산으로 난 통로를 따라 방동상리 방향으로 600m 정도 내려오면 홍형표씨 댁이 있고, 이 집 뒤 구릉 꼭대기에 고인돌이 위치하고 있다. 고인돌의 덮개돌의 크기는 길이 250㎝, 폭 165㎝, 두께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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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에 있는 마을. 베리끝(硯邊)은 ‘베리가 진 냇가 끝’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베리끝은 넓은 들로 예전에는 사천천의 물줄기가 진목정에서 굽이치며 넓은 들을 지나 마을 앞으로 흘러왔다. 그리고 이 곳 절벽에 부딪쳐 물이 돌아가며 베리가 져서 베리끝인데, 베리와 벼루의 발음이 비슷하여 이를 한자로 연변(硯邊)이라 하고, 이를 복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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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사립 민화 전문 박물관. 전통 민화(民畵)와 현대 민화를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이다. 조선 후기부터 유행한 민화는 집안의 장식이나 행운을 비는 실용적인 목적으로 전문 화가가 아닌 일반 서민들이 그렸던 그림이다. 산수화나 화조도 등 정통 회화를 모방하거나 화목, 제액, 장수, 부귀, 다남, 화합을 상징하는 그림들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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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북쪽은 태백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동쪽은 사천면 노동리, 남쪽은 성산면 보광리, 서쪽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접하고 있다. 사기막리의 명칭은 약 200여 년 전 이 마을에 사기를 굽는 움막이 있어서 사그막 또는 사기막이라고 했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본래 강릉군 사천면 지역으로 1916년에 무일·안싯골·용연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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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수골에 위치한 조선시대 백자 도요지. 사기막리 백자 도요지[용수골]는 1984년 10월 사천천 상류 지역의 관개용수용 저수지를 만들기 위한 공사 시 주변 간이도로공사로 인해 도요지 유구가 파괴되면서 발견되었다. 이후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수습 조사되면서 소개된 유적이다. 그러나 발견당시 도요지의 수습 조사 이외의 조사는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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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과 명주군 경계 지역에서 일어난 공비 귀순 작전. 1953년 휴전 후 빨치산 부대들은 장기적인 활동을 고려하여 사상무장을 강화하고 부대를 소규모로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953년 9월에 들어 지구당은 소규모로 독자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 시기에 빨치산은 주로 지리산 지구, 덕유산 지구, 회문산 지구, 형제봉 지구, 모후산 지구, 전남 동부 지구, 영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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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전통식품 보존 마을. 과줄이 주요 생산품이어서 과줄마을, 과즐마을, 한과마을로도 불린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의 노동리는 1916년 연변리, 진목정, 송암골, 뒷골, 물한이, 너래, 석구를 합한 지명이었으나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1950년대 이후 상·하로 분리되었으며, 1985년 하리가 중리와 하리로 다시 분리되었다. 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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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격년으로 마을의 안과태평과 풍어를 빌기 위해서 하는 굿.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으로 어촌계가 활성화되어 있고 배도 50여 척으로 많은 편이다. 주민들은 배를 타고 나가 인근에서 조업을 하는 한편 횟집을 경영하는 사람도 많아 아직 별신굿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사천진리는 해마다 고사를 모시고 풍어제는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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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 있는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 보존 단체.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성을 드높이며, 강릉 사천 하평 답교놀이 전승지로서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좀생이날에 다리를 밟으며 즐기던 답교놀이를 보존하기 위하여 2003년 3월 2일에 설립하였다. 답교놀이는 강릉 지역 농경 사회의 유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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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안에 위치한 해변. 사천 해변은 사천천 하구를 중심으로 남쪽으로 뻗은 백사장을 바탕으로 1975년 7월 1일 조성된 해변이다. 사천천에서 토사가 원활하게 흘러들어 해수욕장의 입지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사천천 하구 북쪽에 자리 잡은 사천진리의 어촌 관광 지역과 근접하여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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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중북부에 있는 면. 강릉시의 도심에서 북쪽으로 10㎞ 지점인 강릉 시내와 주문진과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사천면의 북쪽으로는 연곡면, 서쪽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남쪽으로 성산면과 저동·죽헌동에 접하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해 있다. 사천면의 명칭은 사화산(沙火山)의 이름을 따서 사화산면이라고 한 데서 유래되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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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는 노동상리에 2개, 노동중리와 노동하리에 각각 1개씩 4개의 서낭당이 있다. 노동상리 2반의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 2반, 연변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상리 4반, 갈골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중리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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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평촌 마을에는 서낭당이 한 곳 있다. 