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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감나무는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6~14m이고 줄기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 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다. 잎 길이는 7~17㎝, 너비는 4~10㎝이며, 잎자루는 길이 5~15㎜로 털이 있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달린다. 열매는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1842~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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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특산식물. 밤나무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15m, 직경은 1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암갈색 또는 암회색이며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작은가지는 자줏빛이 또는 적갈색으로서 단모 또는 성모가 있으나 없어진다. 밤은 9~10월에 익고 견과는 한 송이 당 3개 또는 1개씩 들어 있으며, 지름 2.5~4㎝로서 짙은 갈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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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서 재배되는 특산식물. 사자 발바닥 모양처럼 생긴 쑥이라는 뜻에서 사자족애(獅子足艾)라는 명칭이 붙었으며, 산쑥, 빙대(氷臺), 의초(醫草), 애호(艾蒿), 사재발쑥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70㎝로 자라며 줄기가 다소 굵고 곧게 자란다. 잎 모양은 사자 발바닥 모양으로 단순하게 갈라져 있으며 잎 끝이 뾰족하고 약간 위로 오므라진 형태이다. 안산 지방의 물산에 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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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토공으로 상납하던 특산물. 지초는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초(紫草)라고도 하며, 개지치·갯지치·반디지치 등의 종류가 있다. 뿌리는 자초·자근이라고 하는데, 화상·동상·습진 등의 약초로 쓰이며, 자색 염료로도 쓰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토공(土貢)으로 지초를, 약재로는 연밥을 상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조선 후기 영조 때...