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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대흥동에 있는 음악 단체. 음악적 꿈을 실현하도록 도움을 주며 지역 음악인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내악 육성과 타 음악 단체와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천안의 음악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75년부터 능수 음악 감상회가 지역 음악 예술 발전을 모색해 오다가 1990년에 능수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공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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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날개는 향토 연극 예술의 가치 창출과 기초 연극 예술의 활성화 및 천안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연극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9년 2월 16일 채필병을 대표로 하여 극단 날개를 창단하였으며, 현재 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다. 매년 정기 공연 및 수시 공연을 비롯하여 단원 및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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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 ‘크게 발전할 곳’이라는 뜻으로 대흥동(大興洞)이라 하였다. 고려 때는 천안부에 속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천안군 상리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천안군 상리면 동리, 중리, 옥후리, 객사전, 서리, 정거장을 병합하여 읍내리(邑內里)라 하고 천안군 영성면 읍내리라 하였다. 그 후 1917년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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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대흥동 거리의 제작업체에서 제작한 탈곡기. 보리나 벼 따위의 이삭에서 낟알을 떨어내는 데 쓰이는 탈곡기는 농업이 주종을 이루던 1970년대까지 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쓰이던 농기계였다. 한때 탈곡기 제작 업체가 천안의 대흥동 거리 절반[약 200m]을 차지할 정도로 성업을 이루었다.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천안 대흥동 탈곡기 거리는 전국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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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과 문화동 일대에 있는 상점가. 196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천안역 일원의 명동 시장은 인근 오룡동 천안시청과 천안역의 사이에서 지역의 대표적 중심 상권을 이루었다. 명동 시장은 천안에서 가장 번화했던 곳으로 200여 개에 달하는 패션 관련 상가들이 모여 있어 주말이면 쇼핑을 하러온 이들로 젊음의 거리를 형성하는 등 천안의 놀이와 소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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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대흥동 천안역에서 동남구 쌍용동까지 연결되는 철도 노선. 장항선은 천안에서 온양을 거쳐 장항, 전라북도 군산, 익산까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평야 지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면서, 예산·홍성·광천·대천 등 이 지방의 주요한 도시들을 거의 지나고 있어 충청남도 남서부 지역의 매우 중요한 교통축이 되고 있다. 장항선은 조선 경남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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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속하는 행정동. 중앙동은 천안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영성면 읍내리라 하였는데, ‘읍내’란 고을의 읍치가 있던 지역을 말한다. 1939년 대흥동은 본정(本町), 오룡동은 욱정(旭町), 사직동은 남산정(南山町), 영성동은 영성정(寧城町)이라 하였다. 1946년 일본식 동명 변경에 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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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대흥동 명동 거리 일대에서 매년 5월 다양한 장르의 예술 행사를 펼치는 거리 축제. 충청남도 천안시의 예술인들이 매년 5월 개최하는 예술제로 천안의 발자취가 담긴 구 도심권[현 동남구청] 주변 명동 패션 거리에서 구 도심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천안 판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한국 예술 문화 단체 총연합회 천안 지회는 ‘천안 판 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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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대흥동 일대 도로변 상여 공장에서 제작한 상여. 죽은 자를 극락으로 인도하는 상여, 이 상여를 만드는 공장으로 전국에서도 천안 상여의 이름이 높았다. 천안 상여의 명성을 간직하면서 1980년대까지 천안역 남쪽 온양으로 향하던 대흥동 길가에 상여 공장 여러 곳이 성업을 이루었다. 천안은 육상과 철도의 교통이 발달하여, 특히 국도 1호선의 경도이며 장항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