평촌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산107번지에 위치해 있다. 평촌 마을 서낭당의 당집은 벽돌 건물에 함석지붕을 얹었다. 평촌 마을의 제의는 성황제(城隍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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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는 본동과 길동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본동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산142번지, 길동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산54번지에 위치해 있다. 본동 서낭당의 당집은 서낭목을 중심으로 토담을 얕게 쌓았으며 서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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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는 방골, 가마골, 왕상골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방골 서낭당 은 사천면 방동상리 산93, 가마골 서낭당은 사천면 방동상리 산18, 왕상골 서낭당은 사천면 방동하리에 위치해 있다. 방골 서낭당의 제당은 방골 산 정상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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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사기막리 서낭당의 당집은 목조 건물에 함석 지붕을 얹었으며 주위로 돌담을 쌓았다. 사기막리의 제의는 고청제(告請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모신다. 제당은 마을 가운데 위치하며 제의는 음력 9월 초정일에 지낸다. 도가를 지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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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는 사천진리 2반과 사천진리 6반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사천진리는 어촌마을로 서낭당에 모시는 신위도 용왕신(龍王神), 동해지신(東海之神)이며, 서낭제의 명칭을 용왕제(龍王祭)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어촌계를 중심으로 3년마다 한 번씩 풍어굿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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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는 지현, 산대월리 5반, 수우동에 각 한 곳씩 3개의 서낭당이 있다. 지현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2반, 산대월리 5반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5반, 수우동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 7반에 각각 위치해 있다.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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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골말 마을에 1개의 서낭당이 있다. 골말 서낭당은 사천면 석교1리 4반 산364번지에 위치해 있다. 골말 서낭당의 당집은 벽돌건물에 함석지붕을 얹었다. 제의는 고청제(告請祭)라고 하며 성황지신(城隍之神)·토지지신(土地之神)·여역지신(癘疫之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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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하평리 서낭당은 정월 대보름과 음력 2월 6일 좀생이날에 서낭제가 있다. 특히 좀생이날에는 다리밟기, 횃불싸움, 석전 등을 하는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가 전해 온다. 하평리 서낭당은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 4반에 위치해 있다. 하평리 서낭당의 당집은 없으며 서낭목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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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 사천저수지의 주요 기능은 관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일명 사기막 저수지 또는 용연 저수지라고 부른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사천저수지를 만든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 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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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자아실현의 열정과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성실·자율·협동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1954년 5월 19일에 주문진 중학교 사천 분교였다가, 1955년 3월 29일에 사천중학교 3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55년 4월 5일에 사천중학교 신입생 입학식이 있었다. 1956년 3월 8일에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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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사천진리는 사천천 하구에 있다. 서쪽은 판교리, 남쪽은 사천천, 북쪽은 연곡면 동덕리와 접해 있다. 사천진리는 조선 선조 때 사화봉수를 두었기 때문에 사화진이 되었다가 1916년에 애일당리·행깨들·너너불·뒷섬·솔마지를 합쳐 사천진리라는 행정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에 명주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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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서 발굴된 선사 및 역사 시대의 유적과 유물이 함께 분포하는 복합 유적. 사천진리 유적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산 43-2번지 일원의 강릉 메리츠 화재 해상 보험 연수원 건립 예정 부지 내에 있다. 2012년 무렵 메리츠 화재 해상 보험에서 강릉 연수원 건립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국강 고고학 연구소에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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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는 국가어항. 최근 들어서 관광지로 개발되어 새로운 항구로서 면모를 보이고 날이 갈수록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강릉시 사천면에서 가장 발전하는 곳이다. 관광어촌으로서 횟집을 비롯한 수많은 상점과 숙박시설 등이 경관상 확연히 구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천진항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분수계로부터 동으로 흘러나온 사천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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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를 흐르는 하천. 