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 사라리 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흘에 행했던 민속놀이. 충청남도 천안시 성성동 사라리 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바라며 해마다 음력 정월 열나흘에 줄다리기를 했다.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일은 짚을 모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집마다 추렴해 모은 짚으로 줄을 드린다. 이윽고 열나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서 마을의 무탈함과 태평함을 위하여 지내는 산신제. 천안의 서북구 성성동은 서북구 업성동 업성 저수지 남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1914년에 사라리·영성리·성인리·율동 등 네 개 마을을 합하여 천안군 영성면 성성리가 되었다. 1953년까지는 환성면에 속하였다가 1963년에 행정 구역 개편으로 천안시에 편입되면서 성성동으로 개칭하였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신갈리에서 정월 첫 번째 용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자 공동으로 지냈던 마을 제사. 신갈리는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신성리와 갈산리를 합하여 이루어졌다. 이곳에는 아랫갈미와 웃갈미라는 두 개의 자연 마을이 있다. 아랫갈미의 유황제는 정제(井祭)라고도 하는데, 물을 주관하는 용(龍)에게 마을의 화평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업성동에서 마을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업성동은 본래 천안군 북이면 지역으로, 마을 뒷산에 선바위라 불리는 바위 무리가 있어서 암석리 또는 입석리로 불리다가, 부르기 쉽게 그 음만 차용하여 업성리가 되었다. 업성리에는 감나무골[柿木洞]을 비롯하여 세기실[石基室]·노근다리[外洞]·선바위[立岩洞]·밤골[栗洞] 등의 자...
충청남도 천안시 차암동 수레터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 충청남도 천안시 차암동 주민들은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이면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위해서 줄다리기를 했다. 또한 마을로 들어오는 전염병을 막기 위한 ‘의례’ 차원에서 행하기도 하고, 줄다리기를 통해서 마을 주민들의 결속력을 높였다. 차암동은 수레터[車垈]와 밤개울[방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