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고시에 따라 1937년 5월 1일부터 시행된 대구 도시계획. 대구부는 1933년 7월부터 행정구역 조사에 착수한 이래 1937년 3월 「조선총독부 고시 제186호」에 따라 1937년 5월 1일부터 도시계획이 추진되었다. 대구부는 대구 시가지 계획구역·가로망·토지 구획정리 지구 결정을 발표하였다....
1930년대 대구광역시 동구에서 추진된 도시계획과 지방행정구역의 재편. 1931년 대구광역시 동구에 도시계획이 추진되었다. 특히 ‘대(大)대구의 건설’을 목표로 한 도시계획이 추진되면서부터였다. 당시 새롭게 추진된 도시계획은 크게 하나는 대구 인근 지역을 대구에 편입하는 시구 개정 사업이고, 다른 하나는 대대구의 건설의 목표로 하는 사단 유치, 비행장 건설, 동촌 개발, 종방 유치...
1906년 대구의 경상북도관찰부와 일본인 사회에 의하여 추진된 대구읍성 철거. 대구읍성(大邱邑城)은 일본인들의 조선 침탈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경상북도관찰부와 일본인 사회에 의하여 1906년 철거되었다. 대구읍성의 철거로 전통 도시 대구의 풍광은 식민도시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1930년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 아양교 부근에 동촌비행장의 건설과 함께 설치된 무전 시설. 대구항공무전국 발신소는 1937년 1월 31일에 동촌비행장의 개장과 함께 대구항공무전국 수신소와 동시에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동촌비행장의 건설 계획은 1935년 8월 무렵 총경비 약 26만원에 1462,801㎡[4만 평] 정도 규모로 확정되었다. 수년간 동촌비행장 건설공사와 함께 항공무전국...
일제강점기 대구부가 발주하여 작성한 도시계획 용역 결과 보고서. 「대구부도시계획 개요(大邱府都市計劃 槪要)」는 1922년 8월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토목부원 우에다 마사요시[上田政義], 오쿠이 료타로[奧井亮太郞] 등이 대구부의 용역을 받고 제출한 도시계획 보고서이다....
1905년 1월 1일 경상북도 대구시 칠성동에 경부선 철도 대구 역사를 개통한 사건. 대구역은 경부선의 철도 개통과 함께 1905년 1월 1일 정식 개통하였다. 정식 개통 전 대구의 북쪽에 가건물을 세워 1904년 8월부터 임시 역사를 세워 영업을 시작하였다....
1910년대에 대구에서 시행된 일종의 도시계획. 시구 개정 사업은 도시계획법의 제정·실시에 앞서 과거 일본에서 1870년대 초부터 1910년대 말까지 영국의 도시계획·도시재개발을 본떠 시가지의 불연화(不燃化)[건물을 지을 때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를 쓰는 것]와 서양풍(西洋風)을 꾀한 일종의 도시개발계획이다. 1910년대의 대구에서도 일본의 영향을 받아 ‘시구 개정 사업’의 이름...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대구광역시 역사. 대구는 지형적으로 영남의 중심부이며, 지리적으로 경상도 상변에서 뻗쳐 나온 소백산맥에 연이어 팔공연령이 병립하고 남쪽에는 구조곡이 나란히 발달한 가운데 산들이 겹겹이 펼쳐지면서 낙동강 중류에 합류하는 금호강과 금호강 지류인 신천이 퍼져 흐르는 분지에 속한다. 대구시 가로의 주요부는 대구분지 중앙에 자리 잡은 신천의 범람원으로 형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