사천면 사기막리 매봉 밑 무릉담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흘러 용연, 사기막을 지나 미노리 후리둔지에서 바다로 흐르는 하천이다. 사천천은 최상류부가 용수골이며 분수계로는 서쪽의 백두대간 중에서 매봉[1173.4m, 연곡면과 사천면,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으로부터 남쪽으로 곤신봉[1136m, 사천면과 성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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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바른 마음을 키워가는 착한 어린이, 개성과 창의력을 지닌 똑똑한 어린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튼튼한 어린이, 특기와 재능을 가진 남다른 어린이를 육성한다. 교훈은 ‘사랑과 꿈을 키우며 슬기롭게 자라자’이다. 1924년 5월 18일에 4년제 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29년 3월 25일에 제1회 졸업식을 가졌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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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 사화산에 위치한 봉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남쪽으로 소동산(所同山)에 응하고 북쪽으로 주문산에 응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상에는 백두대간의 곤신봉에서 갈라진 동으로 벋은 지맥이 지금의 성산면 보현산[일명 대궁산][1,000m]을 거쳐 동쪽으로 낮아지면서 해안가에서 낮은 잔구 형태로 끝나는 봉우리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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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법정리. 사천면의 동남단에 있으며, 경포 쪽에서 해안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지역이다. 해안 도로변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로서 남쪽으로는 경포대, 북쪽으로는 사천진리를 통해 7번 국도와도 연결된다. 마을에서 가장 높은 봉인 매봉에서 사방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들의 모양이 해와 달이 입을 맞추는 ‘일월합구형’이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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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산대월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민가 1채가 있고, 민가 우측의 넓은 밭과 해발 35m 구릉 정상부에서 청동기시대 적갈색 연질토기편이 지표채집되었다. 민묘 뒤쪽에서 집자리의 유구층과 적갈색연질토기편이 다수 채집되었다. 강릉시 안현동과 사천면 산대월리의 경계지점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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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행정리. 북쪽으로는 연곡면 송림리와 행정리, 서쪽으로는 노동리와 연곡면 행정리, 남쪽으로는 덕실리와 노동리, 동쪽으로는 판교리와 접해 있다. ‘돌다리’는 사천면 석교리의 옛 이름이다. 과거 사천천의 물을 마을 앞의 넓은 들로 대는 농수로가 있었는데, 이 농수로에 넓적한 돌로 만든 다리가 있어 이를 석교라 하였다. 이 돌다리는 도로가 생기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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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토성. 석교리 성지의 석교리라는 명칭은 사천천에 있었던 석교(石橋)에서 유래한다. 석교리는 사천면 북단에 위치하며 석교리 성지는 석교리의 제일 서쪽 부분에 해당된다. 최근 지표조사를 통하여 석교리의 윗구라미 지역에서 청동기시대의 석기(石器)와 집자리 단면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석교리 지역의 북서부는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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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석교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는 모두 4개소이다. 유물산포지 2개소는 강릉-주문진간 7번국도에서 구라미천을 건너서 국도 바로 좌측에 위치한 구라미휴게소 좌측에 북-남으로 뻗은 구릉 지역에 인접하여 위치한다. 다른 유물산포지 2개소는 위의 유물산포지에서 서쪽으로 약 2㎞ 정도에 위치한 윗구라미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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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에 있는 마을. 석구(石龜)는 ‘금거북이가 진흙 속에 묻힌 형국(金龜沒泥形)’으로 되어 있어 생긴 이름인데 이곳엔 명당자리가 많이 있다고 한다. 석구는 성주이씨들이 들어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석구 뒤에 높이 솟은 운계봉에서 내려온 능선이 석구를 감싸며 있으며, 석구 가운데로 조그마한 하천이 흐른다. 석구는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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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서 매년 음력 2월 6일에 행하는 민속놀이. 석전은 돌싸움이라고 하지만 돌팔매질을 하여 상대를 맞히거나 위협을 주어서 달아나게 만드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의 돌팔매놀이는 고구려에서 많이 행하였는데 매년 정월 초순에 국가적인 연중행사로 거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이후 고려시대에는 ‘척석군’, ‘석투군’이라는 돌팔매부대를 만들어 군대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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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청솔 공원 내에 있는 시립 화장 시설. 솔향하늘길 화장장은 점차 늘어나는 화장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인근 지역에 원정 화장을 해야 했던 강릉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솔 공원 내에 건립된 시설로, 2013년 9월 9일 공사를 시작하여 2015년 7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솔향하늘길 화장장이 운영됨에 따라 청솔 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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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에 있는 마술 체험 학교. 수상한 마법학교는 강릉 출신의 마술사 최석훈이 건립하였다. 최석훈은 서울에서 10여 년간 이어왔던 마술 사업을 정리하고 고향인 강릉으로 돌아와 마술 테마형 상설 체험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2015년 4월 국내 최초로 마술사 협동조합인 매직 타임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2015년 8월 29일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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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호수. 순개[蓴浦]는 예전에 호수에 순나물이 많이 자라서 생긴 이름이다. 산대월리 지재에서 내려온 산 능선 끝에 있는 호수로 바다와 접해 있다. 동쪽은 바다고, 서쪽은 순후동이고, 남쪽은 순끝이고, 북쪽은 후리둔지가 된다. 순개는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로 예전에는 넓은 호수였으나 지금은 많이 메워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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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강릉부 북쪽의 사화면(沙火面)[지금의 사천면]에 있었던 제방. 제언이란 바닷물이나 강물을 막아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그 일부를 가로질러 막은 돌이나 흙으로 쌓은 둑을 말한다. 조선 시대의 토목 건설 공사는 대부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하여 담수하거나 수재 예방을 위한 제방을 쌓는 일이나 염전에 바닷물을 가두기 위하여 둑을 쌓는 일이다. 그 밖에도 영동 지역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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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마을. 순포동(蓴浦洞)은 마을에 순나물이 자라는 순개가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순개는 강릉의 5호 가운데 하나로 옛날엔 넓은 호수였으나, 지금은 거의 메워져 잡초만 무성하여 호수인지 늪인지 모를 정도이다. 예로부터 이 개에서 순나물이 많이 나서 생긴 이름인데, 순개는 상류에 큰 내가 없는 천수호이기 때문에 비가 와야지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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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조성되어 있는 습지. 순포(蓴浦)는 경포호(鏡浦湖)와 더불어 강릉의 대표적인 석호(潟湖) 가운데 한 곳이다. 강릉시는 2016년 12월 21일 순포개호 습지 복원 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순포습지(蓴浦濕地)를 조성하는 데는 총 120여억 원이 들었으며, 순포호 습지를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고 주변에 조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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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에 있는 동해안 지역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시설.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백두대간을 따라 울창한 산림이 펼쳐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림 지대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제공하고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소중한 숲을 보유한 지역이다. 그러나 동해안 지역은 지리적인 여건으로 봄에 강한 바람이 많이 불고 그로 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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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구라미 부처밭골 안에 있는 두 개의 바위. 신부·신랑바위는 바위 두 개가 마주 있는 것이 마치 혼례 때 신부와 신랑이 예복을 입고 서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부·신랑바위는 숫돌봉에서 내려온 산줄기에 감싸여 있으며 앞쪽에 조그마한 냇물이 흐른다. 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숫돌봉으로 이어지고, 아래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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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0년에 박수량(朴遂良)과 박공달(朴公達)이 세운 정자. 숙질간인 삼가 박수량과 사휴 박공달이 함께 한가로이 소요한 데서 유래한다. 박수량과 박공달이 관직에서 물러나 함께 소요하는 공간으로 건립하였다. 중수기가 두 개 걸려 있어 적어도 두 차례 중수되었음을 보여준다. 겹처마에 팔작 기와지붕이다. 정면은 8쪽의 세살문을 설치하였고, 측면에는 각 2쪽의 세살문을 설치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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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한정(雙閒亭)에 있는 기문(記文)과 중수기(重修記). 쌍한정은 1520년에 건립되었으며, 현재의 정자는 그 후손들에 의해 중수되었다. 박수량과 박공달은 쌍한정 옆에 있는 일유암(日遊巖)에서 함께 만년을 보냈다. 이로 인하여 ‘촌옹박리인일유암(村翁朴里仁日遊巖)’이라 새겼으니 지금까지 새긴 글자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쌍한정에는 운곡(雲谷) 송한필(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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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2리 구라미천 중류에 위치한 마을. 사천면 석교2리 마을 전체의 이름을 구라미, 굴암(窟巖)이라고 부른다. 이를 다시 상구라미 또는 사이구라미 등으로 나누어 부른다. 마을 뒤 연곡면 동덕리 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구라미천을 막게 되자 그 산줄기 밑으로 물이 흐를 수 있도록 굴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굴 안에서 물이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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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안현동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안현동에는 안고개 마을, 민미 마을, 사근진 마을, 순개 마을에 각 한 곳씩 4개의 서낭당이 있다. 안고개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안현동 14통 2반 산117번지, 민미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안현동 15통 1반 산26번지, 사근진 마을 서낭당은 강릉시 안현동 15통 4반 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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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는 김광철(金光轍)이 살았던 집터. 김광철은 조선시대의 문인으로 예조참판을 지냈고, 대문장가 허엽(許曄)의 장인이자 허균(許筠)과 허난설헌(許蘭雪軒)의 외조부이다. 김광철은 아들을 얻기 전에는 외손이라도 자신의 집에서 잉태시키지 않으려 했으나 출가한 첫째 딸이 애일당에서 허엽과 동침하여 허봉(許篈)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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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에 거주하며 본관이 양천(陽川)인 허씨(許氏). 양천허씨의 시조는 허선문(許宣文)으로 금관가야(金官伽倻) 김수로왕(金首露王)의 30세손이다. 허선문은 양천에 세거하면서 농사를 많이 지었는데, 고려 왕건이 견훤을 정벌할 때 군량미를 제공하였고, 이에 왕건은 양천을 식읍으로 주고 가부(假父)라 하였다. 강릉 낙향시조는 허선문의 20세손인 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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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삼(李鎭三)의 처 평택임씨(平澤林氏)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열녀각(烈女閣). 어느 해 임씨의 남편 이진삼이 동네 사람들과 함께 배편으로 장삿길을 떠났다. 그런데 그 배가 영해 축산포 앞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임씨의 남편이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뒤늦게 남편의 죽음과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은 임씨는 그날로 배를 타고 축산포로 갔다. 며칠 동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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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마을. 용연동으로 흐르는 사천천에 용소가 있는데 소(沼:늪)가 깊어 검푸르게 보이고 명주꾸리 하나가 다 풀려도 바닥에 닿지 않았다고 한다. 이 소는 영험하여 마을에 가뭄이 계속 들면 용연동 주민들이 개를 끌고 와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용연동(龍淵洞)이라는 마을이름은 옛날에 이곳에 있던 소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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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위치한 조계종 소속의 사찰. 옛날 이 마을에 못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하는 ‘용연(龍淵)’의 전설에서 비롯되었다. 신라 때 자장율사가 선덕여왕 때 창건했다는 설과 1650년 조선 인조 때에 도승 옥잠(玉岑) 스님이 창건하였다는 설, 그리고 현종 11년(1670)을 전후하여 왕장(王藏) 대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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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의 용연사에 있는 부도군. 옛날 이 마을에 못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이 ‘용연(龍淵)’의 전설에서 비롯되어 용연사(龍淵寺)라고 하였는데, 이곳에 있는 부도군이다.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사기막리 821번지] 용연동(龍淵洞)에 있는 용연사 왼편 뒤 100m 지점에 있다. 석종형의 부도 8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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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지역에서 벌어진 남로당 유격대원 토벌전투.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서 각종 만행을 저지른 남로당 강원도당 조직원들을 강릉경찰서 부대원들이 1948년 5월 29일 대궁산성에서 4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일당들을 용연사에서 급습하여 물리친 전투이다. 남로당의 무장투쟁전술은 1948년 2·7구국투쟁과 5·10선거 반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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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배움과 꿈을 가꾸는 어린이, 현재가 행복한 어린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는 게 목표이다. 교훈은 ‘마음은 새롭게 생각은 깊게 행동은 멋있게’이다. 1943년 7월 31일에 1학급 2년제 공립 학교로 설립되었다. 1948년 7월 20일에 제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1996년 3월 1일에 운양국민학교에서 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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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2리의 옛 지명. 구라미 또는 굴암(窟巖)이라고 하며, 여기서 다시 상구라미 또는 사이구라미 등으로 나누어 부른다. 마을 뒤 연곡면 동덕리 쪽에서 남서쪽으로 뻗어 내린 산줄기가 내(구라미천)를 막게 되자 그 산줄기 밑으로 난 굴을 통해 물이 흘러나온다 하여 ‘굴안이’라고 부르게 된 어원 유래가 있다. ‘구라미’는 ‘굴암’이라는 한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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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2리에 있는 지명. 윗부처밭골은 돌불상이 나온 부처밭골 위에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부처밭골은 골이 커서 윗부처밭골과 아래부처밭골로 나뉘었다. 윗부처밭골에서 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숫돌봉이 되고, 내를 따라 하류로 내려가면 한문안이가 된다. 윗부처밭골은 숫돌봉에서 내려온 산 능선에 있는데 이곳에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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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최철집의 처 유인 수원백씨(水原白氏)의 열행(烈行)을 기리기 위해 세운 효열비(孝烈碑). 효부이자 열녀인 수원백씨는 강릉시 유천동에서 태어났다. 강릉최씨 최철집에게 시집와 평창군 봉평면 장평리 지석동에 거주하였다. 백씨는 와병 중인 시부모를 위해 낮에는 험준한 산골을 헤매며 약초를 캐어 봉양하였다. 밤에는 정한수를 길러 기도하기를 수년이나 하였다. 시부모가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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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1리 응달말에 있는 지명. 응달말모텡이는 응달말에 있는 길가라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또한 사천중학교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숲이 울창하게 우거져서 늘 그늘이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응달말모텡이 남쪽에 있는 산 능선을 넘으면 양지모텡이가 있는데 양지모텡이에서 길을 따라 서쪽으로 들어가면 토성이 되고, 길을 따라 동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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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갈골 과줄의 전통 제조 기술을 전수하고 보급한 사람. 한국식 전통 과자인 과줄은 예로부터 궁중 음식에 사용하는 고급스런 과자로서 일반 서민들은 명절이나 잔칫날이 아니고서는 맛볼 수 없는 귀한 음식이었다. 달짝지근한 조청과 포동포동한 밥풀이 혀 끝에서 녹아드는 맛으로 간식거리가 별로 없었던 옛날에는 과자 중에서도 상품(上品) 대접을 받았다. 또한 부스스 밥풀이 불어나듯 집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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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년에 이상필(李尙馝)이 건립한 정자. 사헌부 감찰을 역임한 이상필의 호(號)가 일희(日希)인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상필은 병자호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였고, 낙향한 후 정자를 건립하고 소요자적(逍遙自適)하는 생활을 하였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퇴락한 것을 1919년에 후손들이 중건하였다. 팔작 기와지붕이며 전면 2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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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와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넓은 지역. 작은 무일[小舞日]은 곤신봉에서 내려온 산줄기들의 모양새가 마치 춤을 추듯 이어져 있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성산면 보광리에 있는 큰 무일의 서쪽에 해당한다. 사천면 사기막리에서 성산면 보광리 삼왕에 있는 명주군왕릉[신라 원성왕 때 명주군왕을 지낸 김주원의 능]으로 다녔던 길이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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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박(崔始鎛)의 처 정선전씨의 효열비. 최시박의 처 정선전씨는 시할머니가 중병으로 자리에 누워 끼니를 제때 하지 못하자 백방으로 약을 구해 정성스럽게 간호하였다. 그래도 차도가 없자 자기의 모유를 짜서 공양하여 시할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 그후 시할머니가 돌아가시자 3년 동안 시묘를 살았다. 이밖에도 전씨는 남다른 부덕(婦德)으로 아들을 교육하여 진사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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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선비인 조석삼의 묘비. 조석삼[1813~1896]의 본관은 창령, 호는 황포(篁圃)이다. 조석삼은 1888년(고종 25)에 사마시에 입격하였으며, 그해 특별히 수직(壽職)으로 통정대부돈령도정(通政大夫敦寧都正)에 증직되었다. 1890년 다시 수직으로 가선대부돈령(嘉善大夫敦寧)에 증직되었다. 1893년 다시 수직으로 가의대부에 증직되었다. 1910년 후손 조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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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2리에 있는 마을. 좁은목[趙富洞]은 판교2리 아랫구라미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에는 석교리 구라미에서 흘러온 내가 흐르는데 다른 곳의 내는 폭이 넓어 사람들이 잘 건너지 못했으나, 이곳에 있는 내는 폭이 좁아서 배로 다리를 놓고 사람들이 건너 다녔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좁은목은 ‘냇가의 좁은 길목’이란 뜻인 ‘좁은 목’이 변해 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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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거리. 주막거리[거리말]는 사천면 미노리에 있는 거리로, 예전에 이곳에 면사무소가 있어서 면사무소에 일을 보러오는 민원인을 상대로 술과 음식을 파는 술집들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다. 길거리에 있어 거리말이라고도 부른다. 즉, 마을의 위치가 마을 이름으로 되었다. 주막거리로는 7번국도가 지나가고, 북쪽에는 사천천이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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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사천 육교 교차로에서 사천진리 사거리에 이르는 도로. 중앙동로는 사천천을 따라 사천면의 석교리, 판교리, 미노리, 방동리, 사천진리 등 5개 리의 중심부를 관통하면서 해안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이다. 사천의 동쪽 중앙에 위치하는 도로여서 중앙동로라고 이름 붙였다. 사천면 판교리 평야 지대를 따라 사천진리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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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리 사천 육교 교차로에서 사기막리 용연사에 이르는 길. 중앙서로는 사천천을 따라 사천면의 석교리, 노동리, 덕실리, 송암리, 사기막리 등 5개 리의 중심부를 지나는 도로이다. 도로변에 여러 공공 기관과 전국에 널리 알려진 과즐 마을이 위치하여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다. 도로가 사천의 서쪽 중앙에 위치하여 중앙서로라고 이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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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 있는 마을. 지재[芝峴]는 옛날에 비만 오면 사태(沙汰, 砂汰)가 나서 마을 사람들이 사태를 복구하기 위해 가래질을 자주하여 예부터 지재는 가래질이 유명하다. 지재는 약간 언덕진 마을인데 다른 곳보다 뗏장(잔디)이 많이 자라 생긴 이름으로, 마을에 있는 고개에 많이 자라는 풀이 고개이름이 된 후 고개이름이 다시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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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악의 사천하평답교농악대 회장을 지낸 인물. 천순경(千順卿)은 1935년 11월 18일 사천진리 30번지에서 출생하였으며 운양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85년 강릉농악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로 지정되면서 1985년부터 2000년까지 사천하평답교농악대의 회장을 맡았다. 또한 강원도민속예술경연대회 및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7회 출연하였다. 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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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강릉최씨 필달계(必達系) 용연동파(龍淵洞派)의 파조. 자는 청수(淸叟). 강릉최씨의 시조 최필달(崔必達)의 20세손으로 최치운(崔致雲)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통훈대부(通訓大夫) 지평현감(砥平縣監)을 지낸 최세번(崔世蕃)이다. 어머니는 이계저(李季著)의 딸이다. 현량과(賢良科)로 공조좌랑(工曹佐郞)을 지낸 박공달(朴公達)의 딸과 혼인하였다. 5남 2녀를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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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강릉최씨 용연동파의 시조인 최수담의 묘에 세운 비석. 최수담[1499~1582]의 자는 청수(淸叟), 공조참의에 증직되었다. 아버지는 지평현감을 지낸 최세번(崔世蕃)이고, 할아버지는 최진현(崔進賢)이다. 최수담은 박공달(朴公達)의 딸과 혼인하여 최인준 등 다섯 아들을 낳았다. 후손 최영대와 최종태 등 종인들이 묘소에 세웠다. 강원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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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강릉최씨 용연동파의 시조인 최수담의 묘비. 최수담[1499~1582]의 자는 청수(淸叟), 공조참의에 증직되었으며, 아버지는 지평현감을 최세번(崔世蕃)이다. 현량과(賢良科)로 공조좌랑을 지낸 박공달(朴公達)의 딸과 혼인하였다. 최수담 사후 400여 년이 지나 묘표의 마모와 훼손이 심해지자 후손 최영대(崔永大), 최종태(崔鍾泰) 등이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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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최씨 용연동파조(龍淵洞派祖) 최수담(崔壽潭)[1499~1582]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한 재실.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865-8[사기막리 825번지]에 있다. 추모재는 강릉최씨 필달계 용연동파(龍淵洞派) 종친회 소유다. 최수담의 자는 청수(淸叟)이며, 공조참의에 증직되었고 강릉최씨 용연파조(龍淵派祖)이다. 아버지는 통훈대부 지평현감(通訓大夫砥平縣監)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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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행정리. 판교리의 옛 이름은 너다리이다. ‘너다리’는 판교리 마을 앞으로 조그마한 내가 흘렀는데 사람들이 그 내를 그냥 건널 수가 없어서 냇가에 널빤지를 올려놓고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 1916년 이설당리와 조부동을 합하여 판교리가 되었다. 1955년 9월 1일 법률 369호에 의거하여 강릉읍이 강릉시로 승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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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1리에 있는 신석기 시대의 유물산포지. 강릉-주문진 간 7번국도에서 사천을 지나 황새골고개에서 동쪽으로 약 0.5㎞ 지점의 동쪽으로 뻗어 내려가는 능선에 위치한다. 판교리 유적에서는 빗살무늬토기편과 그물추, 석기가 채집되었다. 빗살무늬토기편의 바탕흙은 고운 점토에 가는 모래와 굵은 모래가 함유되어 있다. 아가리는 곧고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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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판교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유물산포지. 판교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①은 동덕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해발 약 20m의 능선 말단부에 민가를 짓기 위해 절단한 면에 위치한다. 판교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②는 판교리 청동기시대 유물산포지 ①과 섬석들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해발 약 30m의 구릉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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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속한 행정리. 하평리 동쪽으로는 사천진리, 서쪽으로는 판교리, 남쪽으로는 미노리와 사천천, 북쪽으로는 바다와 연곡면 동덕리와 접해 있다. 하평리는 원래 사천진 2리였다. 사천진리는 강릉군[현 강릉시] 지역으로 동해 바닷가에 부리가 되었으므로 불까라 하였는데, 조선조 때 사화 봉수(沙火烽燧)를 두었으므로 사화진이 되고, 또 사화면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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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의 민속놀이로 강릉사천하평답교놀이가 있다. 하평답교놀이는 강릉의 자연적 환경 속에서 생성된 대표적인 농경 민속놀이라 할 수 있다. 이 놀이는 조선시대 집촌화 시대 이후 자연촌의 독립이 이루어지면서 발생한 놀이라 하겠다. 이는 수도작 재배 중심의 노동집약적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문화가 형성되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세시와 결합된 대동놀이의 출현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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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시풍습뿐 아니라 하평마을에서 지켜오고 있는 민속적인 전통들 역시 다양하다. 논, 밭의 김을 두세 벌 매고 나면 음력 6월말 7월초가 되는데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삼복더위가 들어있는 때다. 이때쯤이면 농촌에서는 큰일이 대충 끝나는 때이므로 조금은 한가한 시기가 된다. 농가에서 김매기에 필요한 호미가 별로 필요하지 않게 되어 호미를 씻어둔다 하여 ‘호미 씻기’ 또는 ‘질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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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의 마을신앙으로는 서낭당과 안택고사가 있다. 사천진리 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가는 길가에는 소나무 3그루가 있는데 이 나무들을 마을에서는 서낭당으로 모시고 있다. 소나무는 새끼줄에 문종이를 달아서 감아 놓았으며 그 주위에 벽돌로 담을 쌓았다. 모시는 신위는 성황지신, 토지지신, 여역지신이고, 정월 초정일에 마을 주민들 중 가장 연장자들이 주관하여 제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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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은 전래의 세시풍습이 현대의 생활 속에 남아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해마다 치르는 각종 세시풍습들을 순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정월 대보름이면, 초저녁달이 뜨기 전에 횃불을 만들어 산에 올라가 달을 맞는다. 달이 떠오르면 환성을 지르며 횃불을 든다. 달에게 자기의 소원성취를 빌며 절을 하기도 하고 달빛을 보며 점을 치기도 한다. 달빛이 붉으면 가뭄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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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에 남아 있는 문화유적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일화가 남아 있는 것이 많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운양초교 아래에서 옛 철길까지의 넓은 들을 향교평(鄕校坪)[생계들]이라고 한다. 옛날 이 논이 강릉향교의 소유였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이 논 부근에 12가구가 살았으나 병자년 포락 이후 모두 이사하여 지금은 그 터가 다 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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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이 배출한 역사적인 인물들을 정리해본다. 먼저 이설당(梨雪堂) 김광진(金光軫)[1495~?]이 있다. 그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자임(子任)이며 본관은 강릉 사천이다. 아버지는 김세훈(金世勳)이고, 형은 동지중추사 김광철(金光轍)이다. 1526년(중종 21) 생원으로서 별시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1537년 시강관이 되어 궁중의 법률을 엄격하게 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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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 민속문화가 잘 보존된 강릉시 사천면 하평리의 생활 문화와 민속놀이. 하평은 넓은 평야를 끼고 있는 농촌마을이다. 농경을 중심으로 하는 주민들의 삶 속에는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풍습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세시풍습, 민요, 민속놀이부터 각종 금기들까지, 인근 마을에서 현재는 사라져가는 농경 민속문화들이 지금까지 보존, 계승되고 있다. 마을 뒷산에는 교산(蛟山) 허균(許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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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은 예전에 초당 허엽의 아들인 하곡(荷谷) 허봉이 이곳에 살아서 그의 호를 따 하평동이라 하였다. 마을에는 허엽의 장인이고 허봉, 허균, 허난설헌의 외조부이기도 한, 조선 중종 때 문신 김광철의 옛 집터가 있는데, 그의 호를 따 애일당(愛一堂)이라 부른다. 애일당이 있는 뒷산 형국이 도롱뇽이 누워있는 것 같아서 교산이라 했으며, 애일당의 외손으로서 「홍길동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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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은 강릉시 북쪽 10km 지점인 강릉과 주문진의 중간 중북부에 있다. 경도 및 위도상으로 본 사극(四極)은 극동동경 128°53′ 극서동경 128°44′ 극남북위 37°51′ 극복북위 37°44′로서 동쪽으로는 연곡면에 접하고 있다. 주민의 생활권이 강릉시에 속하여 강릉시에서 각 마을로 통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9개 노선이나 되며, 7번국도가 면소재지를 통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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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에는 눈에 띄는 큰 바위들이 많은데, 그 바위들에 얽힌 사연들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뒷장[후도(後島)]은 뒷섬 앞에 있는 큰 바위섬으로 영락대 조금 위쪽에 있는 바위이다. 조류 때문에 어떤 때는 신발을 벗지 않고 갈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배를 타야만 갈 수도 있다. 진리 축항 공사 때 이 바위를 깨뜨려 쓴 다음부터 마을에 재앙이 자주 일어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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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평마을의 총면적은 70.78㎢로 농경지 면적은 11.6㎢로, 그 가운데 밭 3.1㎢ 논 8.4㎢으로 논농사의 비율이 높다. 행정구역은 법정리 9개리, 행정리 15개리와 79개 반 및 53개의 자연부락으로 형성되었다. 하평마을 동쪽으로 진리와 동해 바다, 남쪽으로는 방동하리와 미노리, 서쪽으로는 판교리, 북쪽으로는 연곡면 동덕리와 인접하였다. 하평리의 가구수는 13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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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산업 인력의 양성과 고용 촉진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 우리나라 인적 자원 개발 및 양성에 관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1년 12월 31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법(1981. 12. 31 법률 제3506호)을 제정·공포하고 1982년 3월 18일에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을 공식 설립하였다. 1987년 4월 1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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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에 있는 강원도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실용화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강원도 지역 산하 기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강원지역본부 외에 7개의 지역 본부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각 본부는 지역의 주력 산업 및 산업군 분포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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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석교2리 구라미 안쪽에 있는 마을. 한문안이[閑門岩]는 산 능선이 하천[구라미내]쪽으로 내려오는 산줄기 부레기 끝에 바위가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마치 큰 문처럼 생겨 ‘큰 문 안에 있는 고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한문안이는 숫돌봉에서 내려온 줄기 끝 냇가에 있는데, 바위가 내를 감싸고 있다. 한문안이에서 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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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마을 이름인 ‘해살이’는 요즘은 희귀 식물이 된 창포를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붙여진 것으로 창포는 볕이 들기만 하면 잘 자란다 하여 '해살이풀'이라고도 하고 여러 증상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아픈 것의 해답이 된다 하여 '해답이풀'이라 불리기도 한 것에서 유래하였다. 강릉 해살이마을은 2005년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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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에서 매년 4월 말에 열리는 개두릅축제. 개두릅은 엄나무의 어린 순이다. 해살이마을 개두릅축제는 매년 4월 말 개두릅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에서 3일간 열리는 마을 특산물 축제이다. 사천면 사기막리는 예전부터 좋은 황토가 나와 사기를 굽던 가마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적한 산골 마을이던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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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하리의 사천천 하구에 있는 언덕. 후리둔지[揮罹屯地]는 예전에 사천천 하류로 파도가 치면 바닷물과 함께 양미리, 멸치, 새우떼들이 밀려와 마을 사람들은 고기를 잡기 위해 이 언덕에서 그물을 던져 후리질을 하였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다. 즉, 그물을 치며 고기잡이 하는 모습이 지역이름으로 되었다. 후리둔지로 사천천이 흐르고 바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